온라인 전시

‘에코 樂 갤러리’의 온라인 전시입니다.

23개의 포스트

글쓴이 : 에코락갤러리
2021-01-06
1월의 작가 : 장상철
이달의 작가 : 1월, 장상철진공眞空의 숲장상철 작가는 여러 번의 붓터치를 통해 나무와 바람, 그리고 자연의 흔적을 남긴다. 작품 속 미세한 입자가 공기에 날리는 듯한 가벼운 붓의 터치는 신비하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온갖 조형 요소들이 부딪혀 상호작용을 하고, 이 조화는 각각의 것들이 합해진 것 이상의 효과를 낸다. 작가는 여러 시각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림의 영역에서 작가가 가진 즉흥성으로 표현한다.작가의 진공의 숲에서는 시간을 가늠할 수 없다.숲과 바람, 나무와 빛이 하모니를 이루며 살랑거리다가 아지랑이가 되어 피어오른다.그곳은 바깥 사물과 나, 객관과 주관, 물질계와 정신계가 어우러진 진공의 숲은 무경계의 세계이며, 주관과 객관이 사라진 세계이다. 자아라는 마음에서 벗어나 훨씬 큰 실재계와 연결된 '나'는 본래 존재하지 않는 것이 되었지만 동시에 존재하는 것 이상의 세계를 맛보게 된다. 즉 물아일체, 그곳에서 완전한 휴식을 얻는다.인간은 무한한 우주 속에 극미한 존재이지만 또한 무한한 우주를 품고 있다. 극미와 극대는 결국 하나로 귀결되는데 이는 숲과 물이 다르지 않고 빛과 그림자 또한 한자리에 있음을 깨닫는 것이다. 이제 경계라는 단어조차 무의미해진다. 그것은 이미 경계를 넘어 하나이기 때문이다.세상이 허상임을 알고만물이 나와 한 몸임을 깨닫는다면비로소 세상의 짐을 맡아 이끌어 갈 수가 있고세상의 속박에서 벗어날 수가 있다- 채근담불교에서는 수행으로 진리를 체득하여 미혹과 집착을 끊고 일체의 속박에서 해탈한 최고의 경지를 열반이라고 부른다. 열반은 "바람이 불기를 멈추다, 촛불을 불어서 끄다. 촛불을 불어서 꺼진 상태'라는 뜻의 산스크리트어: निर्वाण 니르바나를 음을 따라 번역한 말이다. 열반은 번뇌의 불을 꺼서 깨우침의 지혜를 완성하고 완전한 정신의 평안함에 놓인 상태를 뜻하는데, 이는 불교의 수행과 최고의 이상향인 완성된 깨달음이다. 이처럼 작가의 진공의 숲에서는 번뇌에서 벗어나 모든 것에 초연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작품의 주를 이루는 밝은 연둣빛은 마음의 평화와 신비로움을 준다. 초록은 균형을 상징하는 색으로 인간의 마음에 안정과 안식을 가져다주며 회복과 소생을 약속하는 색이다. 바람, 나무, 풀들이 비정형으로 흩날리는 빛의 자연에 잠시 기대어 마음의 평화와 안정감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장상철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및 동 대학원 회화과 졸업.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미국 Assi Art Gallery 등 한국과 미국에서 24차례의 개인전을 가졌고 한·중 현대미술 교류전, 투르크메니스탄-국제예술전 등 국내외에서 220회의 단체전에 참가하며 꾸준한 작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중앙미술대전, MBC미술제 등에서 수상을 했으며 현재 홍익대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에코락갤러리이화수 큐레이터 ​ 장상철Jang, Sang-Cheol학력 홍익 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및 동 대학원 회화과 졸업 개인전 –32회-2020 GALLERY PIRANG 초대전(경기, 헤이리 예술마을) 2020 팔래 드 서울 GALLERY 초대전(서울) 2019 마포 문화원 갤러리 초대전(서울)2019 팔래 드 서울 GALLERY 초대전(서울) 2019 호서대학교 미술관 초대전2018 Gallery DOO (서울)2018 갤러리 소항 (경기, 헤이리 예술마을)2017 장은선 갤러리(서울)2016 갤러리 온유(경기)2016 갤러리 소항 (경기, 헤이리 예술마을)2016 갤러리누리-고양아람누리(고양아티스트 365展)2014 갤러리 소항 (경기, 헤이리 예술마을)2013 MK GALLERY(Vienna,USA)2012 장은선 갤러리 초대 개인전(서울)2011 정글북 아트갤러리 초대 개인전(경기)2010 세종호텔 세종갤러리 초대 개인전(서울)2010 소울 아트 스페이스 초대 개인전(부산)2010 ASSI ART GALLERY초대 개인전(LA, USA)2008 장은선 갤러리 초대 개인전(서울)2007 가산 갤러리 초대 개인전(서울)2006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2005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 2005 갤러리 올(서울)2002 정글북 아트갤러리 초대 개인전(경기)2001 조흥 갤러리 기획 개인전(서울)1997 갤러리 2020 초대 개인전(서울)1996 관훈 갤러리(서울)1994~5 갤러리 터 초대 개인전(서울)1995 갤러리 시우터 초대 개인전(서울)1993~2 관훈 갤러리(서울) 대한민국 미술대전, 중앙미술대전, 동아미술제, MBC미술제 입상 단체전–220회-Palais de Seoul 기획 초대전-이상향 전, Palais de quatorze전(팔래 드 서울). 아트스페이스 HOSEO 기획초대전-“피어나다”, 동방문화대학원 대학교수 작품전, 일산미술인회-국제교류작가전, 투르크메니스탄-국제 예술 전, 한일 교류 타카야마시 초대전 한. 중 현대미술 교류전, 마니프 아트 페어, 근원과 파장의 변주곡-오리진 회화협회 전 외..국내외 단체전 220여 회 등.현재한국 미술협회 회원. 홍익대 강사
글쓴이 : 에코락갤러리
2020-11-30
12월의 작가 : 이호억
이달의 작가 : 12월, 이호억Angst blüte절체절명의 순간에 피어나는窮卽變 變卽通 通卽久궁즉변 변즉통 통즉구궁하게 되면 스스로 변해서 그러한 변화가 새로운 길을 열어 영원하게 되리라. _주역(周易) 계사전(繫辭傳)生於憂患 死於安樂생어우환 사어안락우환 때문에 살고, 안락해서 죽는다. 사람은 자신에게 닥친 우환과 역경을 극복하면 위대한 삶을 살게 되고, 지금의 안락함에 빠져 살면 죽은 것과 같다. _맹자(孟子) 제15장 5절살아 있다는 것은 단순히 보이는 움직임으로 판단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진정 살아 있다는 것의 의미는 나의 마음을 끊임없이 역동시키는 무언가에서 찾을 수 있다.집단 속 부품, 쓰고 버려지고 그 자리는 누구라도 빠르게 대체되고 대체할 수 있다. 부푼 꿈을 가지고 서울로 상경한 작가가 마주한 세상은 그랬다. 집단인식으로만 사고하는 세계가 그를 둘러싼 곳곳에 공기처럼 퍼져 있었다. 이미 짜여진 거대한 구조 앞에 아무런 힘을 쓸 수 없었고 숨조차 쉴 수 없었다. 개인이 존중받지 못하는 세계에 환멸을 느낀 작가는 진정 살아있음이 무엇인지 의문을 지닌 채 자신을 스스로 자연 속으로 던지는 극단의 선택을 한다. 일반궤도를 이탈한 작가는 태엽처럼 굴러가는 세계를 뒤로하고 내면의 소리에 집중하고 그 고립의 시간 속에서 자기감정을 마주한다.이호억 작가의 작업은 집단인식을 극복하지 않고서는 내가 나로 살 수 없다는 문제의식으로부터 시작된다. 진정 나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의문을 품은 작가는 모든 것을 내려놓은 채 귀향한다. 함박눈이 내리던 날, 고향의 선산에 오른 그는 어린 날 할아버지와 함께 인사드렸던 산신의 비문을 발견하고 그 앞에 걸음을 멈춘다. 한참을 비문 앞에 선 채로 움직임은 없었다. 몸이 움직일 수 없을 만큼 얼어가던 그때, 무언가에 이끌려 비문에 손을 가져다 쓸어본다. 그 순간 밀려오는 뭉클함으로 뒤범벅된 손이 뜨겁게 타오르며 그 더운 것은 심장으로 전해진다. 비로소 살아있음의 의미를 깨닫는다.과연 지금 알고 있는 것들이 실체적 진실일까,혹시 집단의식에 휩쓸려 살아오진 않았을까.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믿음과 문약함에 빠져 나아가지못하는 우를 범하고 있지는 않을까? 앎에 종속되지 않고자 이 세계의 진실을 찾고자 작가는 종전의 지식을뒤로하고 자신의 의식을 순수한 상태로 만들고자 노력한다.제로의 상태라야만 내면의 표정을 마주할 수 있다.인간에게쓰지 못할 곳이라하여모슬포라 이름 지어진 제주의 해안선에서 태고의 모습을 간직한 이국의 원시 섬에서 자신이알던 세계와 자신을 완전히 분리한 채 작업을 하는 까닭이다. 억겁의 시간 동안 풍화작용을 거친 돌과야생의 나무들이 작가의 마음에 반응하여 채집된다.작가의 작업은 디지털 시대를 역행한다. 세상이 전부 디지털화되어가는 데에 반해 지극히 아날로그 한 도구로 내면의 풍경을 잡아낸다. 오롯이 감각과 신체를 사용하여 사진이 아닌 실제로 마주하는 풍경에서 냄새, 소리, 온도와 같은 공감각적 정보를 즉각적으로 얻어낸다. 고요한 새벽의 안개 속에서 혹은 작렬하는 태양과 구름 아래에서 자신에게 몰입할 수 있는 최적의 상태로 붓을 든다. 미동마저 아끼며 집중하다 보면 몸이 굳지만 그럴수록 내면의 고요한 무엇이 살아나 움직인다. 정지되어있는 줄 알았던 붉은 대지가 흔들리기 시작한다. 폭포 계곡에서 자기 소리를 찾아내는 명창같이, 자신만의 울림과 운필을 찾게 되고 막연했던 삶에서 확신을 얻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주체를 발견한다.작업에서 안간힘을 써서 간신히 한 줄 그은듯한 처절함이 느껴진다. 위기는 늘 불가항력적이기에 인간으로서 막을 수 있는 것이 없음을 인정한다. 자신을 극한의 상황으로 몰아넣어 아무런 힘도 쓸 수 없는 상태에서만 인간이 가진 내면과 본성을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인간은 영원히 다칠 수밖에 없는 존재이며 산다는 것은 끊임없이 다치는 여정이다. 작가는 삶이 자신을 조각해가는 과정이라고 말한다.에코락갤러리이화수 큐레이터바람의 뼈_70x136(cm)_죽지에 세필_ 2019_ 서쪽에서 바라본 우도 봉.‘검멀레’를 지나 섬을 외각을 공전 할 때마다 마주한 바위 산이 바람에 조각되어 내 마음에 담겼다.나는 아주 작은 세필로 그 시간과 움직임을 잡아내야 했다. 그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전부였다.바람의 뼈II_70x136(cm)_죽지에 세필_ 2019_ 동쪽에서 바라본 우도 봉.억겁의 시간 동안 바람과 파도가 조각한 거대한 바위산을 볼 때마다 그 동안 살아오며 다쳐온 내 마음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나는 온전할 수 없었다. 다치고 살아가길 거듭해온 바위산의 주름과 주름 사이를 그리다 보니 일렁이는 산수에 닿아있었다.뭉게뭉게_70x136(cm)_한지에 수묵_ 2020_ 어떻게 하면 시간을 그릴 수 있을까.나는 산보다 거대하게 피어나고 사라지길 거듭하는 이것을 따라 달렸다. 운이 좋은 날이었다.바람은 비교적 약한 날이어서 종이를 눌러둘 수 있었고 나는 구름을 채집할 수 있었다.잡을 수 없는 시간을 잡아야 했다. 구름 사냥은 여름 내내 이루어졌다. ​ 이호억 Lee Ho-Uk학력 2017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예술학과 박사과정 수료, 서울2014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한국화학과졸업, 서울2011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한국화학과졸업, 안성개인전2019 아침 꽃을 저녁에 줍다, 복합문화공간 EMU, 서울2018 Glowing Face, 갤러리 조선, 서울2016 돌을 찢는 남자,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서울2015 시림양생枾林養生-탁, 홍제천 갤러리, 서울 관음觀淫에서 관음觀音으로, 문화재 안회당, 홍성 觀淫에서 觀音으로-프리뷰, 갤러리 비채, 서울2014 Red Carpet, 갤러리 The K, 서울2012 병풍들, 갤러리 그림손, 서울단체전 2019 New Acquisitions2018, 성남큐브미술관 상설전시실, 성남2019 논산청년작가초대전, 논산문화원, 논산2018 수묵비엔날레, 전남개발공사 일원, 목포 돈의문의 어제와 오늘, 돈의문박물관마을, 서울2017 桑田碧海, 성북도원, 서울 아름다운절 미황사, 학고재갤러리, 서울 수묵프레비엔날레, 나무숲 일원, 목포 New Nomad, 이응노의 집, 홍성 수묵남도, 행촌미술관, 해남 Nonplus Ultra, 동덕아트개러리, 서울 예술이 꽃피는 해안선, 행촌미술관, 해남 탕진수묵 중봉에서 편봉으로, 동덕아트갤러리, 서울 광주화루 10인의 작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 불안, 금천예술공장, 서울2016 합合, 닷라인TV갤러리, 서울 한국화의 유혹 전, 복합문화공간에무, 서울 탕진수묵, 복합문화공간에무, 서울2015 충남 홍성레지던스 결과보고, 문화연구소 길, 홍성2014 화이부동畵而不同, 공평개러리, 서울 현대초상화모색, 갤러리한옥, 서울2013 아시아프, 문화역 서울284, 서울 오토픽션한국화의유혹과 저항, 갤러리IS, 서울 용의 비늘, 공평아트센터, 서울2012 중앙대 한국화학 석사청구, 중앙대아트센터, 서울 인사미술제 미래의 작가, 아라아트갤러리, 서울 한국미술대학원생 신예유망작가 기획초대, 우림화랑, 서울 트라이포드, 중앙대아트센터, 서울 한지프로젝트 뉴욕, 루빈미술관(스페이스547), 뉴욕 용쟁화투龍爭畵鬪, 갤러리 PICI, 서울 화중유시畵中有詩, 한원미술관, 서울2011 Pixel on Canvas, EXCO, 대구 50인, 서울대학교 SPACE599, 서울 짬뽕, 부남미술관, 서울2010 인사미술제 미래의 작가, 우림화랑, 서울 중앙대 한국화학과 학사학위 청구, 중앙대 아트센터, 서울2009 아시아프-미래와 만나다, 전 기무사건물, 서울2008 아시아프-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 구 서울역사, 서울수상 및 선정2017 제1회 광주화루 10인의 작가 선정 및 대상 수상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2013 제6회 ASYAAF 아시아 대학생 청년작가 미술제 선정 (문화역 서울284), 서울2011 제62회 중앙대학교 중앙예술상 수상 (중앙대학교), 서울2009 제2회 ASYAAF 아시아 대학생 청년작가 미술제 선정 (전 기무사건물), 서울2008 제1회 ASYAAF 아시아 대학생 청년작가 미술제 선정 (구 서울역사), 서울창작스튜디오2020 OCI미술관 창작스튜디오2018 제주시립 우도 창작스튜디오, 제주2017 국제전남수묵비엔날레 창작스튜디오, 목포소장처성남큐브미술관,갤러리구
글쓴이 : 에코락갤러리
2020-10-30
11월의 작가 : 양대만
이달의 작가 : 11월, 양대만Floating Bridge*Floating Bridge스쳐 가는 시간과 공간, 두 연속성의 교차점을 찾을 수 있는 확장된 감각을 의미하며, Floating Bridge(부교) 라는 의미의 속성처럼 고정되지 않고 물 위를 떠다니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감각에 대해 비유된 용어이다. 부유하던 감각의 통로를 통해 보이는 불명확한 순간, 현실과 인식의 차이에 의한 실재의 가변성과 모호함을 표현한다.세상이 빠른 속도로 움직인다. 어제 알던 것은 이미 오늘 옛것이 되어 있고, 내일을 예측하기 어렵다. 물질적인 것들은 적응할 틈을 주지 않고 빠르게 바뀌는데 정신은 아직 그대로다. 빠르게 걷는 사람들, 빠르게 달리는 차. 대도시에 거미줄처럼 늘어선 도로 위에 수많은 차가 경쟁하듯 속도를 낸다. 거리의 풍경이 빠른 속도로 지나간다. 어느덧 모든 것이 희미해진다."한순간이 포착된다. 이를 인지하는 지금 순간을 과연 현재라고 이름 붙일 수 있을까? 감각된 한순간은 이미 지나갔지만, 계속 그 안에 머물고 있다. 풍경은 내면으로 들어와 마음속의 재료들과 합쳐진다. 그리고는 안에서 새로운 풍경으로 다시 지각된다. 현실과 비현실이 뒤섞인 모호한 느낌. 경험하고 있는 이 풍경은 과거, 현재, 미래의 시간 중 어디쯤 위치하고 있는 것일까?" - 양대만 작가 작업 노트 中작품에서 느껴지는 속도감과 붉게 불타오르는 형상은 우리를 환각 상태에 빠지게 한다. 마치 약에 취해 있는 상태 또는 사후 세계 체험처럼 의식의 세계에서 비의식의 세계로 흘러 들어간다.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가 무너지고 모호해진다. 어디론 가의 통로처럼 느껴지는 이미지는 에너지와 영혼이 흐르는 시간의 통로이다. 개체들의 조합인 이 공간은 끊임없는 순환과 다양한 리듬의 도로로 때론 질주하고 때로는 서행한다.데리다가 예술작품의 의미가 파레르곤처럼 무의미와 의미의 중첩이며 어떠한 확고한 경계를 지니는 것이 아니라고 했듯 양대만 작가의 작품 또한 의식과 비의식 경계선 상에 이도 저도 아닌 상태로 존재한다. 안과 밖의 구분 자체가 허물어진 경계 자체. 의미는 텍스트 속에 고정된 것이 아니므로 얼마든지 변화한다. 오로지 인간들만 모호하고 가변적인 세상에 각자의 의미를 끊임없이 부여한다. 인생이라는 여정과 시간의 흐름 속에서 우리는 어디에 있을까. 어디로 흘러가고 있을까. 기대하지 않던 뜻밖의 여정과 역사는 그렇게 스쳐 지난다. 에코락갤러리이화수 큐레이터 ​ 양대만학력1993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개인전2019 Floating Bridge (갤러리 P&O)2018 Feel Flows2 (예술공간 뮤온)2018 Feel Flows (갤러리 아트플라자)2015 Somewhere in Moment (가회동60)2012 Somewhere in Moment (가회동60)단체전2020 이상향 전 (팔레 드 서울)2020 한 뼘 그림 아트페어 (디아트 플렌트 요 갤러리)2020 모티브 전 (공 갤러리)2019 삼삼한 풍경 전 (아트 스페이스 퀄리아)2019 한 뼘 그림 아트페어 (디아트 플렌트 요 갤러리)2019 아트 부산 2019 (벡스코)2019 동래방내 전 (ma-ru 갤러리)2019 그 후 30년 홍익대학교 회화과 동문전 (갤러리 미술세계)2018 서울아트쇼 (COEX)2018 싱가폴 어포더블 아트페어 (Plt Building Singapore)2018 대한민국 미술 축전(KAFA) 아트페어 (킨텍스)2018 모티브 전 (갤러리 피랑)2018 BAMA 부산 국제 화랑 아트 페어 (벡스코)2018 아시아 컨템퍼러리 아트 쇼 (CONRAD Hotel Hong Kong)2018 서울국제아트엑스포 (COEX)2017 서울아트쇼 (COEX)2017 다시, 봄 (갤러리 이즈)2016 KASF2016(Blanc Bleu 호텔 아트 페어) (호텔 Grand Ambassador)2016 부산 국제 아트 페어 (벡스코)2016 희망 동행 展 (서정아트센터)2015 액션 옥션(갤러리 두들)2014 새로운 날 展 (조각보 갤러리)2013 헬로우 문래 두들 展 (갤러리 두들)2013 KASF_Korea Art Summer Festival (SETEC)2013 At a Distance (갤러리 토포하우스)
글쓴이 : 에코락갤러리
2020-10-13
10월의 작가 : 남희조
이달의 작가 : 10월, 남희조시간의 결남희조 작가는 작품에 ‘생성- 성장-소멸-재탄생’의 인생과 자연의 순환되는 영원성을 '결'로 응축해놓았다. 나이테를 연상시키는 이 결은 녹슬음의 정도를 각각 다르게 하여 한 화면 안에 각각 다른 시간을 구현한다. 나무의 나이테는 계절의 변화에 따른 생장의 차이로 생겨나며 보통 1년에 하나씩 고리가 생기고 이에 따라 살아온 시간을 알 수 있다. 마찬가지로 철이 산소와 결합하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녹이 슬면서 색 변화가 생긴다. 작가는 이를 이용해 시간의 결을 시각화했다.작품의 재료 중 하나인 광석은 열을 주어 녹이면 금속이 되는데 금속은 자연 상태에서 다시 광석으로 존재하려고 하므로 산소와 결합하여 다시 원래의 모습인 광석으로 돌아간다. 금속이 산소와 붙어 있다가 떼어내면 다른 물질로 변화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시 산소와 결합하여 자연의 모습을 되찾는 반복적인 과정은 생성하고 성장하고 소멸하고 재탄생하는 자연의 순리와도 같다. 둘에서 하나가 되고 하나에서 다시 둘이 되는 이치. 즉 불이비일은 둘이 아니면서 동시에 하나도 아님을 뜻한다. 소멸과 탄생은 동시에 일어난다. 우주적 차원에서 봤을 때 과거, 현재, 미래는 동시에 존재하며 생성과 소멸을 반복한다. 작가의 세계관에는 시간이 한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고 반복되는 순환적 시간이 적용된다. 그래서 작가의 작품에는 둥근 원 형태가 자주 등장하기도 한다. 여성성을 상징하는 둥근 항아리에는 온 우주가 담겨있다. 이 안에서 무수한 새 생명이 나고 진다."예술이란 창작 과정을 통한 끊임없는 성찰과 완성에 도달하는 ‘성장의 과정’이다. 즉, 작품 생활 자체로서 진리를 찾아 성장하는 과정, 그 흐름을 하나의 결로 표현한다. 성장과 흐름을 이해하는 것은 곧 시간의 흐름과 변화를 이해하고 받아드리는 삶이라 믿기 때문이다. 우리의 삶이 자연과 사회, 그리고 세상살이의 많은 어려움과 치열하게 맞서면서 수많은 질문을 던지게 하고, 사색하고, 고찰하고, 이해되어 얻어지는 영감을 작품으로 표현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이다. 그럼에도 몰입하는 창작 과정을 통한 내면의 깊은 성찰은 나에게 있어 곧 수행의 과정이기도 하다. 창작 활동을 통한 세상과 소통하는 과정이 지속적으로 반복됨에 따라 나 자신과 세상과의 유대감을 체험하는 것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쁨과 행복이다. 따라서 시공을 초월하여 자연, 사회, 인간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작품이미지로 표현하기위해 나는 그 어떠한 제한도 두지 않는다. 내가 살고 있는 주변의 도시 풍경, 대자연, 우주공간, 그리고 시공의 보이지 않는 개념까지도 작품 속에 담아 내기 위해 모든 기법과 재료를 가리지 않고 활용한다. 돌과 나무를 깎고, 도자기로 굽고, 때로는 각종 금속에 특수 안료를 (파티나 기법) 사용하거나, 버려진 고철들을 두드리고 펴고 용접하는 작업을 한다. 또한 옻, 한지, 삼배와 같은 재료를 다루는 한국의 여러 전통적인 기법을 배우고 익혀 나의 자유로운 표현을 위해 재료나 장르에 제한을 두지 않고 응용하고 적용한다. " - 남희조 작가결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해 놓는 시간적 공간적 사람의 흔적을 고스란히 응축하고 함축해 놓은 무늬이다. 남희조 작가는 화가이자 조각가로 자연의 재료를 결합하여 세상을 탐구하며 하늘에서 땅을, 땅에서 하늘을 바라보게 될 때 관찰되는 다양한 현상들 속에서 근본을 찾아내려 한다. 뉴욕과 서울을 오가면서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는 남희조는 캔버스, 나무, 철, 도자, 옻칠 등 기법과 재료에 제한을 두지 않아 왔으며 전통과 현대미술의 상반된 세계를 지속해서 변조해 왔다. 작가는 자연적인 재료를 변환하여 새 생명을 품고 낳아 길러낸다.생명을 담는 그릇, 우주 그리고 만물의 어머니, 생명의 탄생 뒤에는 늘 숭고한 희생이 존재해왔다.2015년 동양 여성 최초로 그리스 국립고고학박물관에서 초대 개인전, 2017년 북경 금일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가졌고, 2019년과 2020년에는 일본 ‘신원전’(新院展)에서 국제 금상과 국제 대상을 받았다. 에코락갤러리이화수 큐레이터 ​ 남희조미국 프랫예술대학교 (Pratt Institute in New York)순수미술 석사졸업미국 프랫예술대학교 (Pratt Institute in New York)순수미술 학사졸업전시이력개인전2019 “빛의정원”, 태화강국가정원,울산2019 “ 결”, 도솔미술관 개관초대전,서울2019 그여자들 (The Women), The White Box Gallery, 뉴욕맨하탄2017 남희조: 현시대의 샤먄, 금일미술관, 중국 베이징2015 남희조: 그리스역사의 대화, 테살로니키 국립고고학박물관2015 오브제를 찾아서, 크레타현대미술관, 그리스 크레타2015 초록의 정신, 도노폴로스 파인아트갤러리, 그리스 테살로니키2013 역사적현재 (Historic Present), 포타칼갤러리, 터키 이스탄불2013 순환, 가바론 파운데이션, 뉴욕 맨하탄2013 Intricate Strata, Tenri Gallery (텐리갤러리) New York, New York2012 영혼의 소리 1(The Sound of Sole 1),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2010 “레드닷 마이애미”,팬 파인아트 갤러리 (택사스 휴스턴), 마이애미2010 “숲으로 가는길”,저지시티홀, 뉴저지2009 “자연의 색 (Color of Nature)”,인터메조갤러리, 뉴져지2008 “풍경이 있는 도심”,화이트홀 갤러리, 서울2008 “오픈스튜디오”,미국 뉴저지2008 “자연속의 형상”,리버사이드 갤러리, 뉴저지2007 “그리움”,KCC 갤러리, 뉴져지단체전2019 한(韓)의 멋 리차드 델리 센터( Richard Deley Center)2019 한국조형작가전,메트로폴리탄국립미술관, 필리핀 마닐라2019 아트프로젝트,작가탐방전, 뉴저지 저지시티2019 설성국제예술제,충북음성2019 빛의정원,태화강국가정원, 울산2019 제 51회신원전,일본 동경도 미술관, 일본 동경 우에노공원2019 한국심미회,조선일보미술관 서울 종로구2019 한국의 예술인들전,리차드데일리홀, 시카고2018 뉴저지 헤캔섹병원 10주년 기념갈라쇼2018 송추 11인전 한국 장흥 해태 전시장2017 뉴욕 현대 3인전, 상해 우쥔갤러리주최, 중국 10대 도시 순회전2017 동화문화재단 추천작가전, The Sylvia Wald and Po Kim Gallery, 뉴욕2017 제 20회 서호미술박람회 초청전, 중국 항조우2016 한 중 미 삼국 인권문화순회전시회, 로스엔젤레스, 뉴욕, 북경2016 한국현대조형작가회 러시아전, 블라디보스톡 국립미술관, 러시아2015 아시안 플럭스 싸이프러스 하우스, 그리스 아테네2015 아트아티나, 아트페어 스페셜셀렉션, 그리스 아테네2014 KIAF, 텐리갤러리, 서울 코엑스2014 시간의 그늘 ( Shade of time), 재미 작가 아카이브전, 퀸즈뮤지엄, 뉴욕 퀸즈2013, 제 4차원의 세계, 파운튼 아모리, 뉴욕2013 영화배우 장국영추모전,문갤러리, 홍콩2013 한국 인도네시아 수교 40주년전,인도네시아 국립박물관, 인도네시아,자카르타2011 아시안 팔색전, 첼시뮤지엄 (Chelsea Museum), 뉴욕2010 “제39회 구상공모대전” 성남아트센터 경기도/ “선과색 정기전” 인사아트센터 서울 /“일본 신미술 39회공모전” 동경교통회관 일본2009 “중앙일보사 추천 여류작가 4인전”,서울대학교 동문회 후원 나라갤러리, 미국 뉴저지2009 일본 네부라 현대미술작가회전,동경 현대미술관, 일본2008 “ 인생의 순환”,비컨홀, 뉴저지1997 “한국 전통수묵인물화전”,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1996 “ 한국수채화대전” 3회수상내역2019제 51회 일본신원전 금상수상, 동경도미술관, 일본 동경2018106회 CAA(세계칼리지아티스트연합), 색의연구 및 에세이 선정, 미국 로스엔젤레스2012미국 뉴저지주 미술공로표창 및 금메달2011제30회, 40회 구상전 특선 2회2010제16회 일본 마쓰다츠 동경미술대전 금상2009미국아트스페이스, 올해의 우수작가2008제45회 경기도미술대전 문인화 입상 (2회)경력사항2019.전업작가 - 서양화, 조각, 설치, 도자기,옻칠등 멀티미디어작가로 활약중 (현직)2018.미국프랫 동양미술미술사 강사2012.00 ~ 2014.00미국 한국문화재단 소속작가회 회장역임2010.00 ~ 2014.00미국 레드닷페어 아시안아트 대표디렉터2007.00 ~ 2008.00KCC FGS 센터 아트디렉터 (미국 뉴저지 버겐카운티)2005.00 ~ 0000.00월터 위카이저 갤러리 큐레이터0000.00 ~ 0000.00뉴욕현대미술작가회회원, 미국세계여성작가회 회원, 미국아카데미 아트 회원, 한국미술협회 회원, 한국조형작가회회원, 한국 선과색 회원, 구상작가회 회원논문/기고2018"Interaction of Color Reduction CAA LA포럼"2013"Cycle of Nature",The Sculpture, 6월호
글쓴이 : 에코락갤러리
2020-10-13
9월의 작가 : 신동권
이달의 작가 : 9월, 신동권일출: 어둠을 초월한 빛수많은 화가들의 숙명일까. 뜻대로 되는 일이 없던 시절, 선배 작가의 죽음을 뒤로하고 마음이 복잡해진 한 작가는 무조건 동해안으로 향한다. 그러던 중 어느 날 우연히 일출과 마주하는데 강렬한 태양의 에너지 앞에서 온몸이 강하게 진동하기 시작한다. 이내 무언가에 크게 부딪힌 느낌이 든다. 어둠을 치고 올라오는 거대한 일출은 전율이 되어 온몸으로 빠르게 퍼져나간다. 그 날 이후 일출은 신동권 화백 인생 전부를 지배하는 테마가 된다. 태양은 그 자체로 강한 생명력을 의미한다. 또한 우리는 모두 빛 에너지의 일부분이다. 빛이 있기에 세상을 볼 수 있으며 만물이 생성할 수 있고 또 살아갈 수 있다. 자연 만물은 법칙에 따라 움직이며 우리도 마찬가지다. 우리도 결국 자연으로부터 왔기 때문에 자연법칙에 속해 있는 우리는 일출을 보며 감동하는 것이다. 태양은 흐리고 비바람이 몰아치는 궂은날에도 반드시 뜨기에 우리는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벅찬 희망을 품게 된다. 신동권 화백은 만물을 품는 태양과 대지를 상징하는 나무, 그리고 태양을 향해 솟아오르는 사람들을 소재로 사용하여 조금씩 다른 재료와 색채의 변주를 통해 전혀 다른 느낌의 에너지를 뿜어낸다. 그는 비슷한 구성과 동일한 주제를 가지면서 작품의 전반을 아우르는 태양이라는 소재가 늘 일직선 상에 단정하게 존재하지만, 색채의 변주와 색감과 위치에 의해 어느새 높낮이를 지닌 운율을 만들어내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태양의 에너지를 포착하여 화폭에 담아낸다. 그는 작품을 통해 하늘, 땅, 삶의 삼합으로 믿음, 소망, 사랑을 이야기한다. 붉게 타오르는 태양을 모티브로 한 작품에서는 신동권 화백만이 전해줄 수 있는 에너지가 느껴진다. 화폭에 담긴 작품 속 태양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용기와 희망을 품게 하는 신비로움이 담겨 있어 강렬한 환상의 세계로 빠져드는 힘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신 화백에 대해 평론가 탁계석은 “신동권 화백의 일출 작품은 우주 교향곡이다. 우리가 꿈조차 꾸지 못한 상상 밖의 장엄한 판타지며 원초의 낙원에서 울려 퍼지는 창조의 화신 태양과 생명체를 소생시킨 대지의 뿌리가 빚어낸 위대한 하모니”라고 평했으며, 또 다른 한 평론가는 신 화백을 두고 “보는 이들의 가슴 밑바닥을 뜨거운 긴장감으로 끓어오르게 한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신 화백은 이렇게 말한다. "일출은 아름답고 장엄하고, 때로는 묵시적이기도 하지만 그림의 주제로 표현하는 데는 적잖은 어려움이 따릅니다. 어둠을 어둠으로 표현하는 데는 일종의 포기나 절망이면 됩니다. 그런데 일출을 희망이나 빛의 암시로 표현하는 데는 때로 인간의 힘의 미달(未達), 또는 표현력의 미달이 아니냐는 생각까지도 듭니다. 그만큼 어렵다는 얘기죠." 그의 말처럼 어둠을 어둠 그대로 표현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어둠을 어둠 아닌 것으로 표현하는 것이 더 어려운 일이다. 화백이 그려낸 태양의 밝음은 어둠을 초월한 밝음이다. 모든 생명을 포용한 태양의 장엄한 빛이 온몸을 감싸고 돈다. 에코락갤러리이화수 큐레이터 ​ 신동권미국 호놀룰루채미네이드대학교 개인전 44회1977 - 2020, 신세계 미술관, 경인미술관, 서울미술관 등부스초대개인전 20여회아시아현대미술전 초대(일본, 동경도미술관)한,러시아 중견작가 초대전(러시아, 레핀아카데미 미술관)중국건국50주년 기념초대전(중국, CCTV미술관)뉴욕아트엑스초 초대(미국, 뉴욕쟈콥컨베이션센터)실크로드 초대전(우즈베키스탄, 국립중앙박물관)동, 서양화가 초대전(캐나다, 토론토아카데미갤러리)정예작가초대전(프랑스, 파리 가람갤러리)한국대표작가초대전(서울, 세종문화회회관미술관)등 600여 회 초대 출품경력사항한국, 홍콩미술교루전 운영위원장미술과비평 아트페어 운영위원장대한민국화회제 운영위원한국미술대표작가초대전 기획 및 감독전국미술교육협의회 감사유네스코쥬니어 세계아동화전 총집행위원장한국미술대작전 집행위원장서울국제아트쇼 조직위원장전국학생미술대전 심사위원장 및 운영위원장동선미술학원 설립한국전업미술가협회 수석부이사장한국미술중심전 기획 및 감독안행부 정부청사 문화예술 자문위원국제문화미술대전 심사위원장현재한국미술지도자협회 회장, 한국문화예술연구회 상임고문, 한국화가협동조합 고문한국아트네트워크협회 상임고문, 아시아미술초대전 조직위원장,한국전업미술가협회 자문위원, KPAM 대한민국미술제 운영위원장
글쓴이 : 에코락갤러리
2020-07-30
8월의 작가 : 정영한
이달의 작가 : 8월, 정영한Lost life, Must get back ; 정영한Lost,dreamhoperomancememorylovefantasytimeand LifeMust get back.꿈,희망,로맨스,기억, 사랑, 판타지, 시간위 단어들은 모두 관념 속에서 존재한다.작가는 말한다. 이것들을 되찾을 거라고.저마다 가슴에 이상을 품고 산다. 그 이상을 이루기 위해 달려가지만, 막상 이상이 현실이 되는 순간 이상은 더 이상 이상이 아닌 것이 되고 만다. 그래서 이상은 이상으로 남아 있을 때만이 더욱 눈부신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한다.꿈꾸는 이상은 가상假像 속에 있다. 정영한 작가는 마음 한편에 고이 간직해왔던 이상향을 불러낸다. 스티븐 잡스, 앤디 워홀, 마릴린 먼로, 살바도르 달리 등 한때 시대를 풍미했던 유명인들은 실제로 존재하지는 않지만 그들의 사유는 시공간을 초월한다. 그리고 가상에 살고 있는 우상들은 누군가의 가슴 속에 여전히 살아 숨 쉬며 삶을 뒤흔들만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공동체가 믿는 가치가 단일했던 과거와 달리, 현대사회는 공동체가 해체되고 각자가 추구하는 믿음이 다양해졌다. 이제는 자신을 지탱해줄 가치를 스스로 찾아 나서야 하는 상황이 온 것이다. 정보는 넘쳐나고 그 속에 진실과 거짓을 가리기 어려워진다. 과거에 절대적이었던 믿음들이 무너져 내리고 낭만적인 가치들이 상실되어가는 대신 더 많이 벌어야 하며, 더 많이 가져야 한다는 '더욱 더 많이'의 가치가 우리를 지배하고 있다. 그야말로 물질이 범람하는 시대이다.작가는 이미 견고해져 버린 이곳의 질서를 뒤로하고 우리의 손을 잡고 낭만의 세계로 데려간다. 그리고 감상과 정서로 충만한 채 세상을 보는 법을 안내한다. 이어서 작품에 등장하는 우상들은 우리를 신비롭고 신화적인 세계로 이끈다. 그리고 그 이끌림은우리의 방향을 이끄는 동력이 된다.또한 작품 속 꽃은 인생을 살며 겪는 썰물과 밀물의 결과로서 탄생한 결실이자 열매이다. 그러나 이는 실재하지 않는 것일지도 모른다.그럼에도되찾을 것이다.꿈,희망,로맨스,기억, 사랑, 판타지, 시간그리고 삶그것이 모두 허상일지라도.에코락 갤러리이화수 큐레이터 정영한1996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서양화학과 졸업1998 중앙대학교 대학원 회화학과 졸업 (서양화전공)2010 홍익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미술학과 졸업 (회화전공)개인전2010 제14회 개인전 - 갤러리 송아당 기획초대전, 서울2011 제15회 개인전 - 갤러리 MISO 기획초대전, 서울2012 제16회 개인전 - 갤러리 CSP111 기획초대전, 서울2014 제17회 개인전 - 갤러리 S+ 기획초대전, 부산2015 제18회 개인전 - 갤러리 Regina 기획초대전, 서울2016 제19회 개인전 - 갤러리 Regina 기획초대전, 서울2017 제20회 개인전 - 인사아트센터, 서울2018 제21회 개인전 - 갤러리 Silver Shell 기획초대, 일본2018 제22회 개인전 - 갤러리 Partyum Art 기획초대, 인천2019 제23회 개인전 - 노보시비르스크 시립미술관 기획초대, 러시아2019 제24회 개인전 - 평택시 기획초대, 평택북부문화예술회관, 평택2020 제25회 개인전 - 금호미술관, 서울외 다수주요단체전2020 아!대한민국 ‘미술인의 힘’전 (옹기그룹 아트센터/미술관 기획초대, 경기)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자연미술 큐브전 (금강자연미술센터 기획초대, 공주)2019 나는 대한민국의 화가다-50인전 (남송미술관 기획초대, 가평) 고흥을 그리다 (미술과비평 기획초대,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갤러리, 서울)2018 용산평화예술전 (용산구청 용산아트홀 전시장, 서울) 동강현대작가초대전-스무살에 대한 소고 (영월문화예술회관 전시실, 영월) 세계한민족미술대축제-우리 집은 어디인가? (예술의전당미술관, 서울)2017 바코드Barcode전-팝아트와 하이퍼리얼리즘 (양평군립미술관 기획초대, 양평) 사진이 된 그림-21c hyperrealism (포스코갤러리 기획초대, 포항) BLUE 3人展-이종구・주태석・정영한 (필갤러리 기획초대, 서울)2016 극사실 세계와 만나다-재현을 넘어, 실존과 가상의 세계로 (오승우미술관 기획초대, 전남) Asia Contemporary Art Show (CONRAD HONG KONG, 홍콩) ART BUSAN 2016 (Regina 갤러리, BEXCO 제1전시장, 부산)2015 창원아시아미술제 2015 (창원시 주최, 창원성산아트홀, 경남) 리얼리즘 인터페이스 (동아대학교 석당미술관 기획초대, 부산) 광주국제현대미술전-아시아의 창, 문화의 창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광주)2014 예술가의 선물 (갤러리 세인 기획초대, 서울) 한・일교류 아트 코스모스전 (환경문화연합UEC 기획초대, 카루챠 파레스, 일본) 소민아트센터 개관전 - 오늘 그리고 내일의 확산展 (소민아트센터 기획초대, 부산)2013 성남아트센터 소장품기획展, 생각의 미로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 경기) 제29회 대한민국남부국제현대미술제 - 이합과 집산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 부산미술의 젊은 시선展 (부산미술협회 주최, 부산문화회관 중전시실, 부산)2012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기획展, 극사실주의 회화-낯설은 일상 (은평문화예술회관, 서울) 명화는 명화를 훔친다 (아트블루 기획, 갤러리 산토리니서울, 서울) 사진과 회화의 경계 (충북예총 주최, 쉐마미술관 기획초대, 충북)2011 Heroes! 展 (가나아트부산 기획초대, 부산) 서울미술대전 2011, 극사실회화 - 눈을 속이다 (서울시립미술관 기획초대, 서울)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기획展, 상상교과서 - 알고 싶은 현대미술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외 다수
글쓴이 : 에코락갤러리
2020-07-02
7월의 작가 : 정동암
이달의 작가 : 7월, 정동암키네틱 토르소 (Kinetic Torso) ; 정동암*키네틱 토르소란 키네틱(Kinetic : 움직임)과 토르소(Torso : 몸체만의 조각상) 양식의 특징을 결합한 움직이는 작품을 뜻한다. 얼굴 없는 토르소가 기이한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한다. 전깃줄을 타고 흐르는 전기적 신호는 인간의 혈액과도 같다. 혈관을 타고 흐르는 생명과도 같은 전기적 신호가 죽은 나무를 깨우고, 연결이 끊어지는 그 순간까지 느리고 기괴한 걸음을 멈추지 못한다.정동암 작가는 페인팅, 조형, 설치, 미디어 등 재료를 융합하고 해체하며 장르를 넘나들며 전방위적인 작업 활동을 병행해왔다. 서양화 작가로 시작하였으며 2000년대 초 인터렉티브 미디어 아티스트로 활동을 전향하였다. 이후 소프트웨어, 게임개발, 방송 미디어의 산업현장에서 활동하다 예술공학 박사과정 수학을 통해 독자적인 저에너지 키네마틱 로봇군집을 연구해왔고 오늘의 키네틱 아트로 발전시켰다.작가의 작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마르셀 뒤샹에 대한 인지가 전제되어야 한다. 뒤샹은 페인팅을 기반으로 했던 화가였으나 자기 자신을 한 가지로 정의하지 않기 위해 페인팅 작품을 찢어버리고 '레디메이드' 오브제를 제시했다. 레디메이드란 기존에 만들어진 기성품을 가지고 그 최초의 목적을 떠나 별개의 의미를 갖게 하는 오브제 장르 중 하나인데, 대표적으로 변기와 같은 기성품을 활용한 '샘'과 자전거를 이용한 '자전거 바퀴'라는 작품이 있다.우리는 일반적으로 자전거를 어떤 한 지점에서 다른 지점까지의 이동수단으로써 인식한다. 그런데 뒤샹은 이 바퀴를 움직이지 못하도록 거꾸로 박아놓았다. 이동해야 할 운송 수단이 옴짝달싹 못한 채 제자리에서만 의미없이 맴돈다. 그래서 답답하고 슬프다. 뒤샹의 자전거 바퀴라는 작품은 등받이 없는 나무의자와 자전거 바퀴라는 예상치 못한 조합을 통해 기성품도 예술가가 ‘선택’해 ‘제시’하여 애초에 그것이 갖고 있던 기능이나 용도와는 무관한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다. 나아가 물질의 본질적이고 순수한 움직을 보여준다. 뒤샹의 이런 발상은 미술의 의미를 ‘정신’ 쪽으로 기울게 하는 결과를 낳았다. 전까지 돌이나 나무, 금속처럼 딱딱하고 견고한 재질의 조각 작품이 스스로 움직일 수 있다는 생각은 아무도 하지 못했다. 움직이는 조각, 이른바 ‘키네틱 아트’의 시초인 셈이다.정동암 작가 또한 서양화로 시작하여 인터렉티브 아트 등 여러 장르의 실험을 거치다가 이제는 키네틱 아트라는 장르로 작가의 정신 세계를표현했다. 이제 서양화냐, 한국화냐, 조각이냐, 어떤 장르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어떤 메세지를 가지고 이를 어떻게 전달하느냐이다. 작가는 한때 어디엔가에 사용되었던 나무와 인간이 가공한 철재를 작품의 재료로 사용한다. 얼기설기 어딘가 불편한 모양새를 한 토르소에 전선을 연결하고 콘센트에 전원을 꽂는 순간, 전기적 신호는 전깃줄을 타고 온 몸 전체로 퍼지기 시작한다. 그러면 그 기이한 움직임 때문에 죽어있던 것이 마치 되살아난 것 같은 착각이 든다.전선을 타고 흐르는 전기는 마치 혈관을 타고 흐르는 인간의 혈액과도 같다. 혈관을 타고 흐르는 생명의 불씨가 멈춰있던 물질을 깨우고 기괴하고 느린 움직임이 시작된다. 그러다전기적 신호의 연결이 끊어지면 움직임이 중단된다. 사실 그 나무는 본래 땅에 뿌리를 박고 푸릇한 이파리를 싹 틔우던, 그런 생명의 나무였다. 여기서 의문이 든다. 단순히 움직이는 것들을 생명으로 볼 수 있는 것인가? 생명이란 무엇인가? 살아있다는 것은 무엇인가? 그렇다면 인간의 정신은 어디에 있는 것인가?< 제로섬의 호 2020 ><제로섬의 호>에서는 작가가 느꼈을 허무함과 고민이 여실히 느껴진다. 배 하나를 중심으로 양 끝에 두 명의 인물이 앉아 서로를 향해 노를 젓는다. 배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노를 한 방향으로 저어야 한다. 하지만 제로섬의 호에서는 배의 중심을 축으로 양방향으로 노를 젓는다. 배에 탄 인간은 끊임없이 노동을 하지만 결국은 원점이다. 그리고 작가는 우리에게 조용히 질문을 던져온다. 삶의 목적이 있는 것일까.<키스-2020><키스-2020>를 보면서로 다른 금속 재질의 토르소가 서로를 안은 상태로 멈춰있다. 가만히 보고 있자면 폼페이에서 화산 폭팔로 죽음을 맞이했을지도 모르는 어떠한 연인이 떠오른다. 이들은 아마 사랑을 했고 흘러내리는 용암이 그들의 사랑을 가로막는 순간까지 서로를 의지한 채 삶을 마감했을 것이다. 서로를 껴안은 채로 오랫동안 굳어있던 두 명의 토르소가 어느덧 깨어나기 시작한다. 그리고는 더욱 강렬한 포옹을 통해 하나의 몸이 된다. 이 세상의 대부분 물질은 썩어 없어지거나 형태가 변형된다. 물질은 굳고 부패하고 없어지지만, 그들이 사랑했던 마음과 강렬한 정신은 무한의 시간 속에 영원히 남아있다.나는 던져오는 질문에 응답했다. 그리고 그의 작업에서 희미한 희망을 보았다. 인간에 대한 구원은 사랑안에서, 그리고 사랑을 통해 실현된다. 작가의 작업을 통해 살아있음과 삶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본다. 우리의 삶은 의미를 찾기 위해 숨이 끊어지는 직전까지 끊임없이 애쓰는 존재일 것이다. 그리고 거머잡는 죽음의 순간에서야 인생의 참뜻을 알게 될 것이다. 이제 우리는 삶의 의미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것을 중단하고, 대신 삶으로부터 질문을 받는 우리 자신에 대해 매일 매시간 생각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대답은 말이나 명상이 아니라 올바른 행동과 올바른 태도에서 찾아야 한다. 작가는 그간 10년의 시간동안 작업실에서 세상과 단절된 채 삶과 씨름했다. 그리고 그간 비밀리에 진행됐던 그의 이야기가 이제 세상 밖으로 펼쳐진다.삶의 의미를 놓고 치열하게 싸우는 그의 태도와 그의 작업에 찬미를 보낸다.나는 내 영혼이 사방을 뒤덮고 있는 음울한 빛을 뚫고 나오는 것을 느꼈다. 나는 그것이 절망적이고 의미 없는 세계를 뛰어넘는 것을 느꼈으며, 삶에 궁극적인 목적이 있느냐는 나의 질문에 어디선가 "그렇다"라고 하는 활기찬 대답 소리를 들었다.-빅터 프랭클린 <죽음의 수용소에서>에코락 갤러리이화수 큐레이터 ​ 정동암2015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 미디어공학과 박사2000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기술대학원 뉴미디어학과 석사1992 중앙대학교 대학원 회화과 석사1990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 학사개인전1995 제4회 개인전 샘터스페이스1994 제3회 개인전 금호미술관1992 제2회 개인전, 제3갤러리1991 제1회 개인전, 나 갤러리단체전2019 신당창작아케이드 10주년기념 2017 제5회 가톨릭미술국제공모전 수상작 전시(최우수상)2004 제3회 서울국제미디어 비엔날레, 서울시립미술관2003 The NUDE전, 사바나미술관2003 10년 후, 가나아트센터2002 서울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디렉터2001 현대미술 상처와 치유, 예술의전당 한가미술관2001 디아나의 노래, 아르코미술관1999 종로아트갤러리 개관기념전1997 우리시대의 초상-아버지展, 성곡미술관1992 제3회 INTO 展, 나 갤러리저서2007 <미디어아트, 디지털의 유혹>, 커뮤니케이션북스2013 <미디어아트>, 커뮤니케이션북스수상제5회 가톨릭미술국제공모전 수상작 전시(최우수상)동아미술대전 (특선)레지던시2011-2014(2,3,4,5기) 서울문화재단 신당창작아케이드
글쓴이 : 에코락갤러리
2020-06-30
6월의 작가 : 석철주
이달의 작가 : 6월, 석철주세상 어디에도 없는, 그러나 어디에도 존재하는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니, 설국이었다.밤의 밑이 하얗게 보였다.-설국雪國석철주 화백이 그려내는 산수의 작업 방식은 매우 독특하다. 작품에서 보이는 이미지는 얼핏 동양화의 발묵법처럼 보이지만 서양에서 온 재료를 사용하여 동양 정신을 보여준다. 화판에 밑 작업을 마치면 그 위에 젯소를 두텁게 칠하는데, 젯소가 채 마르기 전에 화판을 향해 물을 분사한다. 그러면 두텁게 칠해진 젯소가 물의 힘으로 벗겨지고 그 안에 숨어있던 미지의 세계가 비로소 그 모습을 드러낸다.그의 산수는 눈앞의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관념 산수이다. 풍경을 있는 그대로 똑같이 재현하는 실경산수와는 달리 작가만의 독창적인 기법을 사용하여 일필휘지로 단번에 완성한다. 어떤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덧칠은 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의 작품은 자연과도 같다. 자연에는 덧칠이 없을뿐더러 실수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실수는 문화가 만들어낸다. 인간이 만들어낸 문화는 사물을 통제하고 자연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다. 마찬가지로 석철주 화백의 작품 또한 모든 것이 가능하며 한계가 없다. 오롯이 물이 가지는 자연적 힘으로만 작품을 창작한다. 이것은 마치 자연을 창조하는 신의 영역에 가깝다.인간은 나이를 먹을수록 무언가를 덧칠하고, 덧대고, 포장하며, 감추려 든다. 하지만 그는 작품에서 연약한 치부를 드러내고, 모든 것을 벗어버린 가장 순수한 상태를 보여준다. 그는 포장하는 대신 지워낸다. 물로 씻어낼수록 인간의 깊은 폐부에 가까워지는데, 이는 아픔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지워냄으로써 한을 씻어내는 행위이다. 그에게 작품 활동이란 수행이자 정화의 과정인 것이다.시린 하얀색, 새하얀, 흰, 설경, 몽롱한, 몽환,아득한,아련한, 결코 더럽혀지지 않는, 절대로 더럽혀질 수가 없는, 순간 존재했다 사라지는.'어째서 이토록 아름다운가', 그건아마도쉽게 사라지는 것이기 때문이다.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소설 <설국雪國>에서 시마무라는 부서지는 나방을 보며 이같이 사라지는 것에 대한 아름다움에 대해 말한다. 마찬가지로우리의 존재 또한 우주의 역사를 놓고 봤을 때 지구에 잠깐 머물다 사라지는 존재일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발 딛고 있는 이곳에서의 삶은 잠깐 꿈처럼 머물다 사라지는 일장춘몽일지도 모른다. 눈에 보이지만 잡히지 않는 세계, 석철주 화백의 설국이다. 그래서 아름답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그러나 어디에도 존재하는 몽유도원이 여기에 있다.에코락 갤러리이화수 큐레이터2020. 5. 13. 오전.없는, 하지만 존재하는. 그의 어머니는 이 땅에서의 여정을 모두 마치고 신의 세계로 회귀했습니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석철주추계예술대학 미술학부 동양화과 졸업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개인전28회2017 조은갤러리, 서울2017겸재미술관, 서울2017갤러리 다함, 경기도 2016 동산방화랑, 서울 2016 현대화랑, 대만 2015 space CHoA.갤러리 필 2015 고려대학교 박물관,서울 2014 갤러리세솜, 창원2014서호미술관, 경기도 2011 아뜰리에 아키 인 베르사체, 서울 2010 Beacon 갤러리, 서울외 다수단체전2019 KIAF ART SEOUL 2019,금산갤러리,올미아트스페이스, 코엑스홀, 서울2019청량(淸涼)전, 갤러리아트링크, 서울2019미네르바Ⅱ‘한라에서 백두까지’-3.1운동·임시정부수립100주년기념회화(동양화)33인전, 갤러리 뫼비우스, 서울2019시대교감, 천년을 담다 전, 중량아트센터,서울2019아시아 호텔아트페어 부산2019 특별전,파라다이스호텔, 부산2018 2018가나 아뜰리에 오픈스튜디오, 장흥제2아뜰리에, 경기도2018 PAF2018 IN PARIS paf,paf,BASTILE DESIGN CENTER, PARIS2018가나 장흥아뜰리에 작가전-미술관옆 아뜰리에,가나아트파크, 경기도2018제3회평화,상생공존전-2018세계한민족미술대축제‘우리집은어디인가?',예술의전당한가람디자인미술관1,2관, 서울2018제7회 서울 아트쇼,2018-기획전시전, 코엑스홀A, 서울2018아트,광주18, 김대중건벤션센터 2,3층, 광주2018추계예술대학교 미술대학 동문전,추계예술대학교창조관 현대미술공간 C21, 서울2018갤러리 일호기획‘달을 품다’2인전,갤러리일호, 서울2018디지털 프롬나드 전,서울시립미술관, 서울2018풍경전,갤러리자작나무, 서울2018두 개의 달 –우리 도자 이야기,프린트스토어-하남,한남,고양,센트럴, 서울.경기도2017 장욱진탄생100주년기념행사100배 즐기기! 전,장욱진미술관, 경기도2017아트배너전,서울올림픽공원수변무대.평화의문광장.강릉역KTX역사, 서울.강원도2017 ASIA HOTEL ART FAIR SEOUL 2017(현대백화점무역센터점,Grand InterContinental Hotel, 서울2017영혼도 쉬어가는길,일조원갤러리, 서울2017목인석심(木人石心)-올미아트스페이스 개관기념전,올미아트스페이스, 서울2017 6인6색전,아트스페이스 퀼리아2017‘나래를 펴다’한국현대미술의 오늘-인영갤러리 개관기념전,인영갤러리, 서울 2017 엑스포 아트갤러리 개관기념 초대기획전 ‘현대미술의 흐름을 엿보다’,엑스포아트갤러리, 여수시 2017한국.네팔 현대미술교류전,네팔,이키데미,꺼럴라디, 카드만두2017올미아트스페이스 개관기넘전-木人石心,올미아트스페이스, 서울2016‘기운생동’전,포스코갤러리, 포항2016 KIAF 2016/ART SEOUL,코엑스, 서울2016BAMA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2016,벡스코, 부산2016화랑미술제2016,코엑스, 서울 2016 SAVE THE EARTH GREEN CORPS EXHIBITION ‘SAVE THE EARTH. SAVE THE SAND’ (UN Headquarters New York Conference Building 1st Floor Hallway New York,USA2015 Spring Lessons,gallery LVS, 서울2015도원(비경),아틀리에아키, 서울외 다수수상경력2010 제2회 한국평론가협회 창작부문대상 수상1997 제6회 한국 미술작가상 수상1979~1981 중앙미술대전 연3회 특선 현 재 한국미술협회 회원, 동연회 명예회원, 전 영은미술관 입주작가, 전 가나장흥입주작가 추계예술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명예교수주요작품소장처 국립현대미술관 성곡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호암미술관 국회의사당 삼성의료원 경기도미술관 두바이대사관 거제삼성호텔 영보 엔지니어링 남북출입국사무소 청와대 영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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