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진 (Yeahg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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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력

예진 (Yeahgean)1984년생, College of Fine Art,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여자

Education

2017 영국 리버풀 대학교 심리학과 석사과정 졸업

2008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미술대학교 디자인과 졸업

Art Prize

 

2016 코리아 팝아트 어워드 크리에이티브상 수상 

 

Sole Exhibition

2020.03 낯익은 낯섦, 갤러리일호,

작가 소개

 

 

멀게만 느껴졌던 행복과 파라다이스가 이미 내 안에 있다라는 것을 작업과정을 통해 배웠다. 어쩜 우린 행복을  외부에서만 찾으려 했던 것은 아닐까? 인간이 지구상에서 특별한 이유는 동물에겐 없는 복잡하고 섬세한 감정과 소울 그리고 정신세계를 가졌기 때문이라 믿는다. 특별한 존재인 우리는 행복을 내면에서 탄생시키고 키워낼 수 있지만 종종 외부의 소리에 현혹되어 자각하지 못하기도 한다. 작품 꽃과 동물들이 존재하는 차원은 행복과 파라다이스를 의미한다. 신비롭고 순수한 공간은 이미 우리 머리 속에 존재하며 행복 또한 이미 우리 안에 있다 믿기에 소녀의 머리 위에 풍성하게 펼쳐진다.

아름다운 자연을  한 가득 품고 있는 소녀들은 내 모습을 투영한 자화상이다. 인물의 모습들은 각기 다른 얼굴과 표정으로 표현되며 순간의 진심이 담겨있는 여러 가지의 내 자신이 존재한다.  

작품 속 인물들은  개인적인 일기장과 같은 단편적 이야기이며  순간에 느끼고 표현하고 싶은 내 자신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행복과 파라다이스는 멀리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내 정신세계 속에 풍요롭게 펼쳐져 있고 스스로가 자각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라는 메시지를 작품 속 꽃과 소녀를 통해 전달하고 싶다.

 

낯익은 낯섦

 

[낯익은 낯섦]은 과거 친밀한 대상에서 느껴온 낯설고 기이하며 모호한 감정을 보여준다. 배경 속 특정 자연과 카니발을 연상시키는 회전목마, 관람차, 광대, 사탕, 가면 등의 사물은 유년시절 속 추억이자 왜곡된 기억들의 환유적 표현이다. 

 

 

 여러 나라에서 거주하고 여행을 하면서 어느 곳에서도 타인과 자신 모두에게 이방인이라는 아이덴티티를 떨쳐낼 수 없었던 불안정함과 익숙함에 대한 동경과 갈망의 모순을 표현한다. 자라온 곳, 집과 가족이 있던 곳은 출생지인 한국이 아니었고, 그 곳에서 아늑함 보다는 기이한 낯섦을 더 많이 느꼈다. 집이나 고향에서 느껴지는 익숙함과 일상의 반복 속 낯섦은 멀고 더욱 낯선 곳으로 떠나가게 만들었고, 마음의 고향을 찾아 헤매는 과정에서 새로운 위기의 순간들을 경험하게 했다. 물리적 낯선 공간이 주는 불안정함은 과거 낯익은 낯섦이 주었던 그 반복은 매우 소중한 것이었고 그 반복 자체가 곧 삶이었음을 깨닫게 한다. 이 내적 반복충동은 새로움을 갈구하는 쾌감원칙보다 크며 이 감정은 어린 시절의 향수 (homesickness 또는 nostalgia) 라는 동경의 감정으로 표현된다. 

 

 

작품 속 인물들은 자아를 투영한 존재이지만 제각각 다른 얼굴이다. 이는 마치 아이가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처음 마주했을 때, 자신의 이미지는 반대편에 존재하는 또 다른 자신이면서 그렇지 않은 모순된 존재 같은 기이한 느낌을 극대화하여 표현한 것과 같이 스스로를 다른 인종과 다른 여성의 얼굴을 통해 오롯이 표정과 형상, 그리고 색채가 주는 감정으로 전달한다. 그리움의 상징적 표현은 무질서적으로 혼란스럽게 나열되어있다. 어린 시절의 기억은 희미하지만 성장하며 의식의 저편으로 밀어두었던 기억을 환유적으로 보여준다. 작품 속 환유적 사물들은 꿈이나 데자뷰의 시각화처럼 무질서하게 흘러가고 엉뚱하게 연결되어 있고 때로는 왜곡되어있다. [낯익은 낯섦]을 통해 선보이는 작품들은 프로이드의 언캐니(uncanny) 이론과도 닮아있다. 반복적인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갈망은 현실과의 타협 속에서 또 다른 모습으로 소환될 때 낯설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자신의 욕망을 타인의 것과 일치시키지 않으며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간다라는 메시지를 [낯익은 낯섦] 통해 전하고자한다. 그것이 비록 반복적일지라도 되풀이 되는 것이 삶이자 원리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s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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