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Jiyoo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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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력

박지윤 (Jiyoon Park)2000년생, 상명대학교, 여자

학력

2014-2016 Bavarian International School, München, Germany

2017-2019 분당고등학교
2019 상명대학교 학과 수석 입학 (장학금)

2020 ~뒤셀도르프 미술대학 Kunstakademie Duesseldorf 미술과 입학

 

전시, 수상이력

 

 

2023 Gesundheitspolitischer Jahresauftakt 2023 der apoBank mit Ausstellung Ihrer Werke im K21

ACADEMY SELECTION 2023 Galerie Kellermann

 

Publikumspreis 대중상 /Gesundheitspolitischer Jahresauftakt 2023 der apoBank mit Ausstellung Ihrer Werke im K21

 - Creature, 2022 (판매)

작가 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 박지윤입니다. 제 작업은 가상의 자연의 풍경을 통해 ‘자연스러운’ 삶의 모습을 탐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페인팅과 터프팅 작업을 주된 표현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것은 제가 추구하는 존재의 방식입니다. 자연의 죽은 것도 아니며 살아있는 것도 아닙니다. 가장 큰 생명력을 가졌지만 어느 한 부분에서는 온전히 죽었죠. 저는 작업을 통해 저를 포함한 모두의 자연스러운 삶을 기도합니다. 최근에는 하나하나 직접 작업하는 터프팅 기법을 통해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특히 터프팅은 직관적인 부분과 기계적이고 반복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이러한 오랜 시간을 요하는 수작업의 시간을 통해 작품과 친밀한 관계를 가지며 내면을 깊이 탐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매듭을 짓고, 털실을 한 올 한 올 신중하게 배치하는 과정은 인내를 필요로 하며, 이러한 수작업은 마치 수련이나 기도와도 같아서, 작품에 마음과 바람이 담깁니다. 제 작업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인간 신체가 자연의 풍경 안에 자연스럽게 존재하는 것인데요, 인체의 곡선과 두께감을 산이나 언덕 등의 형태로 자주 배치됩니다. 또한, 저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종교적인 주제를 예술에 자연스럽게 녹여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대 예술에서 다른 주제들 보다 종교는 종종 터부시되곤 하는 것을 느낍니다, 저는 눈살 찌푸려지는 방식에서 먼 편안하며 위로가 되는 방식으로 표현되길 바랍니다. 특히 터프팅 작업에 재료인 털실은 목도리, 장갑, 카페트 등의 모양으로 우리의 피부에 밀접히 닿은 기억이 있습니다. 이는 더욱 친밀하며 따뜻하며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작품을 접하는 이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다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작업은 자연스러움을 추하는 개인의 탐구이며, 이를 통해 예술이 사람들에게 영적, 정신적 위로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탐구하며, 보다 깊이 있는 작업을 통해 제 예술적 여정을 계속 이어가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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