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소통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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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력
김선옥 (Kim SunOk)1962년생, 홍익대학교, 여자
www.instargram.com/artist_kimsunok
kimsunok.art@gmail.com
sella628@daum.net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전공 졸업 (MFA)
개인전 24회
2023 구구갤러리 초대전 [행복찾기] / 서울
2022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초대전 [행복찾기] / 서울
2022 마루아트센터 초대전 [오늘도, 행복] / 서울
2021 선진샾오름 초대전 [일상의 행복] / 서울
2021 에덴갤러리 초대전 [ 지금, 여기, 행복] / 서울
2020 아트리에 갤러리 초대전 [ Happy Memories] / 성남
2020 세종갤러리 초대전 [김선옥 초대전]/ 서울
2019 YTN 아트스퀘어 초대전 [김선옥 초대전]/ 서울
2019 KBS 시청자갤러리 초대전 [숨은 행복 찾기]/ 서울
2019 인사아트센터 개인전 [숨은 행복 찾기] / 서울
2018 삼성의료원 양성자센터 초대전 [ 김선옥초대전]/ 서울
2017 녹십자 R&D센터 초대전 [김선옥초대전] / 용인
2017 갤러리오 초대전 [숨은 행복 찾기] / 서울 외 다수
아트페어 및 단체전
2023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BAMA] / 벡스코 / 부산
2023 교토삼굴 전 / 에코락갤러리 / 고양
2022 서울아트쇼 / 코엑스 / 서울
2022 크리스마스선물전 / 에코락갤러리 / 고양
2021 소담한 선물전 / 혜화아트센터, 서울
2021 Best Artist전/ 에코락갤러리, 고양
2021 중견작가 집중조명전 / 돈화문갤러리, 서울
2021 아트마트전 / 에코락갤러리, 고양
2021 한국가톨릭미술가협회전 / 성산아트홀 , 창원
2021 Pine Tree Artist -3인전 / 에코락갤러리, 고양
2021 봄의 TOUCH- 3인전 / 돈화문갤러리, 서울
2020 The Great Beginning전 / 에코락갤러리, 서울
2020 가깝고 먼 거리 기획전 / 아트스페이스 퀄리아, 서울
2019 국제 취리히 아트페어 / Puls5 Giessereihalle, 취리히 스위스
2019 BAMA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 벡스코, 부산
2019 Le Blanc전 / Galerie Beaute`Du Martin Calme, 파리 프랑스
2019 The Present전 / 나우리아트센터, 서울
2019 아트앤드 기획 4인전 / 라메르갤러리, 서울
2019 김선옥,이인숙 2인 초대전 / 나우리아트센터, 서울
2019 한국 가톨릭 미술가 협회전/ 춘천문예회관, 춘천
2018 희망그림 전시회 / 삼성의료원 양성자센터, 서울
2017 KIAF 한국국제아트페어 / 코엑스, 서울 외 120회 이상
수상
2019 뉴스메이커지 선정 [대한민국을 이끄는 혁신리더] 문화예술부문 대상
2014 국제문화미술대전 은상/ 과천예총 예술인상 // 2014, 2013 대한민국 선정작가공모 당선 외 다수
콜라보레이션
기업체 캘린더 [한국전력, DB금융 , 대원제약 , 농협금융 외 다수]
월간지표지 [동서식품 사보- 삶의 향기, 가톨릭 비타꼰], 와이컨텐츠 [바오밥성장그림북]
서울대병원 치유글판 이미지, 삼성의료원 양성자센터 웹사이트 화면 이미지, 경남은행 신용카드이미지,
바오로딸 카드, 캘리엠 카드, 외 다수
작품소장처
세종호텔, ㈜녹십자, ㈜팜스코, GC녹십자아이매드, 삼송하나로정형외과, ㈜옐로우 캐피탈, ㈜연화엔지니어링, ㈜에코캐피탈, 양평성당
외 기업체, 개인소장 다수
작가 소개
나의 작업은 우리들 삶에 행복을 선사하는 사소한 순간들에 대한 기록과도 같다.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해지기를 원하고 세상에는 행복한 삶에 관한 다양한 가치들이 있지만
나는 그 삶의 이야기들 중심에 가족을 두고 그 속에서 느끼는 행복을
나만의 조형 언어로 시각화하고 있다.
일상은 특별하지 않지만 너무 당연해서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는 그 순간 안에
삶의 진실과 행복의 열쇠가 숨겨져 있을지 모른다.
자전적 경험에서 찾은 체험적 이미지를 동화적 화법으로 재구성하고
즐거운 추억과 상상을 넘나들며 행복을 찾아가는 나의 작업은
그 자체로서 나에게 삶의 원동력이 되어준다.
행복찾기 라는 주제로 이어가고 있는 일련의 작업들을 통해
소소한 일상의 도처에서 만날 수 있는 행복을 전하고자 한다.
누구에게나 즐겁고 행복한 기억은 고단한 삶의 위로와 힘이 되듯이
나의 작품을 보는 사람들이 그림을 통해 제각각 그들만의 이야기를 떠올리고
행복과 위로를 느낄 수 있기를 소망한다.
2022년 봄,
삶에 행복을 선사해 주는
사소한 순간들을 그린다.
햇살에 반짝이는 싱그러운 초록잎과
바람결에 흩날리는 연분홍의 벚꽃잎,
하늘, 바람, 파도, 구름, 새빨간 장미꽃..
그 속에 피어나는 가족들의 웃음소리.
공기처럼 당연하게 여겼던
평범한 일상의 모든 것이
매순간 경이로운 축복임을 깨닫는 순간,
오늘도,
행복.
평론
서성록 (미술평론가/안동대 교수) 평론 (2014년)
[기쁨으로 직조된 일상] 중 요약 발췌
작가의 작품은 주로 자신의 이야기와 가족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일상에서 경험한 소소한 이야기들이 작품의 단초가 된다. 그의 그림들은 전반적으로 밝고 명랑하다.
우리는 그런 흔적을 화사한 색의 사용과 선명한 윤곽선에서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작품형성 과정을 들여다보면, 색과 선이 잘 스며들 수 있도록 혼합재료로 바탕을 조성하는 등 바탕처리에 유의했음을 엿볼 수 있는데
약간 불규칙한 바탕의 텍스추어는 화면 분위기를 한층 정감나게 해주고 있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자신의 사생활을 공개하고 기꺼이 1인칭 서술을 마다하지 않는다.
그림이란 자신이 보고 느낀 것을 기술하는 것이기에 그가 이런 서술법을 고수하는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1인칭 서술이 가져다주는 효과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다. 집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일, 사회적인 이슈는 아니지만 개인으로는 대단히 중요할 수 있는 사사로운 일 등
일상의 속살을 훤히 드러냄으로써 타인의 공감을 자아내고 동의를 이끌어내는 것이다.
주관적 관점에서 바라본 작품이 보다 호소력을 갖는 것은 거기에 작가의 진심이 담겨 있기 때문이 아닐까.
작가의 경험과 통찰로 세워진 예술적 세계는 객관적 진술보다 호소력을 가질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게 만드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의 그림은 보면서 행복이란 그림에 허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삶 자체에 나오며 누구든 마음만 먹으면 가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