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우A (Kim Sun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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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력

김선우A (Kim Sunwoo)2017년생, 동국대학교, 남자

개인전

2017, Dodo in NewYork, Art mora gallery, 미국 

도도새를 찾아서, 갤러리탐, 서울

2015, 기획 초대전 새상展, 쎄덱 아트 갤러리, 서울 

기획 초대전 아브락사스展, 스칼라티움 아트 스페이스, 서울

단체전

2017, One way ticket, 갤러리 포월스, 서울 

2016, The beginning, 에코락 갤러리, 서울 

부평 영 아티스트 선정작가전, 부평아트센터, 서울 

YAP컨템포러리아트쇼, 인사아트프라자, 서울 

열음전, 문화공간 이목, 서울 

해시태그전, 갤러리 다온, 서울 

창원 아시아 미술제 <청춘본심>, 성산아트홀, 창원 

설레이는 봄! 세종마을展, 갤러리 291, 서울 

2015, 대웅 영 아티스트展, 대웅 아트 스페이스, 서울 

나는 무명작가다展, 아르코 미술관, 서울 

New & Emerging Artists, LVS갤러리, 서울 

내일의 작가 展, 겸재 정선 미술관, 서울 

New vision 젊은작가 展, 하안 문화의 집, 광명 

써주세요’展, 아뜨레 갤러리, 서울 

꿈과 마주치다, 갤러리 일호, 서울 

YAP Reload, 갤러리 일호, 서울 

일현 트래블 그랜트, 일현 미술관, 양양 

영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2015, DDP, 서울 

2014, 지극히 개인적인 서바이벌 킷, 갤러리 동국, 서울 

헬로 문래 아트 페스타 '25x25 아트 캠페인', 치포리, 서울 

페이스북 영 아티스트 선정작가전 이-음, 갤러리 토픽, 서울 

스페이스 오뉴월 메이 페스트 '그림을 걸자' 전, 서울 

여름 특별전 ‘VACANCE IN GALLERY IMAZOO’展 , 갤러리 이마주, 서울 

2014 기획공모 모樂 모樂전, 갤러리 일호, 서울 

오롯 아트마켓, 서진 아트 스페이스, 서울

 

아트페어

2016, 스푼아트쇼, 킨텍스, 일산

      브리즈 아트페어, 블루스퀘어 네모, 서울

2015, 제주 영 아티스트 페스티벌, 제주,

 

수상

 2016, 아트팹랩챌린지 키덜트랜드 최우수상, 국립 현대 미술관 서울관 

젊은나래 청년작가 상, 한국 스포츠 마케팅 진흥원

2015, 제 6회 내일의 작가 상, 겸재 정선 미술관 

일현 트래블 그랜트 상, 일현 미술관 

스칼라티움 우수 선정 작가 상, 스칼라티움 아트스페이스

 

기타 경력

 

2017, 아트모라 갤러리 레지던시 프로그램, Art Mora Gallery, 미국(뉴욕)

2016, 부평 영 아티스트 2기 선정 작가, 부평 문화 재단 

2015, 을지 아트 프로젝트 선정 작가, 서울특별시 중구청

작가 소개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는 오래전 유목(遊牧)이 끝난 지 오래 된 정주(定住)사회이다. 정주사회에서는 정주사회라는 규격에 알맞은 인간을 원하며 그러한 인간을 생산해내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때문에 소위 어떤 ‘권장되는’ 기준을 정해 놓고 사람들을 그렇게 살아가도록 유도한다. 우리를 둘러싼 온갖 미디어는 ‘좋은 것’을 규정짓고 거의 강요하다시피 하고 있으며 사람들은 결국 자신이 욕망하는 것이 어디서부터 왔는지 조차 알 수 없게 되어 버린다. 이러한 ‘강요 아닌 강요’는 국가뿐만 아니라 심지어 가족, 친구, 지인 할 것 없이 모든 방향에서 직·간접적 무차별 폭격으로 이루어진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결국 개개인은 다채로웠던 꿈을 잃어버리고 마치 거대한 기계 속의 하나의 부품처럼 개체화·몰 개성화 되어버리고 만다. 대학이 가지는 학문적 가치는 이미 잊혀진지 오래이며 학생들에게 있어서 대학이란 소위 ‘삼성 맨’ 이나 ‘공무원’ 이 되기 위한 하나의 절차에 불과하게 되었다. 유래 없는 자유의 시대라 불리는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역설적으로 현대인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획일적인 모습을 좇아가게 된 것이다.

나는 이러한 세태속의 현대인들이 마치 날개를 잃어버린 새 같다는 생각을 했다. 어디로든지 자유롭게 날아갈 수 있는 새는 흔히 자유의 상징으로 쓰이곤 하지만 나의 작업에 등장하는 새들은 모두 날개가 잘려나간 채로 인간의 몸과 옷 속에 갇혀있다. 이것은 날개라는 자유의지가 분리되어 땅에 발을 붙이게 된, 새 이지만 새가 아닌 새로운 ‘새 인간’인 것이다.

이러한 작업을 해 오던 와중에 나는 도도새의 비극에 대하여 알게 되었다. 남아프리카 인근 인도양에 점처럼 떠 있는, 모리셔스라는 작고 아름다운 섬에 살던 그들은 원래 날 수 있는 새들이었지만 천적이 없는 평화로운 환경 속에서 더 이상 날아야 할 필요성을 못 느꼈고 결국 날기를 영원히 포기했다. 그런 상황에서 15세기 포르투갈 선원들이 이 낙원에 발을 들여 놓았을 때 그들의 운명은 정해져있는 것이나 다름없었다. 포르투갈 사람들은 새임에도 불구하고 날지 못해 너무나도 쉽게 잡혀버리는 그들에게 조롱이라도 하듯 ‘도도’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도도’는 포르투갈어로 ‘바보’라는 뜻이었다. 그리고 1681년, 마지막 남은 도도새가 죽임을 당했다. 그리고 이제 그들이 존재했다는 것을 유일하게 증명해주는 것은 모리셔스의 포트루이스 자연사 박물관에 박제된 도도새의 뼈다귀들 뿐이다.

이 비극을 알게 된 뒤로 어쩌면 현대인들 또한 자신도 모르는 사이 주체적인 자유라는 날개의 깃털을 하나씩 뽑아내고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도도새의 죽음이 현대인들에게 어떤 경고를 보내고 있다고 여겨졌다. 그러던 중 일현 미술관에서 주최하는 <일현 트래블 그랜트 2014>에 선정되어 항공권 지원을 받아 지난 2015년 7월 5일 부터 8월 5일 한 달 간 직접 모리셔스로 떠나 작업을 하며 머물 기회를 얻게 되었다. 그 여행으로 인하여, 도도새는 본인에게 있어 더욱 강한 영감을 주는 존재가 되었다.

나는 도도새의 비극을 통하여 철학자 가브리엘 마르셀이 언급했던 호모 비아토르(Homo Viator)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떠도는 인간’이란 뜻으로, 인간이 한 곳에 안주하지 않고 길 위에서 방황할 때 성장해서 돌아온다는 것이다. 정주사회의 현대인들에게 있어 호모 비아토르적인 정신은 이 비극적인 상황을 타개하는데 해답이 될 것이라고 나는 믿고 있다. 또한 이는 본인이 작업을 해 나가는 이유이자 목적이기도 하다.

여기 이렇게 세상에 내어 놓은 결과물들은 나의 수많은 방황의 결과물들이다. 저마다 방황의 방식이 다르듯이 나는 작업으로써 방황하고 세상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소통을 하려고 한다. 나는 이러한 일들이 예술가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호모 비아토르 로서의 정신을 담아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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