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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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력

장상철 ()1959년생, 홍익대학교, 남자

장 상 철 (Jang, Sang-Cheol)

홍익 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및 동 대학원 회화과 졸업

 

개인전 32-

2020 GALLERY PIRANG 초대전(경기, 헤이리 예술마을)

2020 팔래 드 서울 GALLERY 초대전(서울)

2019 마포 문화원 갤러리 초대전(서울)

2019 팔래 드 서울 GALLERY 초대전(서울)

2019 호서대학교 미술관 초대전

2018 Gallery DOO (서울)

2018 갤러리 소항 (경기, 헤이리 예술마을)

2017 장은선 갤러리(서울)

2016 갤러리 온유(경기)

2016 갤러리 소항 (경기, 헤이리 예술마을)

2016 갤러리누리-고양아람누리(고양아티스트 365)

2014 갤러리 소항 (경기, 헤이리 예술마을)

2013 MK GALLERY(Vienna,USA)

2012 장은선 갤러리 초대 개인전(서울)

2011 정글북 아트갤러리 초대 개인전(경기)

2010 세종호텔 세종갤러리 초대 개인전(서울)

2010 소울 아트 스페이스 초대 개인전(부산)

2010 ASSI ART GALLERY초대 개인전(LA, USA)

2008 장은선 갤러리 초대 개인전(서울)

2007 가산 갤러리 초대 개인전(서울)

2006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

2005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

2005 갤러리 올(서울)

2002 정글북 아트갤러리 초대 개인전(경기)

2001 조흥 갤러리 기획 개인전(서울)

1997 갤러리 2020 초대 개인전(서울)

1996 관훈 갤러리(서울)

1994~5 갤러리 터 초대 개인전(서울)

1995 갤러리 시우터 초대 개인전(서울)

1993~2 관훈 갤러리(서울)

대한민국 미술대전, 중앙미술대전, 동아미술제, MBC미술제 입상

 

단체전

Palais de Seoul 기획 초대전-이상향 전, Palais de quatorze(팔래 드 서울).

아트스페이스 HOSEO 기획초대전-“피어나다”, 동방문화대학원 대학교수 작품전, 일산미술인회-국제교류작가전, 투르크메니스탄-국제 예술 전, 한일 교류 타카야마시 초대전 . 중 현대미술 교류전, 마니프 아트 페어, 근원과 파장의 변주곡-오리진 회화협회 전 외..국내외 단체전 220여 회 등.

 

현재: 한국 미술협회 회원. 홍익대 강사 

작가 소개

진공의 숲에서

​ 

비워진 샘에 맑은 물이 채워지기를 기다린다.

그 샘에 맑은 물이 채워지기 이전에 두레박을 드리우지 않는다.

탁류위에 배를 띄워 흘러가는 물상은 진공의 숲에서 노래한다.

물상은 빛에 기대어 호흡하고 빛은 시간의 경계에서 머뭇거린다.

시간은 어둠에 갇히고 빛을 머금었던 물상의 색은

침묵의 허공에 기대어 본다.

 

나무 아닌 나무를 그린다.

숲이 아닌 숲을 그린다.

산이 아닌 산을 그린다.

빛이 아닌 빛을 그린다.

바람 아닌 바람을 그린다.

음악 아닌 음악을

꽃이 아닌 꽃을 그린다.

 

나는 그림을 그린다.

 

부분 아닌 전체를 전체 아닌 부분을 그린다.

 

나는 그림 아닌 그림을 그린다.

 

나는 그림에 기대어

그림은 내게 기대어

지금 여기에 있다.

 

회화의 숲에서

나의 그림은 진공의 숲에 기대어 잠시 머물 뿐이다.

 

 

진공의 숲-

빛으로 피어 바람에 지다

 

그림은 작품 하나를 의미하는 말이면서 동시에 그리다라는 동사를 명사화한 말이다. 이러한 이유로 그림이라는 말은 정적이면서 동적으로 우리에게 와 닿는다.

 

장상철 작가의 작품은 그림이라는 말과 닮았다. 작가의 작품은 그 자체로 그림의 결과물인 작품이지만, 그리는 행위에 의미 부여를 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동사처럼 느껴진다.

작가는 본인의 그림에 생동하는 미감을 살려내는 물아일체의 표현이라고 했다.

 

빈 화면에 그림이 채워진다. 알록달록 색채가 흐르고 하늘과 땅의 만남이 있고 만남의 자리 너머로 구름과 풀잎의 낮은 속삭임이 들려온다. 캔버스 위에 아크릴 물감으로 표현되는 자연은 여러 개의 점이 모여 나무가 되고 바람이 되며 자연의 흔적이 담긴다.

 

작가는 특별히 마음을 쓰지 않고 붓에 물감을 찍어 캔버스 위에서 자연과 소통한다. 자연의 아름다움은 반드시 특정한 형태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는 작가의 말처럼, 자연과 동화되었을 때 자연의 아름다움이 생기기도 한다. 미세한 입자가 공기에 날리는 듯한 가벼운 붓의 터치는 신비하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온갖 조형 요소들이 부딪혀 상호작용을 하고, 이 조화는 각각의 것들이 합해진 것 이상의 효과를 낸다. 작가는 여러 시각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림만의 영역을 자신만의 즉흥성으로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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