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혁 (Jang, Min - Hy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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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력

장민혁 (Jang, Min - Hyuck)1990년생, 국민대학교, 남자

<개인전>

2021년 초대전 ‘에코락갤러리 x YTN아트스퀘어 초대전’ _YTN아트스퀘어, 서울

2021년 개인전 ‘Hermitage 3 – Termination’ _ 아트로직스페이스, 서울

2021년 개인전 ‘Hermitage 2 – Homunculus’ _ 서진아트스페이스, 서울

2021년 초대전 ‘Hermitage 1 – 구도자의 방’_ 갤러리 아리아, 서울

2020년 개인전 ‘faith (美神)’ _ 사이아트스페이스, 서울

2018년 초대전 무저갱’ _ 스페이스선+, 서울

 

<단체전>

2022년 임인년 展, 에코락갤러리, 고양

2020년 대한민국 창작 미술대전,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 서울

2019년 인사동 국제 아트 페스티벌 _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서울

2018년 아시아프(ASYAAF) _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DDP), 서울

2018년 단체전 제2회 청년작가 기획전 _ 갤러리 coso, 서울

2017년 아시아프(ASYAAF) _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DDP), 서울

2016년 단체전 무저갱’ _ 인디아트홀 공, 서울

2015년 단체전 ‘black pen’ 3회 전시 _ Gallery TOPIC, 서울

2014년 단체전 ‘black pen’ 2회 전시 _ Jazzy Mas 갤러리, 서울

2013년 단체전 ‘black pen’ 1회 전시 _ Atelier Flaneur, 서울

2013년 단체전 'illusion' _ Atelier Flaneur, 서울

 

<수상이력>

2021년 제 16기 소마드로잉센터 아카이브 등록 작가 선정

2020년 제 41회 대한민국 창작미술대전 한국화 은상

2019년 인사동 국제 아트 페스티벌 헤렌드상

 

 

작가 소개

<작품개요>

새로운 동양화에 대안 제시 라는 명목하에 움직입니다.

요철을 이용한 반입체적인 작업과 낡은 유물과 같은 위조된 시간을 테마로 작업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로 오컬트나 밀교적인 이미지들을 차용해오고, 작가노트외에 번외의 작품으로 장식성이 강한 작품도 만들어냅니다.

 

<작가노트>

살아있는 것은 죽음으로 완결된다. 완결을 마음에 들게 정해 놓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다수 의 목표일 것이다

이상적인 마무리를 위하여 설계를 하는 것이 과거에도 그래왔듯 우리의 현재 이고 미래이다. 죽음은 언제나 갑작스럽게 찾아올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만족할 수 있는 정도의 기로를 잡아야 후회하거나 창피하지 않을 결말을 가질 수 있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 노력한다. 노력은 대게 고통을 수반하지만, 수반된 고통을 딛고 향상 된 자신을 보면 만족감과 성취감을 느낀다

그리고 그 성취가 이루어지고 나면 권태가 머물다 다음 단계의 새로운 의지와 욕망이 피어나게 된다.

 

나의 의지의 표상, 욕망은 미술 작업인데, 욕망을 계속 분출하여 목표로 한 작업을 완성함으로 소거해가는 것이 나의 이상적 완결이다

욕망과 권태, 의지와 표상, 죽음의 만족도를 작업, 곧 욕망의 의지의 상태가 가 될 때까지 작업하는 것이다

행복의 소망은 결핍에서 오고 결핍의 충족은 권태를 부른다. 권태는 또다른 욕구를 불러오고 소망과 결핍의 사슬은 끝없이 이어진다

행복의 추구는 결핍의 이면이므로 고통이고 권태는 무기력과 다른 결핍의 상태이므로 역시 고통이다. 고통은 단지 모습을 바꿀 뿐이다

굴레에서 나는 창작이라는 고통과 잠깐의 행복을 선택한다.

 

내가 가지고 있는 조울증은 우울함과 고양된 상태를 반복하여 나타내는 질병이다

세상을 통달한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켜 높은 상태의 자존감을 가지고 통찰력을 가진 듯한 착각을 보이기도 하며

욕망의 팽창으로 창작이나 성찰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곧 이유없이 우울이 찾아온다

평지에서 뛰어내리는 것 보다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것이 더 위험하듯이 고양된 나는 우울한 나로 변질 되는 순간 평균보다 

더 깊은 우울과 추락을 맛보게 되고, 절망과 고양 사이에서의 감정선의 무게를 느낀다

나의 작업은 이 사이의 평온을 조율하는 곳에서 시작한다.

 

감정선에 따라 다른 태세를 취하는 나와 대화를 쌓는데, 의지가 표상으로 드러난 기표로 삼을만한 대화록의 내용들을 가시적으로 그려내는 행위를 한다.

 

불교에서는 도를 찾는 것을 두가지 형태로 크게 보여주는데, 자신 안에 이미 깨달음이 있다는 것을 말하기도 하고

극진한 수행으로 깨달음에 도달한다고 하기도 한다. 양쪽의 견해 모두 나에게 해당된다

나는 이미 완성되어 있을 법 한 균형된 자신을 가졌으나, 후천적으로 그 균형을 맞춰야 하는 상태에 놓여져 있다

내가 사라진 이후의 시간을 상상했을 때, 생애 동안 욕망을 분출해내 이미지로 남은 간직될 만한 가치를 가진 기록들이 남아있을 것이다

역사적 물건들은 유물로 남는다. 내 작업은 대게 세월의 흔적을 위조한 듯 낡고 닳은 이미지를 가진 이유이다

오래된 물건에 대한 미적 재발견을 포함, 가상의 미래에서 나의 마지막을 돌아보았을 때,

나의 기록들이 뜻 있는 유물로서 남아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러한 이미지들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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