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웅 (Park Ki Wo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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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력

박기웅 (Park Ki Woong)1958년생, 홍익대학교, 남자

1986 홍익대학교 회화과졸 (미술학사)


1989 홍익대학교 대학원 회화과 졸 (미술학석사)


2000 홍익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졸 (미술학 박사: 회화)


2012 영국 노팅햄 트랜트 대학교 박사과정졸 (미술학박사: 조각)


개인전: 국내외 43회, (한국, 영국, 스위스, 독일, 미국, 벨기에, 일본 등)


부스개인전(국제아트페어): 47회 (스코프 바젤, 스코프 뉴욕, 아트겐트, 아트 제네바, 아쿠아 아트마이애미, 키아프, 아트광주 등)


<주요 초대작가경력>


2015 베니스비엔날레-“개인의 구조, 공간 시간 존재 (이탈리아 팔라조모라)


2007 독일 분단국가 프로젝트( 3개 도시 순회전) –베를린, 포르시하임, 바이로이스


2004 불의 노래 –창원시립미술관


1995 살롱 드메 -파리 에펠 브랑리


1998 살롱 오늘의 거장과 신진의 기수 (파리 에펠 브랑리)


1997 아텍스 파리(파리)


1997 아스로파(헝가리)


동상제작: 해리 홀트 기념상, 김재경(전주일고총동문회장) 흉상, 아담과 이브, 이카루스.. 등


<수상>1994 국제 순수미술대상전: 大賞 (동경) 외 다수


2007~2014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교수


한국미술협회, 오리진회화그룹, 한국조형예술학회, 한국디자인 학회 등에서 회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NAAF, 베이징 798 현대미술제에서 운영위원, 경향미술대전, 환경미술대전, 관악미술대전, 이인성미술상, 단원미술대전에서 심사위원


<현재> 조형의샘연구소(SCAI) 대표, 회화*조각*금속공예 등을 포괄하는 융합기법연구 중


<작품소장> 송정미술문화재단(서울), <주>Sound Place, UN 한국대표부건물(스위스 제네바),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대학교(서울), 아토르돔 갤러리(베를린, 독일), 훈갤러리(뉴욕, 미국), 옷채 아트(남해), 정갤러리(서울), 문화일보갤러리(서울). 명동갤러리(서울), 도올갤러리(서울), 인사갤러리, (서울), 한주갤러리(서울), 노암갤러리(서울), 가산화랑(서울), 진우건축빌딩(수원)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그의 최근작품들은 스위스 바젤, 싱가포르, 마이애미, 벨기에 겐트, 뉴욕의 개인 콜랙터들이 다수 소장등




Ki Woong Park


1986 BFA Hongik Uinv.


1989 MFA Hongik Univ. Graduate School


2000 PhD of Fine Art (Painting) Hongik Univ. Graduate School


2012 PhD of Fine Art (Sculpture) Nottingham Trent Univ. UK


Solo Exhibition: 37 times (Korea, UK, Swiss, Germany, USA, Belgium, Japan and others)


Solo booth Art Fair: 42 times (SCOPE BASEL, SCOPE New York, Art Gent, Art Geneve, AQUA Art Miami, Concept Art Miami, Spectrum Art Miami, KIAF, Art Kwangju, Art Kyeongju and others


2015 Venice Bienalle-“Personal Structure: Space, Time, and Being” palazzo Mora, Venice


2007 Exhibition Divided-(Germany Three City Circulation:Berlin, Forchheim, Byroith)


2004 The song of Fire: Chagnwon City Museum


1995 Salon de Mai (Espace Effel Branley, Paris)


1998 Salon de Grands et d'aujourd'hui: (Espace Effel Branley, Paris)


1997 Artex Paris (Paris)


1997 Asropa (Budapest, Hungary)


Harry Holt, Jae-Kyung Kim ,Adam & Eve, Icarus and others


1994 International Fine Art Contest: grand Prize (Tokyo) and others


2007-2014 Professor of Hongik Univ.


President of SCAI) Studying Painting + Sculpture+Metal Art


 



 


Songjung Art Foundation (Seoul) Sound place Co. LTD; UN Korea Representative Building; Hongik Univ. Museum Seoul National University(Seoul), Artodrome Gallery (Berlin, Germany), Hun Gallery (New York), Jung Gallery (Seoul), Munhwa Daily News Paper Gallery (Seoul), Myungdong Gallery(Seoul), Doal Art Gallery(Seoul), Insa Gallery(Seoul), Hanju Gallery (Seoul), Noam Gallery (Seoul), Gasan Gallery(Seoul), Jinwoo architecture Building (Suwon, Korea) and Gurye Artist village, Gurye Express Bus terminal & artists’ village (Korea) and others. Some of his recent art works are collected by the collectors from Basel, Singapore, Miami, Gent, New York and others.and others


www.kiwoongpark.com


 


 


 

작가 소개

 엄격히 말하자면 본인이 하고 있는 작품들은 특정 장르로 구분하기 힘들다. 회화/조각/금속공예 등을 포괄하는 Metal Art이다. 다만 이러한 장르적인 구분을 무시하고 그냥 예술이라는 폭넓은 시각으로 작품을 제작한다. 실재로 장르를 구분하는 것자체가 나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러한 구분 자체가 자유스러운 표현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열, 습기, 부식 등에 견디는 가장 내구성이 강한 예술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본다.

 

 

 

예술이 아름다워야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리고 그러한 아름답게 제작하는 것을 미적인 표현이라고 본다. 그러나 단순히 미적인 표현만을 고집한다면, 그것은 모더니즘의 모토 “예술을 위한 예술”에 그치지 않는다. 예술에 심오한 의미를 담는다면 이러한 미니멀리즘으로 정점을 찍었던 1960년대 이전의 모더니즘적인 방식에서 벗어나게 된다. 즉 특정한 메시지를 심는 것이다. 개인이 갖고 있는 철학을 단순히 집어넣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그것은 개인의 사견으로 그칠 수밖에 없고 전세계적인 아니 시간과 시대를 아우르는 메시지가 되기 힘들다. 그래서, 비극과 희극을 통해서 심오한 메시지를 담고 전세계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한 셰익스피어의 문학 속에 담긴 메시지를 차용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를 통해 미적인 면과 교훈적(철학적)의미를 동시에 담아내는 현대적 예술(삶에 대한 교훈 혹은 사회성이 녹아있는 예술)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셰익스피어의 희곡은 당시에도 글로벌하게 다루어졌다. 셰익스피어의 자국의 문제만을 다룬 것이 아니라, 이웃국가의 문제를 다루었는데, “햄릿”은 덴마크, “오델로”와 “베니스의 상인”은 이탈리아, 그리고 “한여름 밤의 꿈”의 경우는 동화적인 모티브를 사용하였다.

 

 

 

본인의 경우도, 한국적인 작품을 제작하는 것은 다른 작가들에게 양보하고, 오리엔탈 혹은 한국이라는 경계를 넘어 그리고 시간적인 한계를 넘어 17세기에 제작된 윌리암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정독한 뒤, 이를 시각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구체적으로는, 4대비극, 로미오와 줄리엣이 포함될 경우는 <5대 비극 : 햄릿, 리어왕, 멕베드, 오델로, 로미오와 줄리엣>과 <5대 희극: 베니스의 상인, 뜻대로 하세요, 한 여름 밤의 꿈, 말광량이 길들이기, 십이야>를 우선 완성하는 것이다. 전체의 줄거리에 비중을 두는 5막의 희곡에서 중심적인 3가지의 장면으로 축약하여, 작품의 중심이 되는 줄거리를 포착 후, 재해석 하고, 이를 새로운 미학으로 이끌어내는데 중점을 둔다. 각각의 작품은 트리피치(3장면 동시배치) 형식으로 제작되거나 중심 테마 중에서 한 가지 플롯을 선택하여 단막으로 제작되기도 한다. 스텐리스 스틸 거울 판을 절삭하여 적절한 규격으로 제작하는데 많은 비중을 두고, 거울에 비친 일루전, 부조적인 2.5차원성, 매끈한 재질감 등 3∼4가지의 특별한 기법을 활용한다.

 

 

 

P.S <셰익스피어의 4대비극의 표현에 대한 나의 생각>

 

 

 

비극을 통해서 인간의 본성에 대하여 심오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그 이유는, 그것을 통해서 영혼이 순화되는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천성적으로 드라마나 영화를 볼 때 우리 자신을 주인공과 같은 상황으로 인도하는 느낌, 즉 주인공과 자신을 동일시하게 되는 것을 느끼는데, 비극을 대하는 경우에도 예외는 아니다.

 

각각의 작품에서 우리는 롤 모델과도 같이, 자신을 “내가 이러한 처지가 아니라서 참 다행이다.”혹은 “내가 그 이야기 속의 주인공의 처지에 있다면 어떠한 결정을 내렸을까?” 라는 생각을 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내 인생에서 이러한 상황은 언제였을까?”라고 반문해볼 수도 있다. 그래서 자신에게 인생을 살아 나아가면서 필요한 교훈을 얻게 되는 것이다. 그러한 상황에서 참았던 것이 참 다행이다 혹은 즉시즉시 해결하지 못하고 어떤 불합리한 상황을 지속적으로 유지한 것에 대해서 후회했을 수도 있을 것이다.

 

대체적으로 비극적인 순간에 대하여, 그 원인과 결과를 비교해보게 되고, 주인공이 되어 양심과 현실 그리고 판단의 근거에 대하여 생각해보는 순간이 오게 될 것이다. 그리고는 비극이 아닌 결말을 기대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비극적인 결말이 아니라면 그 교훈은 깊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지 못했을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왜냐하면, 비극은 단순히 설정된 이야기일 뿐이며 당시의 사회상이나 정치적인 상황을 빗대어 은유적으로 표현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16∼17세기의 셰익스피어 당시의 연극은 요즘의 연극이나 영화처럼 서민들이나 대중들이 관람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었고, 왕족 혹은 지극히 상류사회의 볼거리로 제작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다수의 이야기도 왕실 혹은 귀족 사회의 이야기들로 구성된다.)

 

이러한 상황을 미적으로 승화시키는 것은 나의 책임인데, 그것은 새로운 과제로서 등장인물이 상황을 미학적으로 다루어 새로운 의미의 조형세계를 구축하고 선보이는 것이다. 비록 주인공들의 역할이 매우 사악하고 치졸하며 어리석었다 하더라도 그것과는 상관없이 그들을 미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주인공들로 초대하여, 다시 각색하고 연출해서 시각적으로 새로운 미적 대상으로 삼고, 내가 가진 기법을 최대한 활용하여 아름답게 표현하는 것이 나의 과제이기 때문이다. 즉 스토리를 구성하는 가장 결정적인 장면 하나하나를 해석하여 표현하되 그것을 미적인 영역으로 끌어들여 새롭게 다루는 것이 나의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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