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소통 게시판
No | 등록일 | 제목 | 작성자 |
---|
작가 이력
문성원 (dallite)년생, academy of art university, 여자
성신여자대학교 한문교육과 졸업
Academy of Art University Computer Arts 졸업
대한한공 근무
광고회사 디자이너 근무
광고회사 기획실 근무
2019년 갤러리 누리 17회 서묵회 전시
2019년 전국회룡 미술대전 - 입선
2020년 알파아트페스티벌 - 입선
작가 소개
작가는 가장 그리고 싶은 것을 그린다
내가 가장 그리고 싶은 것은 무엇이었을까?
난 순정만화를 사랑한다
그 안에서 나오는 모든 것을 그려보고 싶었다 밤새 울며 웃으며 읽었던 그 모든 스토리를 하나의 그림에 압축해 표현해보고 싶었다
그림을 그리면서 나의 스토리는 더욱 풍부해지고 완성되어간다
입가는 웃고 있지만 눈가에 눈물은 맺혀있다 풍성한 장미의 잎사귀는 다양한 실선으로 표현된다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일그러지는 왕관이 그녀를 짓누른다 복잡미묘한 그들의 머릿속은 구불구불한 동양화의 산처럼 그려진다
잔인한 인간의 욕망은 독버섯처럼 강하게 자라난다 불을 뿜듯 강렬한 빨강색들은 술에 취한게 아니라 예술에 취한거다
어릴 때 보던 만화라고 어른이 되어서는 보면 안되는 책!이라고 생각하지 말자
누구나 한번쯤은 명랑만화를 읽고 낄낄거리고 웃어보기도 했고 순정만화에 가슴 저며 울어보기도 했다
모든 만화책은 위대하고 우리에게 무한한 상상력과 꿈을 키우게 해주었다
상상력과 꿈을 잃어버린 그 순간부터 우리는 삶에 치이고 인생이 버거워지고 죽도록 힘들어진다
무작정 그걸 놓지 말자
그게 만화책이든 만화를 가장한 그림이든 상관없지 않나? 내 인생이 즐거울 수 있다면!
너무 하고 싶었지만 이상하게 자꾸만 멀어지고 다른 길로 돌아가게 됐던 순수미술...
늦게라도 오롯이 내손으로 그려내는 그림들을 그릴 수 있게 된 나는 요즘 참 행복하다
내 그림을 보고 그 시절을 떠올리며 순수하게 행복해하는 당신을 보고 싶다
평론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
---|---|---|---|---|---|---|
비평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