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심이 부족하지만 가끔 성스러운 모티브를 사용하여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브론즈로 제작된 그리스도의 손에는 1mm 정도의 작은 못자국이 관통되어 있다. 아래는 1.2T의 스테인레스 스티일로 이루어진 스텐미러를 사용하여 거친 전기용접으로 성스러운 산의 형상을 추상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그리스도가 서 있는 곳은 스텐거울에서 반사된 조명의 빛이 반사되어 강한 후광효과를 보여주며, 산 위에도 신비스러운 빛이 마치 바람처럼 휘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