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樂 갤러리’에서 현재 전시중인 전시회에 대한 안내 입니다.

    2019년 신년 " 황금돼지해 : 기해년(己亥年) "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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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작가 : 곽수연,김기애,김라미,문희,박무휼,박민효,박준석,박지연,박황재형,송영학,신현정,안현정,오종보,이미경,이상수,이용일,이주영A,이주영B,이학,전태형,정현희,최연희,최하영,한상윤,한해숙
    • 전시기간 : 2018.12.27(목) - 2019.01.08(화)
    • 관람시간 : 11:00 ~ 19:00
    • 장소 : 에코樂갤러리 [위치보기]
    • 전시주최 : 에코樂갤러리
    • 문의 : 02-381-9595

    전시회 소개

    대표이사 장현근 

     

     

         2019년은 기해(己亥) 년 황금돼지의 해입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농업혁명이 일어나 가축이 되기 전부터 인류의 조상은 돼지로부터 큰 은덕을 입었습니다. 각종 신화와 종교, 그리고 선사시대 유적지에서 출토된 돼지 관련 유물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특히 동양에서는 십이지신(十二支神)의 하나로 12방위를 담당하는 신의 하나로 숭앙 받고 있지요. 진화 생물학 측면에서 보면 돼지는 양과 소와 함께 고대 인류의 생존과 번성에 반드시 필요한 귀물로 단백질의 제공원이었습니다.

     

         아름다움을 뜻하는 한자 ‘미(美)’는 양(羊)이 크다(大)는 의미가 합해진 합성어입니다. 아마 추위를 이길 수 있는 털과 고기를 얻을 수 있고, 위험하지 않으며 순하기 때문에 큰 양이 아름다움의 상징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만약 이런 논리라면 양이 서식할 수 없었던 따뜻한 환경에서는 단연코 큰 돼지(亥+大)가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역할을 대신했을 겁니다. 다가오는 기해년은 육십간지 중 36번째이며, 기(己)는 황(黃)이므로, 황금돼지해입니다. 돼지는 복과 재운을 불러오기 때문에 그 꿈조차 귀히 여깁니다. 게다가 황금돼지해이니 두말할 필요가 없겠지요. 하물며 손에 잡히지 않은 꿈조차 진귀할진대, 작품을 매일 곁에 두고 실견을 한다면 그 영험함이 배가 될 것입니다.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대한민국 청년작가 25명이 황금돼지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50여 작품으로 여러분의 새해를 응원합니다. 다가오는 새해! 복과 재운의 꿈꿀 권리가 담긴 작품 소장으로 채비를 단단히 하시고 힘찬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전시작품

    예술작품은 이미지와 원화에 차이가 납니다. 실견을 통해서 원화의 감동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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