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樂 갤러리’에서 현재 전시중인 전시회에 대한 안내 입니다.

    [YTNx에코락갤러리] 예진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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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작가 : 예진
    • 전시기간 : 2023.09.01(금) - 2023.09.30(토)
    • 관람시간 : 24시간
    • 장소 : YTN 아트스퀘어
    • 전시주최 : 에코락갤러리, YTN 아트스퀘어
    • 문의 : 02-6942-7509

    전시회 소개

    예진 개인전

    2023.09.01(금) ~ 09.30(토)

     

    2017 영국 University of Liverpool응용심리학 석사 졸업 

    2009 호주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미술대학교 디자인학 학사 졸업

     

    개인전

    2023 행복은 멀리 있지 않아, 퍼블릭갤러리, 서울 

    2023 Clair De Lune 갤러리 컬러비트, 서울 

    2022 Manifestation: 행복의 비밀은 세상 모든 아름다움을 보는 것, 디스타 갤러리, 서울

    2021 Visual Poetry, 갤러리디오, 가평 

    2020 낯익은 낯섦, 갤러리 일호, 서울 

    2019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KBS갤러리, 서울

    2017 피안의 숲, 갤러리너트 , 서울

     

    단체전

    2022.09 Boom (Carrousel du Louvre, Paris)

    2021.08 Colour of Life (Saatchi Gallery, London) 

    2021.08 Colour of Life (Fold Gallery, London) 30

     

     

    작품소장

    청룡사(사찰), 다하랑, 캐나다, 독일, 영국, 미국, 러시아, 호주, 홍콩, 싱가포르, 대만, 태국, 국내 개인소장


     

    작가소개

    예진 작가는 호주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미술대학교에서 디자인학을 전공하고, 영국 University of Liverpool 응용심리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학위 취득 후 2017년부터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6회의 개인전을 비롯하여 20여회 이상의 다양한 그룹전에 참여하며 프랑스 루브르, 영국 사치 갤러리, 홍콩, 싱가포르, 상하이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작가는 꽃과 여인을 소재로 아름다움과 행복의 상징을 표현한다. 화려한 색채로 행복의 다양한 상징적 형상들을 소녀의 머리 위에 풍성하게 펼치듯 나타낸다우리가 꿈꾸는 이상적인 세상과 행복은 멀리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내 정신세계 속에 풍요롭게 펼쳐져 있고 이를 자각하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메시지를 작품을 통해 전달하고자 한다. 

     

     

    서평

    작가의 작품에는 ‘꽃’과 ‘여인’이 주로 등장한다. 작가의 작품 속 ‘소녀’ 라는 주제는 ‘아름다움’ 이 내포된 추상적 의미로 특정 인물이 아닌 꽃과 새와 같이 아름다움과 행복의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작가의 작품 속에 동물들이 존재하는 차원은 이상적 정신세계를 의미한다. 신비롭고 순수한 공간은 이미 우리의 머릿속에 존재하며 행복 또한 이미 우리 안에 있다이러한 생각의 형상이 소녀의 머리 위에 풍성하게 펼쳐진다. 아름다운 자연을 한 가득 품고 있는 소녀들은 작가 자신의 모습을 투영한 자화상이지만 제각기 다른 얼굴이다꿈꾸는 이상적인 세상과 행복은 멀리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내 정신세계 속에 풍요롭게 펼쳐져 있고 스스로가 자각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는 메시지를 작품 속 인물을 통해 전달한다.

     

    재물을 상징하는 물고기,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꽃, 결실을 상징하는 열매와 과실, 행복을 꿈꾸는 요정과 파랑새, 행복의 비밀을 여는 열쇠 등이 등장한다이들의 상징성을 면면히 살펴볼 때 작가의 작품에는 동양적 정서의 상징물들과 서양적 정서의 판타지가 혼재하는 경향이 있다아마도 이는 작가가 한국적 정서를 바탕으로 한 한국인임과 동시에 호주인 이기에 가능한 재치 있는 표현이 아닐까 싶다.

     

    작가의 작품은 언뜻 화려한 색감의 예쁜 여인의 초상화로 동화적 이미지를 전하지만 그 안에 전통적 소재와 판타지적 상징물을 배치하여 심미적으로도 아름다움과 동시에 그 안에 이야기가 있는 다채로운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행복과 풍요의 상징이 현대인의 감각에 맞게 변화된 형태의 작품이기에 더욱 사랑 받고 있다고 생각되며 작가의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 학예사 김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