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소개
제5회 정통판화전
강지민
인간과 자연이 더불어 살며 사색과 여유를 즐기는 휴식같은 삶을 꿈꾼다.
사유의 시간은 소중하다ㆍ창작을 위한 원천이며 나에게 주는 선물같은 순간이다.
김종열
판화는 나의 모든 작업에 있어 시작이다. 판을 가공하면서 재료의 물성에 대해, 판을 제작하면서 중첩되어 완성되는 내 회화의 기법을, 메조틴트를 통해 기본에 대한 충실함을 배웠으며
블랙에도 다양한 색이 있음을 느끼고 그 무게감에 쉼없이 감동한다.
김형기
여러가지 매체를 사용하여 일상에서 만나는 소소한 이야기들을 그리고 있다.에칭작업을 시작으로 현재는 에칭에서도 한판에 여러단계의 부식과정을 거쳐 톤을 내는 아쿼틴트(Aquatint)에 매력을 느껴 작업에 임하고있다.
블록 프린트(볼록 판화)와 실크스크린 두 가지 기법으로 이미지를 풀어나간다. 평면 페인팅에서 줄 수 있는 입체감 (마티에르 등)과 다른 느낌의 ‘엠보싱 효과(콜라주, 퍼프 바인더, 양각, 음각 등)’이 가능한 것이 주된 선택의 이유이다, ‘인쇄술, 사진술이 모두 발전한 시대에서 굳이 판화 기법을 사용하는 이유와 에디션의 필요성’에 대해 늘 고민해왔고,이것들을 통해 지친 마음이 잠시 숨어 쉬어가는 공간, 내가 바로 서 지 않으면 지킬 수 없는 삶의 중요한 요소를 표현한다.
개인의 취향과 세월이 느껴지는 것들, 사적인 공간인 냉장고 속 사물들을 모아 작업한 판화들은 나의 일상의 기억과 추억이 투영된 자화상의 역할을 한다.
전시작품
예술작품은 이미지와 원화에 차이가 납니다. 실견을 통해서 원화의 감동을 느껴보세요.


Off the hook / 잠시만 쉴게
윤희경25.0x35.0(cm) (호)Serigraphy on Fabriano, 2020
(3,333원/무이자60개월할부)


Inspiration from the forest 10/12
키킴(Ki kim)400.0x30.0(cm) (호)아쿼틴트, 2021
(11,667원/무이자60개월할부)


Reflection of the unconscious mind
전태형26.0x29.0(cm) (호)에칭, 아쿼틴트, 실크스크린, 2021
(8,333원/무이자60개월할부)


Looking into the unconscious mind II
전태형27.0x20.0(cm) (호)에칭, 아쿼틴트, 칭꼴레, 2021
(4,167원/무이자60개월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