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능적이고 직관적인 감각으로 그린 그림들은 순수하면서도 비합리적이고 다중적이다. 이성을 포함한 본능, 무의식을 포함한 의식, 그리고 자아와 무자아 사이에서 느껴지는 다양하고 다중적인 생명들의 관계를 존재시키고 관점이 다른 의미들을 동시에 표현한다. 나는 다양한 상황과 관계 속에 존재들이 느끼는 감정과 생각들을 직관적으로 표현하기를 좋아한다. 그림 속의 존재들을 연결하면서 관계를 상기시키고 분리하면서 개체들의 권리를 중요하게 여긴다. 나는 순수한 생명들이 본능적인 감정을 가지고 나의 그림 안에서 영원히 살아갈 수 있도록 상상력과 창의력을 이용한다. 나는 떠오르는 많은 생각들을 그림으로 표현하면서 자유를 가진다.

시간이 멈춘 듯한 고요함이 억압이나 프레임을 벗어나게 해주며, 그로 인한 희열은 상상으로 들어가는 열쇠가 된다. 차원이 달라지는 듯한 상상의 세계가 있고 다양하면서도 이질적인 감정과 느낌과 생각이 동시에 존재한다. 나는 그곳에서 우위가 없는 본질을 찾기 위해 방황하고 완전하지 않은 지점을 찾아 의미를 부여한다.

훌륭한 예술은 인류의 삶을 높은 차원으로 향상시키며 그것으로부터의 영감은 육체의 죽음과 상관없이 인류를 영원한 삶으로 향하게 한다고 나는 믿는다. 영원한 삶을 위해 나는 느끼고 상상하는 창의적인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나는 예술가이고, 상상하는 그곳에 내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