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은 (Jung Sang 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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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력

정상은 (Jung Sang eun)1994년생, 한성대학교, 여자

2013년 _ 고양예술 고등학교 졸업

2019년 _ 한성대 졸업

2018년 _ 세화전 - 갤러리 한옥 

작가 소개

 자화상에는 본연의 '나', 작가로서의 '나'가 담긴다고 생각한다. 본연의 나와 작가로서의 나 사이에서 고민을 하고, 결국 그 둘의 모습은 분리할 수 없는 나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그럼 어떤 자화상을 그릴까? 나는 머리를 묶는 모습의 나를 그리고 싶다. 머리를 묶는 다는 것은 나만의 습관일 수도 있는데 난 그림을 그리기 전 방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그림을 그리기 전 머리를 묶는 습관이 있다. 나에게 있어 머리를 묶는 다는 것은 그림을 그리기 전 나의 습관이자 작은 의식, 그리고 시작을 의미한다. 머리를 묶는 나의 모습을 그림으로서 작가로서의 나의 모습을 담고, 학교를 벗어나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나의 또 다른 시작을 나타내고 싶었다. 그럼 이제 어떤 방식으로 그려 나갈까? 나는 가장 나 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방식으로 그려내려 한다. 나 다움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것은 진채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사실적으로 묘사를 하는 방식 때문 만이 아니라 성실함이 묻어나오는 채색 방식이라 생각한다. 매일 꾸준히 해야 그 깊이 감을 잘 나타낼 수 있기에 가장 나 답고, 자화상이기에 더 가능한 그림이기 때문이다. 나는 편린이라는 작품을 하면서 가장 신경을 많이 쓴 부분은 의상이다. 옷은 그 사람을 잘 나타낼 수 있는 방식이라 생각을 했고, 그림으로 그렸을 때 어떤 옷을 입고 있는지에 따라서 분위기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나는 이전에 말한 것처럼 본연의 나, 작가로서의 나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의상을 선택했다. 소녀 스럽고 여성스러움을 좋아하는 본연의 나의 모습을 나타내기 위해 레이스 원피스를 선택했고, 그 와 상반되는 검정 앞치마를 두르고 있는 모습으로 작가로서의 나를 표현 했다.  

 가장 나답고, 그리는 시간을 담고 있는, 그래서 미래의 내가 기억했으면 좋을 것 같은 나의 모습,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그리운 나의 모습, 나의 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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