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선지에 수묵, 2018
70.0cm * 136.0 * 2.0cm (6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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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되어 정신을 잃고 깨어나면 분절되었던 한쪽 어깨뼈가 조립되고 꿰매어져 있다. 신체가 분리되는 고통과 박락의 감정은 단지, 물리적인 것으로만 느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나의 시간을 관조하며 일렁이는 것을 마주한다. 눈에 담은 것이 마음에 남았던 탓일까. 저 먼 곳에서 밀려오는 뜨거운 대기가 산보다도 거대하다. 바위가 바람에 깎여지듯, 심장에 남은 잔상이 시간에 깎여 남는다. 세계를 향한 나의 태도는 확고했다. 만약 사유의 적으로부터 어떠한 고통도 느끼지 못했다면, 나는 결심에 도달하지 못했을 것이다.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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