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이라는 주제로 작업 중입니다.

주변의 지인들에 불면증인 분들도 꽤 있고, 평소 수면이라는게 평소의 생활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주변인들과 수면이라는 주제로 대화를 하기도 하고, 평소 잠들기 직전의 느낌을 무게감이나 시각적인 면 등에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기도 합니다. 

보는 사람마다 모두 다르게 받아들이겠지만, 박종현이라는 사람은 수면이라는 것에 대해 이런 그림으로 느낌을 표현하기도 한다는 생각을 염두해주시면 더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잠드는 동안에도 잠들기 전에도 어떤 소리나 음악을 통해서 잠을 이루는 분들도 있고, 반드시 따뜻한 조명을 켜는 분도 있고, 꼭 깜깜한 상태를 유지하는 분도 있는 것처럼 

다양한 면의 '수면'의 관점에서 작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