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소통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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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력
최은비 (Eunbi Choi)1992년생, 홍익대학교, 여자
학력
2019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 석사 졸업
2016 동덕여자대학교 회화과 학사 졸업
개인전
2018
2018
단체전
2019 UNION ARTFAIR, 서울
2019 MIDGARD:from the outside,갤러리다온,서울
2018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 석사 학위청구전
2017 제4회 전국대학미술공모전
2016
제4회 한국
인도 청년작가교류전
2016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 제17회 GPS전
2016 ASYAAF & HIDDEN ARTISTS FESTIVAL
수상
2017 제4회 전국대학미술공모전 특선 수상
작가 소개
회화하기 과정에서 붓의 흔적들은 본인에게 각각의 실존적
존재이므로 의사소통 하면서 관계 맺고 싶은 존재들이다. 이
존재들과 얽히고 관계 맺는 것이 본인이 회화 하는 과정을 이끌어가는 핵심이다. 끊임없는
얽힘 속에서 <Touching
of The Touch > 가
일어난다.
본인은 제스쳐와 붓이 남긴 흔적을 통해서 새로운 감각의 층위를 발견하고, 감각은 또 다른 새로운 감각을 낳으며, 캔버스라는 공간안에 우연적이고 즉흥적인 제스쳐와 얽혀서 그림을 그린다.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 캔버스의 화면과 몸의 거리의 사라짐을 느끼고, 감각물들과
의사소통을 통해 사이공간(Inter-space)을 만들어낸다. 사이공간은 끊임없이 만짐과 만져짐 속에서 주체와 객체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이분법적으로 구분되지
않는 애매하고 모호한 공간이 된다.
이 공간은 나와 감각들의 얽힘이라는 체험의 집결되는 장소이며, 만지고 만져짐의 촉각적 흔적이다.
사이공간은 개인의 축적된 경험에 따라,
응시하는 방식에 따라 달리 보이게 되는데, 이러한 비 결정적인 공간은 끝없이 생성하고 소멸하고 쪼개지고 더
미세하게 쪼개져 더 작은 공간을 만들어내며 공간과 공간의 중첩을 이루면서 끊임없이 또 다른 사이공간을 만들어낸다.
본인은 아주 미세한 존재들 속에서도 차이를 발견하고 서로가 얽히고 설켜 있는 공간을 표현하고자 했다.
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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