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01(목) ~ 04. 30(금) 24h Open

작가소개

선미 작가는 ‘사군자의 그림자- Sagunja of Shadow’ (아트스페이스H 갤러리 초대전), ‘봄의 제전- La Sacre du Printemps’ (롯데갤러리 잠실점 초대전)와 아미 앤 카노코 갤러리(오사카) 등 12번의 개인전을 개최했다. 또한 ‘후기-회화적 캔버스’(가온 성신여자대학교 박물관), ‘꽃을 담은 예술전’(아트 플레이스 플레저)와 ‘상상바이러스전’ (전북도립미술관 기획) 등 국내외 90여 회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성신여자대학교, 원광대학교와 울산대학교에서 강사를 역임하였다. 

주요 경력

[개인전]

2021 에코락갤러리 x YTN아트스퀘어 초대전 (YTN 아트스퀘어, 서울) / 2018 사군자의 그림자 (H.아트브릿지, 서울) /

2017 사군자의 그림자 (아트스페이스H, 서울) / 2015 우아한 기념일 (아트스페이스H, 서울) / 

2014 겹겹이 쌓여진 꿈들 (모아레갤러리 젊은 팝아트 작가 공모, 서울) 외 7회 

[그룹전 및 아트페어]

2020 어반브레이크 (코엑스, 서울) / 2019 디자인아트페어 (예술의 전당, 서울) 2019 사군자계 (안국약품갤러리, 서울) / 

2018 ‘Hope, starts here’ (삼성의료원, 서울) /2018 허그테라피 (에코락갤러리, 서울) / 2017 안평대군의 비밀정원 (자하미술관, 서울) /

2017 화랑미술제 (코엑스, 서울) / 2017 어포더블아트페어 (홍콩컨벤션센터, 홍콩) / 2016 봄의 길목 (예송미술관, 서울) / 

2016 SONG OF APRIL (린파인아트갤러리, 한국수자원공사, 경기도) 외 80여 회 

[수상]

2003 중앙미술대전 입선,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한국 / 2003 창작미협대상전 입선, 마로니에미술관, 서울, 한국 / 

2003 미술세계대상전 입선, 단원전시관, 안산, 한국 / '00~'01 전라북도 미술대전 2회 입선, 전북예술회관, 전주, 한국 

[작품소장]

롯데백화점, 세아홀딩스, 기업은행, 엘르골프, 스테이락호텔, 가수인순이, 금융컨설팅 회사, IT회사, 기업, 병원, 화랑 및 개인소장 등

[콜라보레이션]

엘르골프, 롯데백화점, 세아홀딩스, 세인트뮤즈, AG성은 Music x Art Collaboration, 라비상  

[서평] 

선미는 우선 꽃의 형상을 스케치한다. 그녀는 꽃의 음영과 색조를 고려하여 하드보드지’들’에 꽃의 단편’들’을 그려놓는다. 

왜냐하면 작가는 꽃의 음영과 색조를 고려한 한 송이 꽃을 몇 겹으로 겹쳐서 표현하고자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작가는 그 꽃의 단편’들’이 그려진 하드보드지’들’을 칼로 일일이 오려낸다. 한 마디로 ‘노동’인 셈이다. 

그렇게 오려진 하드보드지들의 꽃(단편)’들’에 작가는 색채를 입힌다. 그리고 그 단편’들’을 마치 겹겹이 쌓듯이 접착제로 중첩시켜 놓는다. 

그렇게 차곡차곡 작업된 것이 바로 선미의 ‘꽃그림’이다. 한 송이 꽃이 강렬한 땡볕과 모진 비바람 그리고 매서운 추위를 겪고 나서야 피어나듯이

선미의 달콤한 꽃도 작가의 살벌한 노동으로 탄생한다.

- 류병학 평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