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소개
장민혁 초대전
2021.11.01(월) ~ 11. 30(화) 24h Open
국민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 졸업
[작가노트]
불교에서는 도를 찾는 것을 두가지 형태로 크게 보여주는데, 자신 안에 이미 깨달음이 있다는 것을 말하기도 하고, 극진한 수행으로 깨달음에 도달한다고 하기도 한다.
양쪽의 견해 모두 조울증의 감정으로 극단에 서있는 나에게 해당된다. 이미 완성되어 있을 법 한 균형된 자신을 가졌으나, 후천적으로 그 균형을 맞춰야 하는 상태에 놓여져 있다.
내가 사라진 이후의 시간을 상상했을 때, 생애 동안 욕망을 분출해내 이미지로 남은 간직될 만한 가치를 가진 기록들이 남아있을 것이다.
역사적 물건들은 유물로 남는다. 내 작업은 대게 세월의 흔적을 위조한 듯 낡고 닳은 이미지를 가진 이유이다.
오래된 물건에 대한 미적 재발견을 포함, 가상의 미래에서 나의 마지막을 돌아보았을 때, 나의 기록들이 뜻 있는 유물로서 남아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러한 이미지들을 만들어낸다.
[작품개요]
새로운 동양화에 대안 제시 라는 명목 하에 움직입니다.
요철을 이용한 반 입체적인 작업과 낡은 유물과 같은 위조된 시간을 테마로 작업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로 오컬트나 밀교적인 이미지들을 차용해오고, 작가노트외에 번외의 작품으로 장식성이 강한 작품도 만들어냅니다.
[주요경력]
03926 서울시 마포구 상암산로 76 YTN 1F Lobby
전시 중인 모든 작품은 에코캐피탈의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 금융서비스>를 통해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문의 _ 에코락갤러리 T 02-6942-7509
전시작품
예술작품은 이미지와 원화에 차이가 납니다. 실견을 통해서 원화의 감동을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