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樂 갤러리’에서 현재 전시중인 전시회에 대한 안내 입니다.

    (2021.09) YTN x 에코락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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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작가 : 지비지(ZiBEZI)
    • 전시기간 : 2021.09.01(수) - 2021.09.30(목)
    • 관람시간 : 24시간
    • 장소 : YTN 아트스퀘어
    • 전시주최 : 에코락갤러리, YTN 아트스퀘어
    • 문의 : 02-6942-7509

    전시회 소개

    지비지 초대전 

    <ZiBEZI 지구안의 사랑>

    2021.09.01() ~ 09. 30() 24h Open 

     

      

     

    [작가소개]

     

    정재훈지비지그리고 후니훈그는 세 가지 이름을 가지고 있다  

    비트박스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후니훈’은 ‘지비지’라는 예명으로 미술세계를 펼치고 있으며그 저변에는 정재훈이라는 아티스트가 존재한다 

    과거 래퍼였던 독특한 이력을 가진 정재훈 작가가 추구하는 키워드는 ‘자유로부터 얻는 치유’이다. 

     

    쉽지만은 않았던 음악 활동에서 잠시 휴식을 가지는 동안 그가 새롭게 잡은 것은 종이와 마커였다

    동물적인 감각으로부터 자연스럽게 시작된 그의 미술 세계엔 자유로움이 넘쳐났다 

    아무 생각 없이 몰입해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다 보니그동안 받았던 스트레스와 고난들을 치유받았다는 그는  

    기존에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시각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마주했다. 

     

    직선은 인간의 선이고곡선은 신의 선이다’라는 가우디의 세계관에 영감받은 그는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보며 정재훈 작가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구축하였다 

    때묻지 않은 그의 자유로운 화풍으로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 참여하여 영화 속 어린아이의 세계관을 대변하였다 

    비트박스의 신드롬의 장본인에서 오스카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의 참여 작가가 되기까지그의 예술 스펙트럼에는 제한이 없다. 

    힘들고 어려웠을 때 자유로움과 행복감을 찾게 해준 그림으로 치유를 받았던 그는작품에 희로애락을 담아보는 이들로 하여금희망의 메시지로 치유되길 바란다 

     

     

     

    [약력

     

    영화작품 

    2019.5.30 영화 기생충 그림 자문 및 작품제작   

    (봉준호, 2019  황금종려상 수상작 / 2020 오스카 수상작)

     

     

    티비프로그램 

    2021.3.21 MBC 라디오스타

       

     

    [주요 경력]


    개인전 13  

    2021  ZiBEZI 개인전, 09.02.2021- 09.07.2021, Ginza Gallery G2, 일본

     

     

    아트페어 8 

    2022  LA ART SHOW 2022, 01.19.-01.23,2022. Los Angeles Convention Center South Hall GH, Los Angeles, USA. (예정)

    2021  KIAF(Korea International Art Fair), 10.13.-10.17.2021, Gallery G2 Ginza, COEX A, B Hall, (예정)

     

     

    단체전 7 

    2021  이루다 In JeJu '너와 내가 마주하다', 08.01.-08.31.2021, Gallery 이룸제주도한국.

    2021  Flex art , 07.28.-8.31.2021, M contemporary기획, Lotte Gallery Avenuel Art Hall, 서울한국.

     

     


    [서평 

     

    Bittersweet, ‘달콤 쌉싸름한’ 감성 콜라주

     

    지비지에게 작가라는 호칭이 붙은  여러 해가 지났다 

    아카데믹한 미술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는 지비지에게 고흐나 바스키아가 그랬던 것처럼학력 따윈 문제가 되지 않는다

    대중성을 견인한 음악가이자 행위예술가인 후니훈과 미술가 지비지 사이엔 정반합(正反合)처럼 인간 정재훈이 자리한다

    예술성에 대한 훈계엔 관심조차 없는 작가는 의외로 자신만의 세계관과 미학적 태도가 견고하다

    결국엔 종합예술가로서의 아이덴티티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아티스트 정재훈은 아카데미 역사를 뒤집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아이 그림 작가로유명세를 탔다

    ‘상업예술가’이기보다 다른 이와 차이 나는 ‘개성 어린 순수성’을 추구해온 것이 봉준호 감독의 눈에  것이다

    마커가 주된 재료지만 단 한 점도 같은 그림이 없고 여기저기서 베껴 그린 스트리트 아트 계열과는 분명한 차이를 보인다

    래퍼의 즉흥성이 손의 자유로 이어지듯지비지 작가에게 몸은 ‘무의식적 직관(Automatisme)’을 드러내기 위한 도구일 뿐이다

    모방에서 탈피해 자기 개성을 구축한 상태를 ‘아트’라고 부른다면자기 주술에 의해 계속 진화해가는 지비지의 감성 콜라보는

    미술만의 영역이기보다 자연(환경 혹은 컨텍스트) 바탕을  Multi Art’의 측면에서 읽어야 하지 않을까.

     

    안현정 (미술평론가, 예술철학박사)

     

    03926 서울시 마포구 상암산로 76 YTN 1F Lobby 

    전시 중인 모든 작품은 에코캐피탈의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 금융서비스> 통해 구입하실 있습니다

    문의 _ 에코락갤러리 T 02-6942-7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