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樂 갤러리’에서 현재 전시중인 전시회에 대한 안내 입니다.

    밤이 머문 자리 : 정지윤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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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작가 : 정지윤A
    • 전시기간 : 2020.11.05(목) - 2020.11.17(화)
    • 관람시간 : 평일 11:00 ~ 19:00, 주말 11:00 ~ 18:00
    • 장소 : 에코락갤러리
    • 전시주최 : 에코락갤러리
    • 문의 : 02-6942-7550

    전시회 소개

    밤이 머문 자리 

     

    정지윤 작가의 개인전 '밤이 머문 자리'는 자연이 가진 본연의 아름다움과 환상 속 자연의 모습을 섬세하게 보여줍니다. 작가는 연필 드로잉이라는 세밀한 작업을 통해 그림을 전체적으로 조망했을 때의 느낌과 그 환영들 하나하나를 집중해서 볼 때의 그림의 느낌이 다르게 다가올 수 있도록 표현합니다. 심신을 달래주는 안식처이자 현실과 환상을 오고가는 작가의 몽환의 숲에서 각자가 가지고 있는 마음 속 자연이 잠시 머물다가기를 기원합니다.

     

     

    "자주 거닐고 보았던 익숙한 풍경속에서 놓칠수도 있는 인상적인 풍경의 단면을 작업에 담아내고 싶었습니다.

    그림 전체를 얼핏 보면 그냥 평범한 숲의 모습이거나 연못이지만

    자세히 보면 볼수록 발견해 내지 못한 자연의 숨겨진 다양한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자연은 그 자체로 큰 존재이지만, 그 안에 들여다 보면 제각각의 모습을 독립적으로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감각체계는 한 번에 많은 것을 인식하기엔 한정적이기 때문에, 저는 이러한 감각체계의 한계점을 착안하여

    단순히 자연의 어떤 한 시점의 모습만을 표현하는 것이 아닌, 같은 공간에 대한 여러 시점의 인식을 편집하여 재구성합니다.

     

    분명히 같은 풍경 혹은 그림임에도 불구하고 볼 때마다 새로운 풍경 혹은 그림을 보는 것처럼 느끼거나 

    전에는 알아차리지 못한 풍경 혹은 그림 속 숨겨진 장치들의 발견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그림의 아름다움이자,

    자연의 아름다움입니다."

     

     

    Artist. 정지윤 

    전시작품

    예술작품은 이미지와 원화에 차이가 납니다. 실견을 통해서 원화의 감동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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