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樂 갤러리’ 판매작품리뷰입니다.

[Sold/be in the light- 이아람​ 作]

에코락갤러리 대표 장현근 |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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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in the light

이아람作

45.0cm * 60.0cm (12호)

oil painting on wood panel, 2022

600,000

[Sold/be in the light- 이아람​ 作]

[Sold/sunday morning] https://ecorockgallery.com/artwork/view_new.htm?idx=136647

[Sold/ my color is gray] https://ecorockgallery.com/artwork/view_new.htm?idx=136974

[Sold/my color is pink] https://ecorockgallery.com/artwork/view_new.htm?idx=136971

     인정받고 싶은 욕구는 동식물을 막론하고 살아있는 생물이라면 누구나 갖는 원초적인 욕망입니다.인정을 받아야 생존하고 번성하는데 유리하기 때문이죠.어쩌면 더 자유로울 수 있겠습니다.요즘 또 하나의 가족이 되어버린 댕냥이 들이나 심지어 식물이나 과일 나무조차도 더 아름다운 꽃과 맛있는 과일을  맺기 위해 노력하지요. 그래야 번식하는데 유리하기 때문입니다.따라서 누구나 잘난 체 하는 것은 그리 탓할 일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 알게 모르게 인정욕구를 가지고 있으며 이것은 본성입니다.우리는 그것을 발산하기 위해 페북을 하고 있는 줄도 모릅니다. 저도 마찬가지이구요.

 

    이 인정 욕구는 보여 줄게 풍족한 사람들은 아주 자연스럽게 그 욕망을 발산합니다.문제는 보여줄 것이 없거나 부족한 사람들인데 그들은 그 욕망은 질투심으로 분출하지요.따라서 질투 받는 사람들은 그것에 너무 민감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순자의 천륜편에 다음과 같은 말이 있습니다.君子 不爲 小人之  匈匈 也 ,轍行이라...군자는 소인이 헐뜯고 훼방을 놓더라도 바른 길 가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 자신이 질투와 시기를 받는다고 해서 가던 길을 멈추고 진흙탕 싸움을 하면 설령 그 싸움에서 이기더라도 자신의 바짓가랭이에 진흙이 묻기 십상입니다. 

 

    사실 질투하는 사람도 자기 자신을 잘 몰라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자신도 잘 찾아보면 잘하는 것이 분명히 있을 겁니다.신은 공평해서 누구에게나 달란트를 골고루 나눠 주었으니까요. 자기 자신을 잘 들여다 보고 강점을 찾아내 당당하게 인정 욕구 대열에 서서 이번엔 질투의 대상이 되어 보세요. 작가 이아람의 작품속 씩씩하고 당당한 여성들은 등장시킨 것도 같은 이유일 겁니다. 제 딸들도 유행가 가사처럼 화장도 하고 머리도 자르고 예쁜 구두도 신고....좀더 꿋꿋하고 당당하게.... 멋진 여성로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