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지 (park han 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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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력

박한지 (park han ji)1983년생, 경희대학교, 여자

 경희대학교 미술대학 한국화과 2005년 졸업

 

2022. 10. 6 ~10. 26 , 예문 초청 기획전, 부산

2022.~ 상반기 , 부산 을숙도 문화회관 전시

2021. 12. 23 -2022. 1. 9, 꼴라보하우스 도산

2021. 12. 21 ~12. 28  신진작가전2 ,착한갤러리서울

2021. 11. 19 ~11. 28  under39 신세계부산2021

2021. 10. 25 ~10. 31  퍼레이드 ,마린갤러리부산

2021. 10. 22 ~10. 28  신진작가전 ,착한갤러리서울

2021. 10. 1 ~10. 31  기다림 ,화명기차역 ,부산

2021. 10. 15 ~10. 24  가을예술장터예술의전당서울

2021. 10. 1 ~10. 18  고시조전,만세갤러리부산

2021. 9. 23 ~9. 29  청년미술상점 예술의전당 서울

2021. 9. 7 ~9. 13  리듬이 있는 전시움갤러리부산

2021. 7. 12 ~ 7.18  You_niverse 만세갤러리부산

2021. 6. 20~ 7. 31  My favorite things 2 ,화명기차역 부산

2021.6. 23~ 7. 18  My favorite things, 아가미카페부산

작가 소개

 

부산살이 4년째,

 

부산 해운대, 감천마을의 특유한 색감을 이방인의 시선으로 캔버스에 담아가고 있습니다.

 

부산은 모르면 이상하다 싶은 것도 알면 알수록 이해가 되고, 생각이 많아지게 되는 도시입니다. 100년 된 병원과 학교가 아직도 있다는 것에 놀랐고, 마구잡이로 나있는 길들에 멘붕이 왔고 그런 길에서 울려대는 경적 소리에 마음이 동요되고, 비가 조금만 와도 물난리가 나는 게 일상이 되어버린 부산,

그 궁금증은 무려 1950년 약 100년전을 거슬러 올라가, 한국전쟁 6.25 피난민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산속 깊은 곳까지 터를 잡게 되면서 도로가 생기고 필요한 것들이 그 후 생기다 보니, 부산이야 말로 사람이 살고 도시가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습니다. 또 그 높은 곳까지 지어진 집들의 사연이 가볍지 않을 것이고, 하여 저는 그 사이 사이 굽어진 산맥에 많은 이야기를 담아가려고 합니다. 그 연장선에서, 지금 정착하지 못하고 떠도는 우리네와 많이 닮아 있음도 느낍니다.

 

피난길에 올라 터를 잡았던 이들은 다시 그 터를 내주고 나와야 하는 이방인의 처지가 되었고 산 위에서 본 많은 건물과 아파트의 값이 올라 터 잡지 못한 우리네와 많이 닮은 듯 보입니다. 다른 욕망과 욕구가 같은 상황에 놓이게 되는 아이러니가 작품의 바탕이 되는 블루로 표현되며 우울감과 초월감을 이중적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 다른 면에서는 각지고 높은 건물들을 산 속에 빼곡히 그려 넣고 보면 사람들의 욕망이 산을 뒤 덮고도 모자라 끝까지 펼쳐지는 듯 보였습니다. 한국 전쟁때는 정말 살 곳이 없어, 산을 내주어 모여든 산속이라지만 지금은 더 좋은 곳, 넓은 곳을 향해 산을 오르고 있는 건 아닐까? 산맥이 길게 뻗어 역으로 우리의 삶까지 잠식되지 않길 바랍니다.

 옳고 그름을 떠나 저는 제 작업을 통해 마음의 시야를 넓혀보려고 합니다. 이제는 사회와 사회가 소통했으면 좋겠고, 자연과 소통해야 하고 그 소통의 결과물이 너와 내가 되어야 하고 이 작업을 통해 모두가 소통하고자 합니다.

 

결국은 자연으로 모든 것이 귀결되는 듯 합니다. 산의 깊은 숲 속의 나무 뿌리가 시간을 머금고 서서히 엉키고 엉키며 자리잡듯이, 산은 이 곳에서 터를 잡고 우리의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거 같습니다. 우리는 사회속에서 무리를 만들고 그 무리안에서 값진 물건에 값을 매기고 순위를 정하고 그 속에서 또 나의 순위를 정합니다. 어느 순간 역으로 돌아가는 인생은 바른 가치관을 세우고 살기 힘들어집니다. 산 위에서 높은 건물들을 보면 그 안에 사람들이 가득 들어 있습니다. 또 더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려고 줄을 섭니다. 그 건물에 소속되지 못한 나는 소외감을 느끼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무엇을 위해 그들은 쳇바퀴 다람쥐처럼 쉼없이 돌고 도는 걸까, 외면해버리고 싶기도 합니다.

 

 

 저는 부산을 시작점으로, 제 시선을 그곳에 두고 작업하려고 합니다

 

 

 


 

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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