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진 (Lee Ye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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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력

이예진 (Lee Yejin)1993년생, 성신여자대학교, 여자

단체전

 

2016 무한화서展 (성신여자대학교 가온전시장, 서울)

2016 도안동행展 (문화공간 주차, 대전)

2016 '광화문 국제아트 페스티벌'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서울)

2016 ROUGH展 (성신여자대학교 가온전시장, 서울)

 

 

수상

 

2013 대한민국 온궁미술대전 입선

2013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 특선

 

작가 소개

시각의 등고선


이예진은 오늘날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그래픽 프로그램인 포토샵의 다양한 툴을 작업의 한 형식으로 가져 온다. 평소 그래픽 툴의 활용과 색상, 특히 색의 그라데이션에 관심을 가져왔던 이예진은 한번은 사과 표면의 색상 변화를 포토샵의 올가미 툴(Lasso tool)을 이용하여 색을 구분하고 따내기 시작했다. 우리의 눈과 손으로 일일이 구분낼 수 없는 색의 경계를 그래픽 툴을 활용하여 구분지어 본 것이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지는 색상의 레이어를 이예진은 장지에 채색하여 하나씩 하나씩 물리적인 레이어로 쌓고 쌓는다. 이는 마치 실제 3차원 지형상의 높낮이를 2차원 지도상에서는 여러 색상의 등고선으로 표현했던 것을 역전시켜서 2차원 평면을 다시 높이가 있는 사물, 지형으로 만드는 것과도 같다. 그녀에게초록동색이라는 표현은 다양한 변주를 지닌 자연의 모습을 하나의 색으로 통일 시켜버리는 말이지만, 역으로 이 말은 초록이라는 색에 얼마나 다양한 변주가 존재하는가를 상기시켜주는 표현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예진은 장지 위에 자연이 지닌 초록의 레이어를 한겹씩 한겹씩 쌓아 올리고자 한다. 이 방법이 먹과 색이 물과 함께 서서히 스며들면서 화면을 침투하여 그라데이션을 만드는 장지의 속성을 배반하는 것이더라도, 그녀는 색의 경계, 그 레이어들을 따고 축적하는 것을 자신의 당면한 회화적 목표로 삼는다. 그리하여 시각의 등고선은 평면의 환영에 머무르지 않고, 부조 즉 사물과 공간으로 돌아가게 된다.


이성휘 (하이트 컬렉션 큐레이터) 작품평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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