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수 (cho kwang soo)

  • sns kakao Story
  • sns tweeter
  • sns facebook
  • sns link

작가 소통 게시판

게시판 목록
No 등록일 제목 작성자
처음으로마지막으로

작가 이력

조광수 (cho kwang soo)1964년생, 동의대학교, 남자

개인전 및 아트페어

*개인전9(서울.부산.울산.창원)

*부스별 2인전(수원)/5인전(부산)

*일본홀아트전(일본)//상설아트페어전/홍콩아트페스티벌전(홍콩)

*서울아트페어전/KASF 앰버서더호텔(서울)

 

초대.단체전

*..일 현대미술교류전(중국/부산)

*부산전업미술협회100경전(부산)

*한국미술협회전 (서울)/*부산국제환경예술제 초대전(부산)

*한국전업미술협회 한국미술전(서울)

*부산KBS방송국갤러리 초대전(부산)

*경남향토작가초대전(창원)/*경남미술품경매전(창원)

*동서미술교류전(전남)/*관세청전시(서울)

*영토회전(서울)/*창원향토작가 컬렉션전(창원)

*평창동계올림픽기념 세계미술초대전(서울)

*Adieu2019(인사동마루)

*발리데이전(발리2023)

 

수상

*정수미술대전/구상미술전/경향미술대전 입상외

*초대/단체전300여회출품

 


작품소장: 창원시. 창원문화재단. 창천교회. 창원파티마병원. 서울 메세나재단.

()한미산업. 울산성당. ()화인대상. 개인다수 소장

2017년 창원파티마병원 달력제작

 

: 한국미술협회 )영토회. 전업미술작가회.

 

작가 소개

 

The Gorgeous City!

 

그가 선보이는 작품의 주제는 화려한 도시이다. 그는 홍콩 아트페스티벌전에서 우연히 보게 된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언젠가 이러한 주제로 그림을 그려보고 싶었다고 전한다.

 

그의 작품에 등장하는 군중들은 제각각 화려한 옷을 입고 알 수 없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언뜻 보기에는 춤을 추는 가수처럼 보이기도 하고, 화려한 옷을 입고 무대에 서는 모델처럼 보이기도 한다. 작품을 보는 이들이 해석하기 나름이지만 그들은 분명 저마다의 넘치는 에너지와 개성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 사회도 마찬가지다. 특히 무리 지어진 사회일수록 하나의 통일된 목표가 생기고 각자의 개성이 무시되기 쉬우나 그 무리는 결국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개개인의 집합이다. 이러한 개성은 나아가 개개인의 꿈, 희망, 열정 포부 등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작품에 나타난 오색찬란한 빛은 화려한 도시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가진 개개인의 빛깔을 형상화한 것이며, 강렬한 색채를 사용하여 각자에게 내재되어 있던 에너지를 외부로 표출시키고 있다. 역동적인 춤사위, 강렬한 색채. 이들이 한데 어우러져 역동적이고 화려한 도시의 한 장면을 완성시키고 있는 것이다.

 

필자는 그의 이번 작품들을 보면서 그들이 왜 화려한 조명 아래서 역동적인 몸짓을 뽐내고 있는 것일까? 작가는 왜 The Gorgeous City를 주제로 삼았을까? 하는 호기심과 함께 그 답을 찾고 싶었다.

물론 위의 해설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겠으나 또 다른 의미에서 낮밤 구별 없이 화려하게 빛나는 도시 속에 감추인 현대인들의 고뇌, 좌절, 슬픔, 분노 등의 감정이 역동적인 춤사위와 강렬한 색채 속에 숨겨져 있다고 보여진다. 하나의 집단에서 각자가 가진 생각이나 가치관, 개성 등이 존중받지 못한다면 그들은 그 집단에서 탈피하거나 집단의 변화를 요구하는 등의 몸부림을 칠 것이다. 이처럼 겉은 화려해보이나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어둠과 상처로 가득 찬 도시 속에서 치열하게 몸부림치며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이러한 작품을 형상화 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들을 화려하고도 역동적으로 표현하여 역설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더욱 그의 작품은 보는 이로 하여금 여러 가지 사색에 잠기게 만든다.

 

그의 작품을 이해하기엔 정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을 것이다. 그저 강렬한 색감에 취할 수도 있을 것이고, 역동적인 춤사위에 자신의 몸을 맡길 수도 있을 것이고, 그 내면에 담긴 자신만의 의미를 찾아갈 수도 있을 것이다. 여러 개성 있는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사회를 이루듯이 그림 작품에도 정해진 의미란 없으며, 하나의 작품에 대해 여러 생각과 가치관이 하나의 이야기를 형성할 때 비로소 그 가치가 증명될 것이다.

2018. 7월 더운 여름날

 

趙行林 文學評論家

 

평론

제목작성자 등록일
비평이 없습니다.
처음으로 가기 1 마지막으로 가기

작품 보기

작품을 클릭하시면 큰 화면으로 작품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작가작품 판매 리스트

판매일순호당가격순판매가순

게시판 리스트
번호작품크기 작품명작품번호 판매일호당가격작품가격
판매 이력이 없습니다.
처음으로 가기 1 마지막으로 가기
  • sns kakao Story
  • sns tweeter
  • sns facebook
  • sns 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