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중 (Kim beom 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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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력

김범중 (Kim beom jung)년생, 단국대학교, 남자

<와장창창 청춘> 고양어울림누리 2012.10.16~10.21

<제7회 단국대학 조소과 졸업전시> 단국대학교 A동 전시실 2019.11.13~11.18

<제7회 단국대학 조소과 졸업전시> 라메르 갤러리 2019.11.27~12.02 

작가 소개

 강하다는 것은 무엇일까? 약하면 안 될까?’라는 질문을 생각한 적이 있다.

약육강식의 피라미드, 동물의 자연계에서는 비번이 있는 일이다. 그리고 그런 동물들과 동급으로 취급을 당하지 않게 사람에게는 지능이라는 차별을 두면서 비교를 한다.

그러는 와중에서도 사람은 그들의 사회에서도 등급을 나누면서 비교하고 차이를 두려고 한다.

가끔 생각한다. 이런 생각이 옳은 것인지 잘못된 것인지, 재미로 이야기하자면 나쁘지는 않다고 본다. 아케이드(스포츠, 액션, 격투, 퍼즐, 슈팅) 게임, 육성, 시뮬레이션, 전략, 서바이벌 등 오락성과 판매, 제작하는 회사에서는 서로서로를 경쟁을 하고 차이점이라는 비교 점을 내세워 고객의 익숙해진 입맛을 통해 비슷비슷한 구성의 상품을 제시한다. 게임뿐만 아닌 문화, 아니 일상에서 이러한 현상은 반복적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승리, 패배, 잘 팔리는, 못 팔리는, 히트, 베스트셀러 등 그리고 이러한 구조를 순환을 시키는 것이 유행이었다.

 

흥미 위주로 나눈다면 그렇다는 이야기다. 냉정하게 이야기하면 강자라는 그룹과 약자라는 그룹이 있지만 언제나 이기는 것은 강자이고 엘리트라는 칭호를 지칭, 강조하면서 살아남는다. 그리고 강자와 강자의 사이에서도 서로가 싸우고, 약자와 약자의 사이에서도 싸움은 발전해 나간다. 경쟁 사회는 냉혹하면서 잔인스러운 면모도 가지고 있으며 그중에도 비리라는 속임수도 존재한다. 이러한 순환 구조를 구축하며 누구의 입장에 따라 시점이 바뀐다. 그리고 어느 순간 강자는 모두 악이며 약자는 선이다라는 클리셰가 감정을 호소해 감성 팔이 상품으로 이어져 전략한다. 분명 이러한 클리셰에서 벗어나려고 여러 가지가 작품 및 방법이 존재하고 있지만 그래도 익숙한 전형적인 이야기에서는 벗어나지 않은 것 같다.

 

나 또한 이런 클리셰의 영역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비슷하며 그러하다. 가끔 이런 생각도 했다. 약하면 강해지면 된다고, 그런데도 강자도 강해진다. 하지만 모두가 약해지면 어떨까 누구나 약해지는 순간이 분명 있다. 과연 그러한 순간에서도 등급을 나눌까? 아니면 점점 침울해져서 쇠퇴하는 사회가 될 것인가. 그런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나가야 한단 말인가 하고 말이다. 사람의 감정이란 기묘하고 괴기스러우며 신비롭다. 자그마한 감정선에 따라 강해지기도 하고 약해지기도 한다. 그리고 감정에 따라 거대한 재해도 일어나기도 한다. 나는 타인을 이해를 못 할 때가 많다. 자기중심점이어서 그런 부분 있어 잘 모르겠다. 아니면 예민하거나 복잡한 감정이 이해가 어렵게 전달된 것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조금은 공감되는 부분이 있어서 나 나름의 소통 방식으로 다가가려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작품을 만들었다.

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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