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우 (Bak, Soon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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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력

박순우 (Bak, Soon Woo)1957년생, 파리 8대학교, 여자

박 순 우 (BAK, Soon-Woo)

soonwoobak@gmail.com 010 4554 2335

 

학 력 ---------------------------------------------------

1993 파리 8대학 대학원 조형미술과 석사

1982 뿌에이레돈 국립 미술 대학교 회화과 졸업, 부에노스 아이레스

1981 이화여자 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서울

1977 마누엘 벨그라노 국립미술학교 조소 회화 전공 졸업, 부에노스 아이레스

 

개 인 전 ---------------------------------------------------

2018 재동갤러리 초대전 서울

2016 Lee & Bae 갤러리 초대전, 부산

2015 재동갤러리 초대전 서울

2013 화인갤러리 초대전, 부산

2013 로즈갤러리 초대전 서울

2012 토포하우스갤러리. 서울

2012 LISOON 갤러리 개관초대전 부산

2011 Only You 화랑 초대전, 파리

2011 Bansard 화랑 초대전, 파리

2006 NC 갤러리 조각과 그림전, 부산

2006 YSBA 갤러리 초대전, 부에노스 아이레스

2001 열린화랑 기획초대전, 부산

1995 유나 화랑 초대전, 서울

1989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립 문화원 초대전, 아르헨티나

1989-90 Debaigts 화랑 초대전, 파리

1985 Patricio 재단 문화원 초대전, 부에노스 아이레스

Privada de Arte 화랑 초대전, 산타페, 아르헨티나

1984 Christel K 화랑 초대전, 부에노스 아이레스

 

주요 단체전 및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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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모던아트쇼 한가람미술관

2016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부산 벡스코

2015. 한중일국제 아트페어, 부산문화회관

2014 부산국제아트페어, 부산 벡스코

2013 반사르 갤러리, 파리

2012 홍콩 파크랜드호텔 아트페어, 홍콩

2012 뉴 칼레도니아 아트페어, 누메아

2011 Carrousel du Louvre 아트페어, 파리

2011 반사르 갤러리, 파리

2010 Art et Memoire, Argentine갤러리, 파리

2009 Eugene Bodouin 현대미술센터 안토니, 프랑스

2002 부산비엔날레, 바다미술제

2000 한국 원로 중진작가 초대전, 부산 시청 전시실

1999 "! 대한민국" 전 갤러리 상, 서울

1996 Pipo Ferrari 기념전, 루항 국립 미술관, 아르헨티나

1993 Bagneux 현대 미술전, 바뉴, 프랑스

1988 Realites Nouvelles 살롱전 그랑팔레, 파리

1991 한국 현대작가전 "Oriente en Occidente" 멕시코 국립 현대미술관,

1989 살롱 드 메, 그랑팔레, 파리

1989 “아뻴 오 딸런스”, 프랑스 혁명 200주년 기념 공모전, 파리

1989 깐느 국제 비에날레. 깐느, 프랑스

 

공공미술 작품제작 -------------------------------------------

2018 경남 진영 굿 프라임 광장 < 우리 다 같이>브론즈 조형물 설치

2015 광복 70주년 기념 <태극조형물> 석조작품 설치 효창공원, 서울

2014 남산 유스호스텔 진입로 외벽 <세계인권선언문> 내후성강판 부조 설치, 서울

2013 김해 율하 동원 로얄듀크 분수대 청동 석조작품설치 <>, 경남 김해시

2011 Je t'aime Paris, 트로카데로광장 프로젝트 기획 및 작품설치<사랑의 별>, 파리

2011 루브시엔느 Paul Doumer 초등학교 도자벽화 기획감독 <4원소>, 프랑스

2010 이천시 메이저시티 아파트 석조설치 <동네 한바퀴>, 경기도

2010 이천시 메이저시티 아파트 브론즈 조형물 설치 <별들의 이야기>, 경기도

2006 연산동 "SK View" 광장 석조설치 <햇살 아래서, 화강석>, 부산

2006 연산동

작가 소개

박순우 작업노트

 

나의 흔적---------------------------------

 

내 삶의 기억, 나를 여정은 계속된다.

여기저기 남겨지는 흔적, 지문을 확대해보니 미로 같기도 하고 지도의 능선 같기도 하고 나무의 연륜을 알려주는 나이테 같기도 하면서 재미있는 형태가 나타난다. 그 형상들을 크게 확대해서 부분적으로 넣어보기도 하고 그 위에 다시 형태를 표현해 나간다. 지문은 나의 흔적이기도 하고 내 주변의 사람들을 나타내는, 이름과 함께 그들의 아이덴티티의 상징이다. 밭고랑 같고 돌고 도는 삶의 길 같은 지문의 형태를 점으로 , 선으로 그리고, 긁고, 뚫어 본다.

 

삶의 여정 --------------------------------

 

이제는 거의 안 쓰게 되어버린 여행 지도를 파리의 벼룩시장에서 많이 산 뒤에, 그것을 그림의 바탕으로 쓰게 되었다. 내가 살아오고 다녀봤던, 그리고 내가 아끼는 많은 사람이 살고 있는 지구촌이 초록색과 연두색, 하늘색과 붉은색이 어우러져 그려져 있는 지도는 상징적으로 이 세계를 표현한다. 캔버스에 한지와 지도를 붙여가면서 여기저기 흩어져 멀리 사는 친구들을 기억해 보거나, 내가 두고 온 여러 조각들의 추억을 생각해 보고, 멀리 희망의 메시지를 날려 보내는 표현을 해왔다.

 

그 지도와 함께, 각 사람을 인식하는 지문(指紋)을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도입해 보았다. 길이 계속 되는 여행 지도처럼, 곡선으로 이어지는 지문의 형상을 우리의 길고 긴 삶의 여정으로 그려보았다. 그 위에서 웃고 사랑하고, 꿈꾸고 때로는 외로워하는 삶의 조각들이 모여 큰 그림이 되는 삶의 모습이다.

 

 

기억, 떠남, 고향, 여행----------------------

 

어려서부터 외국에 나가 살면서 늘 고향을 그리워했다.

성장해 가면서, 채워지지 않는 그 무언가가 그 곳에 가면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해오면서 떠남과 돌아감에 대한 작업을 해왔었다.

 

오랜 시간이 지나서 돌아온 고국에는 내가 그리던 그 고향은 존재하지 않았다.

그것은 이제는 갈 수 없는 어린 시절의 추억이었다.

 

그 기억의 단편적인 조각들을 퍼즐을 맞추듯 늘어놓아 보기도 하고, 때로는 맛있는 것을 아껴 먹듯 조금씩 꺼내어 조심스레 음미하기도 하면서 표현해보았다.

 

하지만 요즈음은 이제는 돌아 올수 없는 먼 옛날로의 회귀만이 아닌, 소중하고 근본적인 곳을 찾아 떠나는 여행, 기쁨과 희망을 널리 퍼뜨려 보는 사람에게 좋은 소식을 전달하는 그런 그림을 그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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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이 있는 파주에서는 서울보다는 별이 좀 더 잘 보인다.

딸아이가 어릴 부산에 살면서, 아름다운 별들의 향연을 볼 수 있다기에 별을 잘 보려고 차를 몰고 나간 적이 집 앞 광안리바닷가에서는 하나도 안 보여서 해운대, 기장으로 가고 다시 황령산까지 갔지만 별은 도시의 불빛에 가려 거의 보이지 않아 속상한 마음으로 돌아 온 적이 있다.

 

많은 것 들이 그렇듯이 이제 별조차도 그냥 내 마음속의 추억처럼 간간히 꺼내어 보는 그런 것이 되어버렸다.

 

옛날 어린왕자가 찾아온 지구가 정말 이상한 사람들이 사는 그런 행성이었다면 지금 서울로 찾아온다면 어떤 이야기를 풀어 나갈까 생각하면 좀 겁이 나기까지 한다.

 

사랑하고 용서하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사는 사람들의 별을 표현하여 해운데 바다에도 떨어뜨려 보고 파리의 에펠탑 앞에도 놓아보고, 아파트 단지에도 세워 보았다.

 

그림 속의 별들은 노랗고 빨간 아름다운 점들이고 그 점안에 사랑하는 사람들이 살고있다.

 

 

 

민들레---------

 

파리 근교의 안또니 작업실 가는 길과, 작업실 뒤뜰의 잔디에는 늘 민들레가 적당히 섞여 피어서 연둣빛 노란색 점들을 찍어 놓은 듯해서 늘 좋았다.

 

어느 날 작업실에 와보니 잔디 깎는 트럭이 정원을 깨끗이 정리하고 짙은 풀내음만 남기도 돌아가면서 노란 진달래는 자취도 없이 사라져 버려 너무 속상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며칠이 지나서 새로 모습을 나타내던 민들레.

 

파리에서 교사로 일할 때 동료 한명이 직장인 미술원 뒤뜰의 연한 민들레 잎을 따서 샐러드를 만들어 먹은 적이 있다.

불어로는 삐성리 pissenlits, 풀어 쓰면 <침대에 오줌 싸기> 같은 말이 될 것 같아서, 이거 많이 먹으면 오줌 싸냐고 물으며 우리나라에선 약재로도 쓰인다면서 민들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민들레는 이파리 모양 때문에 사자이빨이란 이름으로도 프랑스어나 스페인어권 등 여러 나라에서 불리는데, 나는 그냥 민들레란 단어가 부르기도 친근하고 써 놓아도 좋아서 자주 그리고 그림에 써 보기도 한다.

 

민들레가 다 피고 난 하얗고 둥근 꽃은 우주를 품은 것 같다.

바람결에 널리널리 퍼져나가는 솜털 같은 꽃씨에 아름다운 소식을 같이 보내고 싶어서 그려보고 있다.

 

 

 

대화------------------

그림을 시작하면서부터 지속적으로 다루어 왔던 주제 중의 하나가 <대화>이다.

늘 말의 홍수 속에서의 대화의 단절, 의미 있는 대화, 정감어린 대화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나갔는데 오랜만에 파리에서 돌아오니 방마다 컴퓨터 노트북이 있어서 그것으로 드라마도 보고 바깥세상과 소통하면서 가족의 대화도 없어져 가고, 바깥에서도 모두들 핸드폰으로 먼가를 보고 대화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늘 느껴왔던 공허한 대화, 무의미한 말들이 오고 가지만 대화의 부재를 어느 때보다 실감하면서 그것을 고발하기 보다는 따뜻한 말의 오고감을 그림으로 표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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