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철 (Jeong Eui Ch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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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력

정의철 (Jeong Eui Cheol)1978년생, 배재대학교, 남자

러시아 이르쿠츠크 국립 미술학교 수료

개인전

2016 낯설다 (대전 - 모리스갤러리)

2011 껍딱전 (대전 - 이공갤러리)

2007 껍딱전 (대전 - 성갤러리)

(부산 - SEE&SEA갤러리 기획초대)

(수원 - 대안공간 눈 기획초대)

2004 껍딱전 (서울 - 관훈갤러리)

(광주 - 일곡갤러리 기획초대)

2003 정의철개인전 (러시아;이르쿠츠크 - B.C.Rogalya)

(대전 - 현대화랑)

2002 정의철개인전 (대전 - 현대화랑)

단체전

2017 NEXT CODE : 우리 앞의 생 (대전 시립미술관/대전)

2016 창원 아시아미술제 (성산아트홀/창원)

KIAF16 (코엑스/서울)

대전국제아트쇼 (대전무역전시관/대전)

A-AF 아트페어 (동대문DDP/서울)

미로회전 (예술가의집/대전)

2015 대전의 기수전 (오원화랑/대전)

아트스터디전 (갤러리 이즘/대전)

국제장애인인권전 (공평아트갤러리/서울)

2014 21국제미술협회전 (KBS대전/대전)

뉴델리아시안아트쇼 (All India Fine Arts & Crafts Society Gallery/인도)

2013 청년미술제 (갤러리M/대전)

2012 한국.독일.프랑스 국제미술교류전 (Wasserburg Rindern Kleve/독일)

대전,꿈꾸다 (이즘갤러리/대전)

한국의 현대미술전 (국립이즈미르박물관/터키)

2011 국제교류하모니전 (역삼문화센터 미술전시관/서울)

파리 국제 아트쇼 (17rue commines 75003 Paris France/프랑스파리)

2010 이르쿠츠크 아트갤러리디아스 초대전 (디아스갤러리/러시아 이르쿠츠크)

대전 아트페어 (대전갤러리/대전)

2006 중국국제아트페스티발 (위해시 국제전시센터/중국)

2005 CHINA ART EXPOSITION (China/Beijing)

국립현대미술관(미술은행), ㈜골프존

 

작가 소개

작가노트

낯-설다.

나는 더러 낯익은 누군가의 얼굴에서 미처 보지 못한 또 다른 얼굴을 심심찮게 발견한다. 얼굴만 보아서는 알 수 없다. 겉 모습에서 보여지는 이미지로 속을 알수 없듯이.............

사실 얼굴이 전부도 아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얼굴만을(겉모습) 절대적으로 평가하면서, 오독하면서 산다. 얼굴이 한 개인의 모든 것을 대신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얼굴은 시간이 지나고 그 사람의 마음과 생각의 변화에 따라 수시로 변화한다. 이 세상에는 그 얼굴을 보는 무수한 관점과 시선들이 있다. 때로는 낯설다.

나 역시 여러 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나조차 알지 못하는 나의 얼굴, 오로지 타인들의 눈에 걸려드는 얼굴. 그럴 때는 무척 낭패스럽다. 그런가하면 내가 알고 있는 누군가의 모습은 보여지는 모습뿐이지만 정작 그것으로는 타인을 알지 못한다.

하지만.. 바라보는 생각들은 마음속에 있더라.. 이렇게도 보이고 저렇게도 보인다..

선택은 관조를 통해 관조는 보고 생각하는 과정에서

관조의 과정이 어쩌면 쾌의 결과는 아닐런지.....


‘보는 것이 곧 믿는 것’이라는 명제에 우리는 별다른 의심 없이 수긍한다. 이는 대상을 인지할 때 일차적으로 시각을 통해 이미지를 수용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인데, 시각의 용이한 접근성 때문에 대상의 전체적인 이미지가 시각이미지라는 오인을 하기 쉽다. 시각은 직관적이고 원초적인 감각이지만 그것에 대한 객관성은 담보할 수 없기에 지나친 이미지 정보는 우리의 주체적인 판단 과정에 혼동을 일으킨다. 이미지를 생성하는 근본적인 힘은 감각에 있는 것이 아니라 상상하는 주체, 즉 자아에 있기 때문이다.


‘낯설다’작품은 주객이 전도된 시각과 주체에 대한 질의를 끌어낸다. 재현적인 이미지들에 절대적인 권위를 부여할수 없다고본다. 이미지는 불변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변화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낯설다’초화상들은 정확한 윤곽선이 없는데 이는 바라보는 관점과 시선에 따라 다영한 감정의 결로 느껴지기를 원함이다. 외형적으로 유사한 이미지를 경계하고 내면의눈,즉 정신세계에 집중하고자 한다.


‘낯설다‘는 캔퍼스에 형태를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필름지를 사이에 두고 두껍게 물감을 칠한후 그 물감을 떼어내어 프레임화한것이 최종작업이 된다. 이는 그림의 내외관계를 뒤집게 되고 겉이 아닌 속이 전면에 향하면서 예상치못한 이미지가 드러남을 유도하는 것이다.


피상적인 세계에서 진정한 자아이자 무의식으로 유도하는 장치로 기능하며 표현적인 ‘껍데기’를 벗겨내고 그 속의 본질적인 ‘알맹이’만이 자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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