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국 (Jo YunG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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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력

조윤국 (Jo YunGuk)1985년생, 강릉원주대학교, 남자

조윤국 YunGuk Jo


T.82 10 8483 8878 

e-mail stilljj@naver.com / steuge14@gmail.com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 김유정로 1400-1 


학력

2011 국립 강릉원주대학교 미술학과 조소전공 졸업

2013 국립 강릉원주대학교 미술교육대학원 수료


레지던시

춘천시문화재단 창작공간 아르숲, 뉴욕 ARPNY 스튜디오

 


개인전 총 6회

2016   비밀과 균형의 공간展 - 강원문화재단 후원 개인전 (춘천미술관, 춘천)

          비밀과 균형의 공간展 - 스칼라티움 초대전 (스칼라티움 아트스페이스, 상암)

2015   그 속의 풍경展 - 제주문화재단 후원 개인전 (연갤러리, 제주)

2015   기억에 의한 공간의 재구성展 - (춘천시 문화재단 아르숲 갤러리, 춘천)

2014   공간을 만들다展 - 강원도 우수신진작가 선정전 (춘천미술관, 춘천)

2011   For the extra展 - New Discours우수작가 수상전 (사이아트갤러리, 서울)

 

단체전 총 82회

2017

국립아시아문화의 전당 기획전 ’로터스랜드‘ (국립아시아문화의 전당, 광주)

평창비엔날레2017 ’다섯개의 달:익명과 미지의 귀환‘(강릉녹색체험센터, 강릉)

제2회 뉴 드로잉 프로젝트 (양주 장욱진 미술관, 양주)

AE갤러리 개관전 (갤러리AE, 서울)  

2017 White展 (한전아트센터, 서울)

 

아트페어 / 부스전

2017   Pink Art Fair Seoul(PAFS) 2017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서울)

2016   아트서울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

2016   Design Art Fair 2016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

2016   한국국제아트페어 KIAF2016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서울)

2016   제4회 대전국제아트쇼 (대전무역전시관, 대전)

2015   5th HFAF houston fine artfair (houstons USA)

2015   8th Hamptons artfair (Hamptons USA)

 

수상

2017   제2회 뉴 드로잉 프로젝트 공모전 우수상 (양주 장욱진 미술관, 양주시)

2017   2017 GIAF 아시아현대미술 청년작가공모전 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2016   Design Art Fair 2016 순수예술부문 기획공모전 은상

2015   제1회 아트스페이스·뉴욕 ARPNY 레지던시 작가공모전 최우수상

2011   크라운해태 과자입체조형공모전 금상

 

작품소장처 

종이문화재단, (주)크라운해태 아트밸리, 양주 장욱진 미술관, (주)스칼라티움 

 

 

 

 

작가 소개

 나의 작품은 나를 닮아있다. 외형적 닮음이 아닌 작품이 품고 있는 여러 요소, 즉 작가로서의 나의 생각, 성격, 특성이 작품에 내재되어 있다, 나의 작업의 시작점은 보존가치에 대한 남다른 반응 이었다. 대단히 소중한 가치인 걸 알고 있지만 일상에서는 간과되는 영역인데, 선물과 같은 다소 개인적 사연과 기억이 스며들어 있는 물건의 가치. 즉 보존 가치(preservation value)다. 쓸 데도 없고 누가 알아주지도 않는데 나에게는 소중한 물건. 이것은 자본주의 사회의 속성과는 잘 맞아떨어지지는 않지만 엄연히 존재하는 가치다.

 

 10대 후반부터 나의 취미중 하나는 나이키 신발 수집이었다. 이 취미는 20대까지 이어졌지만 아쉽게도 갑작스런 생활고로 이 애장품들을 다시 내다팔고 미술대학 학비에 보태게 된다. 나이키 신발의 기호가치(sign value)를 포기하고 교환가치(exchange value)로 환원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애써 모았던 애장품의 상실은 그것의 보존가치를 상기시키게 되었고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남아 있던 신발 상자로 잃어버린 신발들의 보존가치를 복원하기에 이른다. 그렇게 시작된 골판지 작업은 낮은 가치의 물건으로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물건들 또는 추억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

미술대학을 졸업 후 작가라는 직업은 이 사회에서 녹록치 않았다. 재개발 지역에 겨우 작은 작업실을 마련했다. 생활고는 하루이틀일이 아니었기 때문에 견딜 수 있었지만 이 사회에서 나의 위치가 나를 더욱 힘들게 했다. 무직자 혹은 복지대상자로 취급받는 모습과 일부 갤러리나 지역 미술관의 횡포 등 시작하는 작가로서 설 곳이 없어 보였다.

이 시기에 나의 작업은 방향 전환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공간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건물과 장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내부 공간이나 물건에 집중하던 시선을 바깥으로 확장한다. 사용가치가 떨어지고 교환가치도 하락하는 재개발 지역의 건물들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삭제되어야 마땅한 것들이다. 그 곳 삶의 흔적과 기억, (과장되게 말하자면) 문화의 보존은 전혀 고려 대상이 아니다. 특별히 내가 재개발의 논리를 강요하는 자본주의 사회에 비판의식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내가 작업의 소재로 다루거나 개인적으로 소중하게 여기는 물건들이나 공간이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특별히 주목받지 못하는 대상들임은 분명하다.

 

 집은 인간의 안락함과 안전을 위해 필요한 공간이지만, 불변의 대상은 아니다. “모든 집은 위협받고 있다”라고 했던 생텍쥐페리의 말처럼 현대사회에서 집은 빠르게 변화·발전하며 과거의 존재감을 잃어간다. 내가 살고 있는 동네의 풍경을 채집하는 것은 곧 사라질 위기에 처한 나의 기억을 보존하려는 몸부림과 다름없다. 추억, 즉 기억이라는 것은 사실 나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장치이기에 기억의 상실은 나라는 존재의 상실과도 직결되었다.

 

 우리는 누구나 ‘상실의 시대’를 산다. 어떤 기억이나 정신, 자격이나 물질, 권력 등 인간의 삶에 관계한 것들은 상실된다. 물질의 사라짐이 아닌 정신의 망각도 마찬가지이다. 상실은 사전적 뜻처럼 어떤 것을 ‘잊거나 잃어버리거나 빼앗기는 것’이다. 나의 작업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어린 시절 잦은 이사와 이주로 익숙한 것을 잃어버린 기억들이 나에게는 상실이라는 단어를 남겼다. 나의 작품은 개인의 삶에서 되풀이되는 ‘상실’의 근거를 입체로 형상화하는 작업을 통해 종이박스라는 보잘것없는 물질이 살아가는 공간, 존재의 가치를 묻는 메타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나의 계획은 구체적인 새로운 문제 제기와 과감한 실험적 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를 통해 나만의 예술이라는 장기 프로젝트를 완성해 가고 싶다. 이에 입체작품의 안과 밖, 형식과 의미를 내외적으로 견고하게 구축하는 방법(예: 건축분야의 연구), 다양한 형식과 새로운 시도의 전시, 더하여 일련의 작업과정을 세심하게 기록하고 정리해나가는 일까지 의미 있는 작품의 창출을 위한 일들을 하나씩 이뤄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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