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민 (HEO TA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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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력

허태민 (HEO TAEMIN)1990년생, 계명대학교, 남자

 2015. 02 계명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대구)

 

 -전시

 

2015. 02. 03 - 02. 15  청년작가 프로젝트전, 갤러리 제이원 (대구)

2015. 07. 07 - 08. 02  2015 ASYAAF, 문화체육관광부, 조선일보 주최 (서울)

2015. 09. 20 - 10. 03  휘슬블로어 프로젝트, 그저모이기 (대구)

 

2016. 02. 15 - 03. 06  청년작가프로젝트, 예우문화예술원 (대구)

2016. 03. 03 - 03. 06  2016 화랑미술제, 갤러리 제이원 (대구)

 

2018. 07. 24 - 08. 19  2018 ASYAAF, 문화체육관광부, 조선일보 주최 (서울)

2018. 10. 10 - 10. 16  봉산미술제, 봉산문화거리 (대구)

 

 -수상

2015. 11. 14 대한민국 정수미술대전 (구미) - 입선

2015. 11. 24 정선풍경 미술공모전, 정선문화원 (강원도) - 입선

작가 소개

'편안함'은 내 작업의 주 콘셉트이다. 변화, 새로움의 흐름은 날이 갈 수록 그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그 속도에 맞추어 우리는 더욱 더 새로운 것에 갈증을 느끼고, 더 자극적인 변화를 원한다. 

이전의 것은 없어지고 새로운 것이 그 빈자리를 채우는 것이 현재의 변화의 흐름이다. 하지만 자연의 변화는 조금 다르다. 시간, 날씨, 계절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주지만 새로운 것이 

그 자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것이 보여주는 변화의 모습들이다. 항상 다른 모습으로 있지만 근본은 변하지 않는 자연의 모습에서 항상 변화하는 현대시대에 불안함을 

해소 시켜줄 수 있는 편안함을 느낀다. 나는 그런 빠른 변화 속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는 자연을 찾는다. 그 속에서 공기와 바람을 느끼며 보내는 시간이 더욱 소중한 시간으로 다가온다. 

작업의 소재는 주로 그 편안한 시간 속에서 공감한 자연의 모습을 평면에 담는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 또는 추상적인 형태로 표현하며, 내가 느낀 감정을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캔버스에 옮기는 작업을 한다.

내가 느낀 '편안함'을 관객들에게 전하는 것에 집중해서 작업한다. 

 

 

현대미술에서도 빠른 트랜드 변화와 새로운 자극을 원하는 관객들이 생겨나면서 빠르게 변화해 나가고 있다. 새로운 것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키기 위한 작업들은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그 반대로 전통을 지키려는 작가들도 분명 존재한다. 나는 그 사이에 있을 어떤 것을 찾기 위해 작업을 하고 기존의 작업에서 변화를 주는 시간을 가지고있다. 작품에 등장하는 나무들 처럼, 

자연의 모습처럼 여러가지 모습을 보여주지만 항상  자리에서 변하지 않을 작가가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생각하고 작업으로 옮기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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