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연만 (CHU YEON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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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력

추연만 (CHU YEON MAN)1978년생, -출신대학-, 남자

 

 

 


2015.05 - ‘아프리카의 별’ 단체 전시 &도록 출간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2015.06 - ‘SHORE BREAK’  파도의 중심에 서다 갤러리 카페 마다가스카르 개인전
2015.12 - ‘MADAGASCAR’ 단체 사진전 &사진집 출간 
2016.05 - ‘COXE P&T MADAGASCAR’  단체 사진전
2016.08 - ‘THE WAVE’  갤러리 카페 마다가스카르 개인전

2016.10 - ‘THE SURFER’ 양양 죽도 서프라이즈 서핑샵 게릴라 전시회
2017.07 - 파도’  갤러리 카페 마다가스카르 개인전

2017.12 - ‘안녕하세요?’ 사진전 - 서울 예술 재단 갤러리

2018.04 - 코엑스 P&I 사진기자재전 파도 사진 전시 참가 

 

 

 

 

 

 

작가 소개

추연만 - 파도戰  ( SHORE BREAK )

 

 

  

이 보다 더 아름다운

이 보다 더 멋진 파도를 만나기 위해 

매일 매일 파도와 싸우다.

 

 

사진가의 이름은 사진으로 기억된다.

그렇게 내 이름을 파도에 새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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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의 중심에 들어가는 건 참으로 힘든 일이다.
내가 원하는 한 장의 사진을 담기 위해서 수많은 셔터를 눌러야 한다.
이 한 장의 사진이 담기는 순간 바로 파도의 중심에 설 수 있는 시간이다.
그 순간은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가 없다.
파도의 중심에 서 보지 않은 사람은 그 느낌을 알지 못할 것이다. 
내 사진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파도의 중심에 서 보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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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 


처음 파도를 만났던 19살 추운 겨울을 나는 잊을수가 없었다. 

19살이 될 때까지 TV에서만 보았던 바다와 파도를 처음 본 나로선 너무나 신기했다.

바닷가를 거닐면서 밀려오는 파도를 피해 이리저리 뛰어다니기도 하고 멀리서 밀려오는 파도를 그냥 한없이 바라보기만 했다. 

그 뒤로 난 마음이 울적하거나 정리할 생각들이 있으면 바다를 찾곤 했다. 아마도 그때부터 파도는 내 마음속에 밀려들어왔는지도 모르겠다. 

흔이 말하는 출사라는 걸 가서 바다 풍경을 담다 보면 해가 떠오르는 일출 사진, 해가 지는 일몰 사진들을 담았다. 

항상 그랬지만 내가 촬영한 바다와 파도 사진은 언제나 해변가에서 찍은 사진들뿐이었다. 

그래서 파도에 조금 더 가까이 들어가 파도에 중심에 서고 싶다는 생각에 파도에 뛰어들었다. 파도로 뛰어들기 까지 수많은 고민을 했었다. 

물을 좋아하긴 하지만 저 높은 파도를 어떻게 이겨나갈건지 또 구입해야 하는 장비들에 대한 정보는 턱없이 부족 했다. 
이번에 촬영한 파도 사진들은 모두 하와이에서 촬영한 사진들이다. 국내에서 볼 수 없는 크나큰 파도를 촬영한다는 건 정말 흥미로운 일이다. 

조금 위험 하긴 하지만 그래도 한 장의 사진이 주는 크나큰 힘으로 몇 시간씩 작업을 해도 힘들지가 않았다. 

똑같은 사진은 절대 나올 수가 없는 파도 사진의  묘미가 느껴지기 시작했다. 

하루 종일 수천 장의 사진을 촬영해도 마음에 드는 컷은 한두 컷도 되지 않았다. 
땅 위에서라면 내가 원하는 앵글에 촬영이 가능할 텐데 파도의 중심에 서기 위해선 물 위에서 타이밍을 맞추어 노파인더로 셔터를 눌러대야만 했다. 

그러다 파도의 타이밍을 잘못 맞추어서 휩쓸려 해변가로 밀려나가기도 일쑤였다. 맨몸으로 파도를 이긴다는 건 어려웠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오히려 요령과 오기가 생기기 시작 했다. 절묘한 타이밍을 이용해 촬영해야 하는 파도 사진. 
파란 물결 중심을 보고 싶은 생각에 하루도 거르지 않고 바다에 뛰어 들었다.
그렇게 나는 파도의 중심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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