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소통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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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력
송영학 (Song, Younghak)1984년생, -출신대학-, 남자
송 영 학
Song, Yong Hak
광주 출생광주공업고등학교 졸업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동 대학원 미술학과 석사졸업
- 무형 문화재 21호 탱화장 문화재전수장학생 수료
한국화 동질성회복회, 우리민족 문화예술연구소 회원
- 광주교육대학교 출강,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출강
문화재 전수활동
2006 백양사(장성)
선운사(고창)
2007 상원사(오대산)
2010 선덕사(제주)
2015 연화사(광주)
2014 법륜사(대구) 등 50여개 사찰에 탱화 및 단청ㆍ개금 벽화 에 참여
개인전
2022 위대한 탄생 전(에코락갤러리, 경기도)
2021 緣 展(헬릭스 동물병원 로비, 서울)
2019 송영학 개인展(효천갤러리, 광주)
2018 송영학 초대展(EMPATHY gallery, 광주)
2018 monologue 展(무등갤러리, 광주)
2017 Same Face, Different Things 展(대담미술관, 담양)
2016 기묘한풍경展(다산미술관, 화순)
2015 Finish 展(잠월미술관, 함평)
Spread..기획초대 展(1부- 지노갤러리 (광주), 2부- 신선미술관, (목포 )
너와나의 사이展(소아르갤러리, 화순)
2014 일상을 채워가다 虛 展(유스퀘어금호갤러리, 광주)
2013 억압된 의식의 해방展 (수하갤러리, 광주)
어느현대인의 초상展 기획 초대전 (space inno , 서울)
2012 지루한일상을 탈출하다展 (한평갤러리 , 광주)
아트페어
2017 홍콩 콘래드호텔 아시아 컨템포러리 아트쇼(콘래드호텔, 홍콩)
2016 어포더블 아트페어 서울 2016(동대문디자인 플라자, 서울)
아트 코스모폴리탄 2016 제주(신라스테이 호텔, 제주)
2015 AHAF Hong Kong 2015(마르코 폴로 홍콩 호텔, 홍콩 )
아트광주(김대중 컨베이션 센터 , 광주)
대구국제아트페어 ( EXCO, 대구 )
2014 KOMAS (문화예술회관, 목포)
SOAF (COEX, 서울)
대전국제아트쇼 (대전무역전시관, 대전 )
2013 아트광주13(김대중 컨베이션 센터 , 광주)
구릅전
2019 돼지꿈 꾸는 날 展 _임성희, 송영학 2인전(롯대백화점 갤러리, 광주)
소소한 희노애락 展 (정읍시립미술관, 정읍)
황금돼지해 기해년 展 (애코락 갤러리, 서울)
2018 화양연화 展 (조선대학교 미술관, 광주)
관조(觀照)/송영학 &전스미 2인 展 (에코락 갤러리, 서울)
‘福 받으시개’ 展 (신세계백화점 갤러리, 광주)
동고동락: 네가 나를 부를 때 展 (롯대백화점 갤러리, 광주)
2017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교수·강사 展(조선대학교 미술관, 광주)
호남의 현역작가展(전북도립미술관, 전주)
동질성 展 (전북문화예술회관 전관, 전주)
광주시립미술관 신소장품 展(시립미술관, 광주)
정유년(丁酉年) 신년기획展“어둠속에서 만물의 영혼을 일깨우다”(신세계갤러리, 광주)
희망의 빛 展(조선대학교 미술관, 광주)
2016 트렁크 in ART PORT展(신세계갤러리, 광주)
무등갤러리 충장축제 특별기획 展(무등갤러리, 광주)
The Dream of 43,000 Blossoms展(갤러리D, 광주)
조선대학교 70주년 개교기념 특별전 (아시아문화의 전당, 광주)
선묵회展(조선대학교 미술관, 광주)
담양온천 청년작가 기획초대展(담양온천리조트, 담양)
4인4색_ 따로 또 같이展(무등갤러리, 광주)
다산미술관 청년작가 초대展 (다산미술관, 화순)
담빛-다양성과 반영展 (담빛예술창고 전시장, 담양)
응답하라 미스터몽키展 (남도향토음식박물관, 광주)
신세계갤러리 2016 신년기획展 (신세계갤러리, 광주)
동신대학교 문화박물관 특별 展 (동신대학교 문화박물관, 나주)
예술의 향기를 소품에 담다展 (DS갤러리, 광주)
2015 신세계갤러리 2016 신년기획 展 (신세계갤러리, 광주
작가 소개
나의 작업은 대상에 대한 관심, 즉 일상의 삶 속에서 여러 감정들을 느끼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내
면정서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했다. 의인화된 동물들을 모티브로 표현한 작업에는 나 자신의 삶, 그
리고 내적인 심리상태까지 고스란히 담아보려하였다.
특히 동양적 세계관에서 비롯된 12지 방위신(方位神)의 형상을 차용해 인물로 의인화함으로써 해학
적인 효과와 정서적 교감에 따른 작품의 이해도를 높이려고 노력하였다.
‘나’는 곧 ‘현대인’의 분신이며 그때 나의 모습은 여느 현대인의 초상과 별반 다를 바 없다. 겉
으로 드러난 ‘나’와 드러나지 않는 ‘자아(自我)’라는 이중구조에서 다중의 인격이 한 몸에서
동거한다. 타인에 대한 불신, 자기애(自己愛)에 대한 연민, 그리고 소외(疏外)와 그에 따른 인정욕구
등 혼재된 욕망과 갈등의 틈바구니에서 번민(煩悶)하는 그런 존재다. 결국 작품으로 말하고자 하는
바는 억압된 의식의 해방이자 지루한 일상에 던지는 자극이다.
송영학은 자본주의 사회의 급격한 경제성장과 변화의 과정에서 현대인들이 느끼는 고독과 외로움 그리고 잃
어버린 여유로 인해 발생하는 내재된 감정들을 한국의 ‘채색화’로 그려내고 있다. 작가에 따르면 “모
든 아름다움은 내가 느끼는 감정으로 인해 존재하며, 내가 없다면 세상도 없는 것이다.” 이어 인간은 사회
적 동물이며 선택의 여지없이 삶을 살고, 끝없는 욕구로 인해 번민과 상실감에 젖어있음을 그리고 그에 의
해 드러나는 현대인의 자화상을 노자의 ‘빔(虛)의 존재론’과 ‘무위사상(無爲思想)’에 근거해 풀어나가
고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준비하면서 ‘작업(作業)’이라는 일련(一連)의 과정(過程)을 통해 독립된 주
체로서의 자아를 찾으려 노력했다고 한다. 특히 지금까지의 작업 방향이 현대인들이 가진 내면의 정서에 대
한 공감과 이해에서 진행되어 ‘동질성(同質性)’이라는 울타리에 갇혀있었다면 앞으로 그려나갈 작업들은
고유한 자아(自我)를 찾아가는 그림일기이자 진정한 의식의 해방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최정미(독
립큐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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