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소통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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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력
홍설 (Hong seol)1981년생, 협성대학교, 여자
Solo
2005 where전/수아아트스페이스/경기
gloup
2017 제주아트페어/셋물골여관길/제주도
2017 서울모던아트쇼/한가람미술관/서울
2016 서울아트쇼/코엑스/서울
2016 강원환경설치미술청년작가전/백락사일대/강원도
2016 ㅎㅎㅎㅋㅋㅋ전/갤러리하이/서울
2015 고양미술장터전/고양 꽃 박람회장/경기
2015 월정사 야외축전 자연미술제/월정사경내/강원도 월정사
2015 coaf/웰리힐리파크/횡성
2015 전시를탐하다전/자인제노갤러리/서울
Residence
2017 야투 자연미술 국제레지던스 프로그램
작가 소개
‘달을 품은 나무’ 라는 주제로 회화작업을 하고 있는 홍설입니다.
어느 날 차를 타고 도로를 지나는 중 길 과 길 사이의 작은 숲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길 사이에 있지만 누구도 내려서 그 작은 숲으로 걸어 들어가는 일은 좀처럼 없을 것 같은 도로 사이의 작은 숲.
늦가을 잎이 모두 떨어진 검은 나무 숲.
분명히 거기 존재하지만 아무도 찾지 않는 검은 숲은 나와 동일 시 되었습니다.
분명히 나는 존재하지만 그 누구도 나에게 관심 두지 않는 것 같은 외로움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검은숲의 나무는 잎이 없지만 앙상해 보이기는커녕 꿋꿋하게 그 자리에 서 있는 모습이 강인하게도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검은숲’이란 작품으로 나무작업을 시도하게 되었고, 검은숲은 도심의 가로수로 연결되었습니다.
타의에 의해 잘리어진 가로수의 모습을 통해, 현실과 타협하며 꿈이 꺾이고 잘리어진 현대인의 모습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나무는 잘리어져도 더 많은 가지를 하늘을 향해 뻗어 올립니다.
세상이 아무리 나를 꺾고 잘라도 꿋꿋하게 내 꿈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작품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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