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樂 갤러리’에서 현재 전시중인 전시회에 대한 안내 입니다.

    또 하나의 가족 : P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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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작가 : 강물결,곽여름,나정희,문희,안나영,이승진,이정희,이하승,정지희
    • 전시기간 : 2018.08.02(목) - 2018.08.14(화)
    • 관람시간 : 평일 : 11:00 ~ 20:00 주말 : 11:00 ~ 18:00
    • 장소 : 에코樂갤러리 [위치보기]
    • 전시주최 : 에코樂갤러리
    • 문의 : 02-6942-7550

    전시회 소개

    많은 이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친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누구보다 반겨주는 개와 고양이는 나를 행복하고 웃게 만드는 존재입니다.   

     

    과거에는 개, 고양이, 앵무새, 금붕어등의 몸집이 작고 귀여운 동물들이 사람들에게 귀여움을 받고 즐거움을 준다는 의미에서 애완동물이라 불려왔으나 

    1983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인간과 애완동물의 관계(the human-pet relationship)를 주제로 진행된 국제 심포지엄에서 동물 행동학자 K.로렌츠는   

    사람과 함께 교감하는 동물을 애완동물이 아닌 반려동물이라 바꿔 부르자고 제안하였습니다. 

    동물이 사람들에게 주는 긍정적인 영향을 존중하고 사람의 장난감이 아닌,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동물이란 의미에서 반려동물이란 명칭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대표적인 반려동물인 개와 고양이는 인간과 오랫동안 함께 살아온 만큼, 설화나 예술작품의 단골 소재로 인간과 함께 생활하는 모습이 작품 속에 표현되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의 문명인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수메르 도시국가 중 하나인 우루크 유적에서는 기원전 3300년에 제작된 개 모양 황금 펜던트가 발견되기도 하였으며, 

    기원전 1000년경 이집트 벽화나 바빌로니아 예술품을 살펴보면 현대의 마스티프나 그레이하운드 닮은 개가 등장하기도 합니다.

    또한 고양이를 신성시한 이집트의 경우 기원전 2000년경 고대 이집트 묘비에 고양이 상형문자가 등장하고,

    기원전 1900년 경 나일강 부근 크눔호테프 3세의 묘지벽화에서도 고양이가 발견되었습니다. 

    이러한 것을 보았을 때 개와 고양이가 선사시대부터 인간과 얼마나 친밀하게 지내왔는지 작품을 통해 엿볼 수 있습니다. 

     

    한국 전통 민화 속에 등장하는 개와 고양이는 각각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개는 충성심이 뛰어나고 사람을 잘 따르는 동물로 부적의 소재로 사용되기도 하였으며, 점괘에 개가 나오면 가정이 화목하고 일가형제들이

    크게 명성을 떨친다고 하여, 개그림을 정초에 출입문이나 대문에 부착하기도 하였습니다. 고양이그림 또한 고양이 묘(猫)자가 70세를 뜻하는

    한자 모(耄)와 중국식 발음이 같은 데서 기인하여 장수를 기원하고 70세를 축하하는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이처럼 반려동물들은 오랜 기간 동안 사람들과 어울리며 친밀하게 지내온 존재들입니다. 

     

     

    함께 감정을 교류하고 살아가는 것이 그것이 바로 반려입니다.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작가들의 손을 거쳐 재탄생한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