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樂 갤러리’ 판매작품리뷰입니다.
sold/ jobs _ 주환선作
에코락갤러리 | 2019-06-19
미국 애플사의 창업자이자 시대의 아이콘인 동시에 혁신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
그는 항상 검정 목폴라와 청바지, 운동화와 동그란 안경을 착용하고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곤 하였습니다. 그의 시그니처 아이템이라 할 수 있는 위 착장을 한 사람을 만나게 되면 그 아이템들을 통해 스티브 잡스가 연상됩니다. 그가 IT업계에 일으킨 파장은 미래의 IT 환경뿐만 아니라 우리의 생활 전반에 놀라운 변화를 안겨다 주었습니다. 이토록 위대한 인물인 스티브 잡스는 이번 'The great people展 - part2 시대의 아이콘'에 참여한 주환선 작가를 통해 작품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작품에는 잡스만의 차가우면서도 고집스운 면모가 엿보이기도 합니다. 작품 속 잡스는 강인하면서도 인자한 눈빛으로 관람자를 지긋이 바라보고 있습니다. 2011년 췌장암 투병 끝에 향년 56세로 사망한 스티브 잡스, 그가 떠난 지 7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그가 우리에게 남긴 많은 것들은 아직도 그가 곁에 살아있는 것처럼 생생한 영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잡스는 스탠퍼드대학교 졸업식 연설(2005)을 통해 졸업생들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주었습니다. 아래의 글을 연설 중 일부를 발췌한 것입니다. 한 시대를 풍미한 그를 잊지 못할 것입니다.
“곧 죽게 된다는 생각은 인생에서 중요한 선택을 할 때마다 큰 도움이 된다. 사람들의 기대, 자존심, 실패에 대한 두려움 등 거의 모든 것들은 죽음 앞에서 무의미해지고 정말 중요한 것만 남기 때문이다. 죽을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무언가 잃을 게 있다는 생각의 함정을 피할 수 있다. 당신은 잃을 게 없으니 가슴이 시키는 대로 따르지 않을 이유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