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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Kim Kyung-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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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력

김경일 (Kim Kyung-Il)1974년생, 전주대학교, 남자

•김경일 (金炅日, Kim Kyung-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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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 전주대학교 미술학과 졸업

•2003 전주대학교대학원 졸업(석사)

•개인전

•2002 1회 개인전-(사유공간에 대한연구)- 전북 예술관

•2004 2회 개인전-(사유공간의 사유)-중국 상하이 아트살롱 개인전

•2005 3회 개인전-(사유공간)-아트서울전 예술의 전당

•2009 4회 개인전-(동화)-마니프 서울국제아트페어 예술의 전당

•수상경력

•2011 제 10회 고양조각가협회전 대상 선정

•2007 제 9회 단원미술대전 대상 (문광부장관상)

•2006 제 2회 온고을미술대전 대상(전주시장상)

•2003 홍익 야외 조각대전 “우수상”

•2001 청년작가 야외조각 공모 제1회 (세계 도자기 엑스포 개최기념) 곤지암

•2002 전라북도 미술대전 특선 4회 및 우수상

•1998 춘향미술대전 대상 및 우수상

•단체전 및 기획전 200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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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장

•전주 덕진공원

•경주 푸르지오

•행당동 푸르지오

•안산시립도서관

•고양시 호수공원

•서울시립미술관

•전주대학교

•옥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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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미술협회(고양지부), 고양조각회, 전북조각회, 전주조각회,

•서원대출강역임, 전주대출강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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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경기도 파주시 와석순환로 61 한빛마을7단지 703동-101호

•cell:010-3651-6995

•ki6995@hanmail.net

작가 소개

•지난 20 여년 동안 ‘사유공간’이라는 연작시리즈를 통해 인간과 인간, 인간과 사회의 본질적, 구조적 의문과 상생관계를 나타내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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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공간’에 나타난 각각의 덩어리들은 결합된 인간관계를 표현한다. 그것은 자연의 순환적 방식을 알리고자 하는 나의 의도이며 작업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사유공간은 우리에게 철학적 사색의 울타리를 제시함으로써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현대생활 속에서 잠시 머물 수 있는 작은 안식처를 제시한다. 그래서 사유공간이 주는 의미는 각별하다. 우리의 의식구조에 초현실적인 여백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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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개개인에게 유의미한 사유공간은 많은 곳에서 발견되며 그 형태 또한 다양하다. 나의 작업에서 이것은 매스(mass)와 매스 사이에 순환적 문양을 모티브로 하여 인간의 욕망과 갈등을 대립적 방식으로 표현하였다. 나는 ‘사유공간’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공생관계를 확인하고, 끊임없이 정의하려고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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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사유공간은 문명과 자연이 여타 요소들과 조화를 이루어가는 과정을 더 심도 깊게 다루는 입체적 조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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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는 ‘사유공간’의 맥락을 따르면서, 조형적 언어를 표현하는데 보다 초점을 맞추었다. 전체적인 형태는 스텐레스 와 돌, 서로 다른 두 재료의 조형성이 조화를 이루도록 하였는데, 스텐레스가 주는 차갑고 절제된 질감과 돌이 가진 자연적이고 감성적인 질감이 하나의 작품으로 구성되었을 때 주는 정반합의 이미지를 여백의 공간감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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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전반에 나타난 피라미드형 돌기는 우리 사회의 각 계층, 구성원들간의 보이지 않는 계급적 차이를 표현한 것이다. 눈에 보이진 않지만 엄연히 존재하고 모두가 인식하고 있는 현대사회의 계급구조.. 어쩔 수 없이 계급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현대인의 고뇌와 슬픔, 하지만 그 슬픔이 힘이 되어 다시금 하나의 어우러짐을 만들고자 하는 열망이 작품에선 원형의 커다란 틀로 표현된다. 또 돌과 스텐레스, 두 개의 다른 재료가 주는 질량 감을 살려 조형의 균형을 맞추었고, 이는 힘의 균형을 표현함과 동시에 작품의 안정적인 형태를 유지하도록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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