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교수 (Gu Gyo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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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력

구교수 (Gu GyoSu)1976년생, 경기대학교, 남자

개인전

2017, 낯선풍경_2017(뷰크레스트갤러리/제주도) 

2013, DOG연작_2013(가비갤러리/서울) 

2012, DOG연작_2012(장흥아트파크/양주) 

2011, DOG연작_2011(수원미술전시관/수원)

2010, DOG연작_2010 (카이스트경영대학 Research &Art 갤러리/서울)

2009, DOG연작_2009 (다화갤러리카페/서울)

 

 

단체전

2017, ART VIE ATELIER 그룹전( 8 STREET GALLERY/서울)

2016, 2016단원미술제 수상.추천.초대작가전( 단원미술관/안산) 

2016, Vivid Moment (Liun 갤러리/서울) 

2016, THE SHHIFT(박영갤러리/파주)

2015, 14 ARTISTS EXHIITION (ART SPACE BEN/서울)

2015, 갤러리박영•빅이슈코리아 특별기획전(박영갤러리/파주) 

2015, CHENG ART Gallery 초대전(CHENG ART Gallery /북경)

2015, 단원미술관 선정작가전( 단원미술관/안산)

 

수상

2015, 단원미술대전 / 최우수 

2013, 단원미술대전 / 우수상 

2010, 가나아트와 함께하는 마노핀 신진작가 공모전 / 최우수 

2007, 단원미술대전 / 최우수 

 

기타 경력

<레지던시>

2016~        아트 비 아뜰리에(ART VIE ATELIER) / 양주시 

2011~2016  가나아트갤러리 / 장흥 아뜰리에 

2009~2011  행궁동레지던시 / 수원

작가 소개

(낯선풍경 시리즈)

 

작품에 등장하는 광장은 최인훈작가의 ‘광장’의 의미처럼 진정한 마음의 교류가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인간이 살아가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충족을 제공해 주는 심리적 공간으로 상징된다. 광장이 성립되기 위해서는 사회적인 조건으로서의 '광장'과 '밀실'이 보장되어야 하는데 이때 '광장'은 공식적인 의견 교류가 이루어지는 상식적 합의의 공간이다. 

스스로도 현대 사회의 복잡한 상호 관계 속에서 주체적, 능동적이지 못한 자기 상실과 소통의 부재에서 오는 부자유스런 모습을 종종 발견하곤 한다. 이러한 소외감, 불안감으로부터 오는 존재인식과 근본적인 자아 정체성에 관한 의문을 가지게 되었고, 불안한 인간의 심리적 상처를 광장 속 모호한 대중의 이미지로 표현해 심리적 자유를 획득함으로써 예술에서의 자유와 치유를 주제로 삼고 있다. 

  

광장 속 대중은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내 자신의 불편한 현재의 자화상이고 늘 불안을 품고 사는 젊은 작가들의 모습이다. 하지만 작품 속에서나마 작가는 자유롭게 일상의 삶이 현실인지, 작가로서의 삶이 현실인지 구분할 수 없는 그 모호한 경계에 서서 부유하고만 싶어진다.

2016.01.27 

 

 

(DOG연작)

 

작품에 지속적,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개의 이미지는 90년대 말부터 꾸준히 나타나는데, 개의 종류는 매번 다르다. 그러나 여기서 작품에 등장하는 개의 종류는 상관없다. 어릴 적 키우던 가족과 같은 개들의 연이은 죽음이라는 경험을 통해 받은 충격의 아픈 기억이 현재의 나의 모습으로 투영되어 표출하거나 작품 속 또 다른 서정적인 자아인 "DOG" 이미지를 통해 실존적 삶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냄으로써 본연으로의 귀소와 환상에 대한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개는 다름 아닌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내 자신의 불편한 자화상이자 늘 불안을 품고 사는 젊은 작가들의 상징물이기 때문이다. 

젊은 작가이건, 중년의 작가이건 그림을 지속하기 위해 부딪히는 현실의 문제는 여전히 만만치 않다. 이는 풀어야 할 인생 일대의 숙제와도 같다. 미술계의 중심에서 논의되고 주목 받는 소수의 작가들을 제외하고는, 대다수의 삶은 늘 이렇게 치열한 생의 한가운데 내던져 있다. 그들에게 있어선 얼마나 오래 버티느냐 하는 것이 관건이다. 물론 자신이 원하는 것을 택한 작가들에게선 일반인들이 누리는 삶의 안락을 어느 정도 포기할 수밖에 없다. 안정적인 삶과 작업을 동시에 누리기엔 아직 우리의 예술계는 만만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상의 삶이 현실인지, 작가로서의 삶이 현실인지 구분할 수 없는 그 모호한 경계에 서서 부유하고만 싶어지는 것이다. 

작가와 작업, 그 사이의 괴리감은 항상 존재한다. 그래도 나는 지금 엔딩 없는 연속극을 작업 중이다. 작업이 잘 되든 잘 안 되는 그건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다만 내가 원하는 그리고 싶은 물론 우울하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절망적이지만은 않은 작업이 원하는 만큼 앞으로도 쭉 진행되기만을 바랄 뿐이다. 

201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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