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식 (Kim Yong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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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력

김용식 (Kim YongSik)1989년생, 상명대학교, 남자

개인전

2017 [망 향] (아티온 갤러리, 서울) 6월 예정

2016 [떠나가는 것에 관하여] (포트1902, 부산)

2016 [잿 빛 기 록] (갤러리 도올, 서울)

2015 [바람난 미술 55] 부스 개인전, 서울문화재단 

(구 국세청 남대문 별관 부지, 서울)

 

단체전

2017 [YAP 아트페어플레이] (아트컴퍼니 긱, 서울)

2016 [연말선물] (키스갤러리, 서울)

2016 [특별함 그 속으로] (창룡마을창작센터, 수원)

2016 [인사컨템포러리 아트쇼] (인사아트프라자, 서울)

2016 [#2(해시태그2)] (갤러리 다온, 서울)

2016 [부상청년] (국회의사당, 서울)

2015 [스페이스 아트1 개관기념 ‘아트 쇼 vol.1’] (아트1, 서울)

2015 [바람난 미술] (서울문화재단, 서울도서관, 서울)

그 외 단체전 약 13회

 

아트페어

2017 아트부산 (백스코, 부산) 6월예정

2017 대구아트페어 (엑스코, 대구) 11월 예정

2016 AFFORDABLE ART FAIR Seoul  (DDP, 서울)

2016 제1회 국제공예아트페어 (SETEC, 서울)

2016 ASYAAF (DDP, 서울)

2015 광주아트페어 (김대중 컨벤션센터, 광주)

그 외 아트페어 3회

 

수상

2014 제1회 전국대학미술공모전, 입선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서울)

2013 제6회 서울메트로 전국미술대전, 입선 (서울메트로 미술관, 서울)

2009 제22회 대한민국 서예,미술대전, 특선 (한국미술관, 서울)

 

기타 경력

지하철 3호선 ‘고속터미널역’ 대화행 방향 스크린 도어에 작품이 광고되고 있다. (서울문화재단, 서울)

[머니위크 415호 인터뷰]

http://moneys.mt.co.kr/news/mwView.php?type=1&no=2015121716068075121&outlink=1

작가 소개

절망적인 잿빛의 기억과 희망의 갈망

 

나약하지만 극복의 의지를 이어나가는 인간적으로 가치 있는 일의 이야기를 붓으로 증명하고자 한다.

사건의 감정, 자아 붕괴, 생계의 위기, 누군가에게 버려짐, 공황 장애, 고단하고 고독한, 절망의 기억, 그러나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희망을 찾는 일. 불안증이 심하지만, 그저 덤덤하게 하루의 감정을 글이나 그림으로 기록하는 일. 같은 인간이기에 공감받고 싶은 열망. 사랑의 갈망은 내 작업의 주를 이루고 있다. 또 누구나 겪을 사소하지만 큰, 피해갈 수 없었던 인간의 고독한 심상에 집중한다. 이런 절망의 감정일수록 한 집단이나 사회의 갈망이 강하게 반영될 수 있다. 그리고 모두 같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인간이기에 보편적이며, 직접적이고 다수의 희망이나 가치, 영광 그리고 갈등, 공포, 비극 등을 대변할 수 있다.

많은 이가 온전히 전달할 수 없는 결여와 부재로 예술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내 작업은 말로는 먼저 설명하기 두려운 현실과 기억 속 절망의 외침이고, 소통의 결여로 인한 방황을 그림으로 기록한다. 결핍을 채우려 반복하는 이런 행위들을 통해, 사회 속에 자신의 존재 가치를 증명하고 싶은 강한 욕구가 생겼다. 이러한 욕구 덕분에 비극의 환경일수록 극복하려는 의지, 그리고 어려움을 이겨낼 방법을 미약하지만 찾을 수 있게 되었다.

생계의 위험과 인간의 배신 그리고 쉽게 헤어 나오지 못했던 불안증 등 절망적인 잿빛의 기억 연속 속에 그림을 놓지 않고,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삶의 작은 희망을 찾고 싶었던 진심 어린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

 

“사실 내겐 작업 전에 큰 계획이 없다. 그림의 형식을 이야기하기보다 지금의 삶을 먼저 이야기하고, 물 흘러가듯 생활의 은유를 화폭에 담았다. 풍경을 많이 그린다고 풍경 화가라는 형식에 묶이고 싶지도 않았다. 언제나 내가 놓인 지금. 지금의 나의 부정으로 겸손해지며, 자연의 관찰에서 나만의 독특한 색으로 창작하고 고투하다 보면 사람들의 시각과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그리고 이것이 지금 나를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희망이다. 오랜만에 작업 노트를 쓰는 것 같다. 몸서리치게 아픈 공황증의 후유증으로 난 며칠 동안 작업 방에 쉬이 들어가지 못했다. 일주일 만에 그림을 그리는 것 같다. 이 글을 쓰고 나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 아직 초벌인데, 언제나 다음 한 터치가 내 마음을 의심하기도, 부정하기도 하지만 또 간절하고 간절하게 떨렸던 터치들은 언제나 설레었다. 세잔느와 고흐의 말처럼 자연을 탐구함으로써 우리가 보고 느낀 것을 단순한 재현과는 거리가 먼, 오히려 진실하게 논리적으로 부연시키고자 한다. 색, 형태, 촉감, 관찰, 은유, 심상, 또 떠나갈 지금 이 순간의 실체를. 

 

그림이 시각에 머무는 것이 아닌 

촉감으로 이뤄지는 감각을 남들에게 피부로 느끼게 해 주고 싶다.”

2016. 9. 15 김용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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