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란 (Jang Ae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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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력

장애란 (Jang Aeran)1969년생, 숙명여자대학교, 여자

학력

1992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

2003 숙명여자대학교 회화과

2006 숙명여자대학교대학원 회화과

개인전

2022 작가공모지원전 유년의 뜰전 (갤러리스페이스앤)

2021 작가공모지원전 유년의 뜰전 (아트게이트7)

2020 작가공모지원전 유년의뜰 전 (아트로직스페이스)

2019 작가공모지원전 유년의 뜰전 (hcontemporary gallery)

2019 초대전 유년의 뜰전 (예술공간서:)

2018 초대전 유년의 뜰전(갤러리 이레)

2018 초대전 유년의 뜰전(갤러리 공간더인)

2018 초대전 유년의 뜰전 (카라스갤러리 더나눔)

2018 초대전 유년의 뜰전(카라스 갤러리)

2017 작가공모지원전 늘봄빛전(예술공간 서:)

2017 작가공모지원전 이야기 있는 이야기 (갤러리 하이)

2016 작가공모지원전 A song for young girls (아트스페이스팝)

2014 신진작가창작지원전 인생은 아름다워 (라메르갤러리)

2005 개인전 이야기 없는 이야기 (토포하우스)

단체전

2022 아시아프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홍문관))

2021 2022 임인년전 (에코락갤러리)

2019 연희동 아트페어 (갤러리아터테인)

2019 아시아프 (DDP)

2019 애니멀 바캉스전 (창원문화재단 성산아트홀)

 

2019 벅스라이브 (상상공간뮤지엄)

2019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3인전 (모즈갤러리)

2018 asia contemporary art show Hongkong (conrad hotel)

2018 kbp(korean brand power) (ddp)

2014 경계 없는 시선전(아트스페이스 너트)

2012 wenow(인사아트센터)

2011 next generation(예술의전당)

2007 한국국제아트페어(코엑스)

2007 artcologne (koelnmesse)

2006 artcologne (koelnmesse)

2004 서울여성 국제아트페어(예술의전당)

2004 컨테이너전(청파갤러리)

2004 한국출판미술대전 특선(국제 디자인플라자)

2004 한국 안데르센 그림자상 가작

2004 아시아여성미술초대전(세종문화회관)

2004 wenow(갤러리올)

2004 컨테이너전(청파갤러리)

2004 우수대학원생초대전(단원미술관)

2003 여성회화페스티벌(전쟁기념관)

2003 청년작가데뷔전(갤러리올)

2002 미술세계대상전(단원미술관)

2002 뉴프론티어공모전(단원미술관)

작품소장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삼천리금속, 카라스갤러리, 미래아동병원, 서울아동병원, 개인소장 다수

 

 

 

 

작가 소개



 

자화상.

자신의 내면세계를 보게 하는 그림.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라는 가사가 어울릴 만큼 그림 속에 희로애락이 녹아 있다.

즉흥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때문에 처음에는 왜 내가 그렇게 그렸는지 모를 때도 있다. 무의식적으로 튀어나오는 것들의 의미를 알 수가 없다. 가만히 들여다 본다. 내 속에 나를 괴롭히는 무엇인가가 그림 속에 들어가 있다. 유년의 고통으로부터 나오는 심리적 불안감들,  통제적  세계로부터 자유를 갈구하는 거친 붓놀림들, 다듬어지지 않은 날것의 형태들이 내 안의 무엇인가를 암시한다.

고양이가 자주 등장한다. 초등학교 4학년 시골 어딘 가에 홀로 남겨진 나는 오후의 나른한 햇빛  속에서 검은 고양이를 본적이 있다. 세상은 적막한데 고양이와 나만 있었다. 나는 고양이의 눈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문득 그 시선이 너무 무서웠다. 고양이와의  이런 경험때문에 고양이는 불안이나 공포의 상징이 되기도 한다. 가끔은 어린아이들이 좋아하는 애완묘로서  귀엽고 사랑스런 대상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그림 속에 항아리도 자주 등장한다. 항아리는 채우면 버리고 버리면 채우는 물건이다. 유년의 폭력속에서 생긴 공포. 불안, 슬픔들로 가득한 내면의 항아리를 버리고 기쁨, 환희,  안전함으로 그 항아리를 가득 채우고 싶다.

내가 그리는 그림은 일종의 자화상이다. 어린 나의 경험도 어른이 되어 트라우마를 겪고 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나도 그림 속에 모두 들어 있다. 틀에 얽매이고 강박적 삶을 살게 했던 유년의 아버지로부터 도망치고 반항하는 마음도 들어 있다

좀 더 자유롭고 싶다. 선도 삐뚤 빼뚤하고 엉성한 듯한 폭발하는 내 그림 스타일을 고수하는 것이다. 마음이 건강한 아이들의 자유분방한 낙서 같은 그림이 좋다.

뒤뷔페의 아웃사이더 아트는 나에게 신세계였다.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상처입은 자는 아웃사이더니까 말이다. 날것의 팔딱 팔딱 튀어 오르는 감정들이 좋다. 내가 지향하는 지점은 못 그린 그림의 완숙함이다.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조적이다 라는 모감독의 말처럼 나는 오늘도 나를 그린다. 내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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