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빈 (Dabi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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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력

이다빈 (Dabin Lee)1995년생, -출신대학-, 여자

개인전

 

2021「Split (Studio Yosm)

2018Face Your Depression (Pentagram)

2017Portraits (Bar Blanc)

     「Imprint2-Female Gaze with Vagina Monologues (이태원 Sonnendeck)

        mART Project Private Graffiti-imprint(이태원 Sonnendeck)

2016 Object 개인전 (object) 

2014 Moon Bar 파티 「Blood Moon (반얀트리 호텔)

     「My Name Is Dabin (My Name Is John 사옥)

     「Alone(5km)

단체전

 

2020 노원문화재단 신진작가전 (상계예술마당)

     「Reflection」 2인전 (에코락 갤러리) 

2019ASYAAF」 2부 (DDP)

2018ASYAAF1(DDP)

     「The Body CICA Museum

     「Project Mingle

2016 필동 아트마켓 프로젝트 PILAF (art1)

     「ASYAAF1(DDP)

2015DUHA 1st exhibition (conhas)

     「Exhibition1」 ㄱㅇㅂ 2인전 (our monster)

2013「만원전 그 두 번째 이야기」 

     「상년展」 (그문화 갤러리)

2012 「이브의 만원전」 

        「만민공동회」


수상

 

2020 청년미술대전 입선


작가 소개

  인간은 태어난 순간부터 죽어가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이를 의식하지 않은 채로 살아간다. 나 또한 의식하지 않고 살아가다 문득 죽음의 무작위성을 떠올린 뒤 죽음에 대한 강박적 두려움을 안고 살아가기 시작했다.

현대인의 기대수명이 평균 82.7세라고 하지만, 일생 동안 어떠한 변수도 없이 80년의 수명을 다 누리고 살 수 있을까? 암, 교통사고, 낙상, 익사, 살해, 예기치 못하게 창궐하는 전염병까지, 나의 삶을 박탈할 갑작스런 죽음을 마주치지 않고 무사히 82.7세에 도달 할 수 있을까? 누구도 정확히 예측할 수 없는 이러한 일상 속 죽음의 가능성들이 나의 정신을 괴롭혔다.

 

 인류는 항상 죽음이라는 피할 수 없는 운명에 맞설 전략을 세워왔다. 초기 중세인 들의 공동체적 죽음부터 시작해 종교에서의 죽음, 내세, 심판, 낭만주의 시대의 로맨틱한 죽음, 세계대전의 집단적 죽음과 치유까지, 시대의 특성에 맞는 대항 법은 늘 존재했다.

이제 2020년도가 되었다. 내게 손에 잡히는 전쟁은 없고, 낭만주의 시대의 로맨스는 촌스럽게 느껴지고, 더 이상 신도 없으며, 심판도 없고, 공동체도 없는 이 시대의 죽음을 대하는 전략은 무엇인가. 죽음은 이제 병원에 갔다. 죽음은 이제 의사의 손에 쥐어졌다. 우리는 병원 한 구석에서 홀로, 생명 연장에 실패한 몸으로 죽는다. 우리는 죽음에 무방비 해졌다.

 

 그렇다면 전략이 부재하는 시대에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죽음에 대한 강박적 두려움을 떨쳐내고자 시작된 나의 ‘전략 찾기’ 작업은 개인의 불안감을 해소할 방법을 탐구하고, 그 속에서 현 시대의 특성을 발견해 나가는 과정이다. 가상의 절대자, 바니타스, 아브젝트 등의 소재를 나 자신과 연결해 표현하며, 이를 통해 내가 속한 세대의 정체성과 그들의 죽음과 삶에 대한 인식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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