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소통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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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력
아그네스 월코위츠 (Agnes Wolkowicz)1986년생, 홍익대학교, 여자
개인전
2018
단제전
2018 Artist Statement #3 (CICA 미술관)
2018 I went out Searching, YRA 1. 그룹전시, (백해영 갤러리)
2017 인人: 새기다印 2017 한국현대판화가협회 신인공모전 전시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2017 The Prainting of Perception (사이아트 스페이스)
2017 복제된 진천의 풍경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
2016 한글과 판화 – 기호경 記號鏡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
2016 Conceptual Printmaking – 개념판화전 (갤러리 세인)
2016 한·판, 신명나게 (갤러리 291)
2016 감각의 프레인팅 – The prainting of sense (사이아트 스페이스)
2015 2015 통일문화주간 전시 (통일아트스페이스)
2013 Seoul International Exhibition of Miniature Books
2013 Al-Mutanabbi Street Exhibition (John Rylands Library, 영국)
2012 A Shared Encounter: printmaking at Hongik University and the University of the Arts Philadelphia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2012 Seoul International Exhibition of Miniature Books (코엑스)
2012 MA Printmaking Graduation exhibition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2011 “Chocolate”-exhibition (The Page Gallery)
2011 5th Printmaking Exchange Exhibition Hongik University and LUXUN Academy of Fine Arts 2011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2011 Korean Book Art Association Exhibition (코엑스)
2009 Otto-Ditscher-Preis Exhibition (Schloss Kleinniedesheim, 독일)
2009 Book Arts Fair Liverpool (A Foundation, 영국)
2009 London Bookfair (Earls Court, 영국)
2008 MEANTIME Drawing Project (MEANTIME Project-Space, 영국)
수상
2017 한국현대판화가협회 신인공모전 특선
2015 대한민국통일공모전 금상
소장
University of Gloucestershire (2009년부터)
현재
한국판화연구회 회원
작가 소개
내 속. 내 안에 있는 나. 그것은 나이면서 내가 아니다. 아그네스 월코위츠라는 이름을 갖고 있지만 물질적인 육체가 없다. 직접 만질 수 없는 존재인 내 정체성이 내 목적지이자 내 출발점이다. 항상 변화가 있고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나는 내가 되어가는 과정 속에 있다. 이 과정을 통해 나는 나를 알아가고 성장한다. 이 과정을 스스로 해나가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끝까지 밟아야 하기 때문에 2014년에 다시 한국에 왔다.
나는 계속 되는 여행 속에 다양한 역할을 맡고 이를 통해 또 다른 “나”가 생긴다. 나는 우리 부모님의 자녀이자 동생에게는 누나이며 동시에 학교 동기나 친구, 내국인이나 외국인 등과 같은 여러가지 역할을 맡고 있다. 인간은 누구나 다양한 관계를 가지며, 그 속에서 또 다른 정체성의 레이어가 발생한다. 모든 정체성 레이어들은 중요하며 이것은 자신이 되어가는 과정의 한 단계이다.
그런데 우리가 맡은 역할을 더 이상 표출하지 않게 되면 어떻게 되는가? 표출하지 않는 순간 그 정체성 레이어는 사라지고 우리의 한 부분이 죽는 것인가? 작품을 통해 없어진 정체성 레이어에게 작별을 고하고 새로운 “나”로 출발한다.
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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